모서리를 쳐다보게 되는 특이한 강박증이 있습니다
현재까지 다양한 약물을 시도해보는 중인데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 했습니다
원장님과 상의하며 계속 새로운 약물을 시도중입니다
언제가는 효과 있는 약물을 찾았으면 좋겠네요
뭘 자꾸 할려고 하시면 안됩니다. 아시겠죠? 처음엔 잘 몰라요. 근데 하시다보면 천천히 점점 강박은 줄어들겁니다.
마지막 말 저렇게 했다가 의사한테 혼났다.
아마 침투사고가 들면 걍 무관심을 해야해 , 아 왜 자꾸 생각나지가 아닌 그냥 하던 일에 집중하라는 말인듯.
이번에도 다들 도움이 됐으면 해. 의사선생님도 친절하고 세세하게 설명해주심. 나중에 다 나으면 고맙다고 찾아뵐 생각.
뭐든 강박에 찌들어있었고 힘들었었는데 주변사람의로 인해 이게 병이구나를 알게되서 완치한 케이스임 마음의 병인거 같기도 하고 마음을 가볍게 먹으면 된다는 걸 알면서도 잘 쉽지가 않음 사실 자기마음에 달린거같음
예전엔 사소한 일에도 계속 확인하고 불안해서 너무 힘들었어요. 손 씻기나 문 잠갔는지 확인하는 게 일상이었죠. 스스로 통제하려 해도 잘 안 돼서 결국 상담받기 시작했어요. 처음엔 어색했는데, 꾸준히 치료받으면서 불안이 조금씩 줄었어요. 이제는 생각이 올라와도 예전처럼 휘둘리지 않아요. 완전히 나은 건 아니지만, 예전보다 훨씬 마음이 가벼워요. 도움받길 정말 잘한 것 같아요.
우울증보다 무서운 병. 원치 않는 생각이 내 의지랑은 상관없이 자꾸 떠오름. 이것 때문에 스트레스로 매일 두통을 달고 살고 불안장애까지 왔는데 약물 치료 시작하고나서 정말 많이 좋아짐. 진작 약 먹을 걸 1년동안 방치한게 아까움
한때 진짜 강박증이 심했는데, 코로나때 집에서 안나갈 때 가장 심했던 것 같습니다. 그땐 왼손 몇번 씼었는지, 오른손 몇번 씼었는지, 숫자도 막 끝자리에 집착하고 이랬었는데, 치료랑 상담을 꾸준히 진짜 몇년 병행하니까 많이 나아졌어요... 주변환경의 영향도 큰 것 같아서 우선 집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나는 정말 심할때는 하루에 손을 20번씩 씻고 누가 손 씻는걸 봐주고 확인해줬어야 했음 내가 손 씻었다는걸 보증해줄 타인이 필요했었음 지금은 20번씩은 아니지만 5번은 씻는듯 정신과 약 먹어도 나는 효과는 잘 모르겠고 시간이 해결해줬다..완치는 아니지만
심리적인 문제라서 약을 아무리 먹어도 효과도 없고 사실 선생님이랑 상담할때만 효과보고 아니면 다시 재발하더라고요 우울증도 같이 와서 힘들었지만 우울증은 약으로 호전되지만 강박은 여전히 있는상태라 힘들긴하네요
원래는 그런 증상이 전혀 없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자는 걸 준비할 때도 과할 정도로 루틴에 집착하고 사소한 것이라도 각도가 삐툴면 보지를 못하고 정말 스스로도 힘들고 고치고 싶울 정도의 강박이었는데 병원 다니고 약물 치료 병행하니까 많이 호전되서 병원 가는 것을 강력추천함
일상생활을하다가 한가지에 꽂히면 주위를 신경쓰지 않고 해결될 때까지 약간 집착? 할 정도로 좀 거슬렸는데 우울증 치료를 병행하며 신경을 최대한 덜 쓰려고 노력했더니 일정 부분 괜찮아졌습니다. 하지만 약간 성향적인 부분도 있어서 완전히 괜찮아졌다고는 못하겠네요.
처음엔 사소한 걱정이었는데 점점 심해져서 손을 하루에도 수십 번 씻고, 문단속도 계속 확인하느라 일상생활이 힘들어지더라. 결국 병원 찾아갔는데 의사랑 상담하면서 내 불안이 강박증이라는 걸 알았어. 약물치료랑 인지행동치료 같이 받으니까 조금씩 집착이 줄고 생각이 한결 가벼워졌어. 몇 달 꾸준히 치료하니까 예전처럼 일상도 가능해지고 숨통이 트이는 기분이 들더라.
너무 심해서 도저히 안 되겠다 싶어서 병원 가서 상담 받음 초반에는 달라지는 거 별로 없음 그런데 뭐 한 번에 달라지면 병원이 왜 필요하겠음 그냥 꾸준히 치료 받고 상담 받으니 전보다 진짜 확실하게 나아짐… ㅍ
오랫동안 강박장애를 가지고잇어서
쉽게고치기 어렵더라고요 약을오래복용해도
그리고 약이 잘들지도 않고 ㅠㅠ 오랫동안 강박장애를 가지고잇어서
쉽게고치기 어렵더라고요 약을오래복용해도
그리고 약이 잘들지도 않고 ㅠㅠ
강박장애는 개인적으로 겪어본 경험이 있어 더욱 공감이 가는 주제임. 특정 행동이나 생각이 반복되며 이를 멈추기 어려운 상태를 경험했음. 예를 들어, 손 씻기를 멈출 수 없거나 물건이 정돈되지 않으면 불안감이 심해지는 경우가 있었음. 스스로 통제하기 어렵다는 점이 힘들었지만, 전문 상담과 치료를 통해 점차 개선됨. 강박장애는 단순한 습관이 아니라 치료와 이해가 필요한 심리적 문제임. 비슷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느껴짐.
강박에도 여러 종류가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나는 남과 닿는 게 너무너무 힘들었음 평소엔 괜찮다가도 어느 순간 남과 닿으면 박박 씻어도 오염된 느낌이 들었음 결국 남이 쓰던 물건까지 못 만지는 지경에 이르러서야 병원에 감 병원에 가서 약물 치료를 하면 무언가 드라마틱하게 변할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효과 있는 약의 종류와 용량을 찾기까지가 꽤 오래 걸렸음 약 복용한지 1년 반 정도만에 약을 끊었었는데 재발해서 그뒤로는 상비약처럼 들고 다님
iris7879님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