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장애 있으면 별일 아닌데도 자꾸 쎄한 느낌 옴ㅋㅋ 괜히 가슴 두근거리고 손에 땀나고 생각 멈추질 않음 누가 뭐라고 한 것도 아닌데 혼자 머릿속에서 시뮬레이션 돌리다가 지침ㅎㅎ 잘 자려고 누워도 심장 쿵쾅거려서 잠 안 옴 약속 잡아놓고 나가기 직전까지 괜히 걱정되고 또 내가 너무 예민한 건가 싶어서 자책하게 됨...
우울증 오면 진짜 아무것도 하기 싫어짐ㅠ 눈 뜨면 또 하루 시작됐다는 생각에 한숨부터 나옴 뭐 해야 하는 건 알겠는데 몸이 안 움직임 그냥 멍하게 누워있다가 시간 다 가고 나중엔 그것도 죄책감 들어서 더 우울해짐 사람들 만나는 것도 피곤하고 혼자 있는 것도 힘듦 자고 일어나도 안 개운하고 계속 피곤함 그냥 무기력 그 자체임ㅠ
엄마가 사고로 의식이 없으신지 1년6개월째. 나만의 동굴속에서 나오기싫음. 사람도 만나기싫음. 정말 다 싫음. 아침에 눈 뜨는게 고통스러움. 어느날 스스로 우울증 심각성 인지하고 극복하려고 노력중. 쉽지않음. 웃는게 웃는게아님.
약 일년 반 전 맨날 울고불고 극단적인 생각만 하다가 남자친구의 권유로 병원에 다녀왔습니다. 현재 플루옥사틴 복용 중인데 저랑 이 약이랑 너무 잘 맞아서 정말 부작용도 없이 일년 반째 매일매일 복용하고 있어요. 사실 언제까지 복용해야하나는 늘 고민이지만 약 덕분에 현재 저의 삶의 질이 많이 상승했어요. 저랑 잘맞는 약을 찾은 게 참 다행이라고 생각들어요!
우울증이 완치가 있나 싶네요
그리고 중요한건 자기가 우울한건 잘 모르는거 같아요 그래서 병원가기도 쉽지 않고 진단받기도 쉽지 않은거 같아요
우울증은 약을 먹고 적극적으로 치료하는게 좋을거 같아요ㅠㅠ ㅠㅠ
가정사랑 인간관계, 학업 등 여러모로 힘든일이 많아서 중증까지 가고 그제서야 병원에 가기 시작함.. 진짜 너무 힘들었는데 그래도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약먹으면서 점점 밝아지는 중임 근데 약끊으면 다시 서서히 우울해지는거같음..
평소에 너무 무기력하고 잠도 못 자고 안 좋은 생각을 너무 많이해서 가봤음 생각보다 너무 좋았다 의사선생님이 너무 친절하시고 내 고민을 이렇게 들어주는 사람이 있으니까 좋았음 약은 꾸준히 먹어야지 나아지는 거 같음 중간에 잠시라도 끊게되몀 다시 원상태가 됨
반복되는 취업 실패와 그로 인한 부모님과의갈등으로 인해 극심한 스트레스와 불안증을 느꼈음. 이후 방문한 병원에서는 우울증 진단을 받고 약을 처방 받음. 약을 복용하니 극심한 불안증세와 끝없는 우울감에 빠져 약 복용을 중단함. 우울증은 단순히 약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주변 사람들에게 나의 상황을 알려 극복해 나가는 것이 더 좋은 방향이라 생각한다.
우울감이랑 우울증을 구분할 줄 알아야됨. 우울한 감정은 인간이라면 누구에게나 오고, 컨디션이 안좋을 때, 기분이 안좋을 때, 상황이 안좋을 때 언제든 우울감은 찾아왔다가 자고 일어나거나 아님 맛있는걸 먹거나 했을 때 전환이라는게 되는데 우울증은 우울감과 많이 분리가 되어야 하는 병 같음. 개인적으로 우울증을 가장 잘 표현하는 단어는 우울이 아니라 '무기력'과 '무의미'인듯
우울증 다들 고생많지? 나는 내가 우울증인지도 몰랐어 ㅋㅋ 그냥 다 귀찮았을 뿐이었는데, 아무것도 하기 싫고 누워있고만 싶어서 나 왜이렇게 게을러졌지.. 싶었지. 너무 게을러서 adhd인가 해서 갔더니 심각한 우울증이었어. 다들 아프지 말자
여러 가지 상황적인 이유로 순간 순간 패닉 상태, 숨쉬기 곤란해지고, 뒷목이 뻐근해지며, 수면장애가 있어 찾아갔던 병원입니다
최초 상담을 1시간 가량 진행하였고 약 처방도 병원에서 바로 해주세요
처음 정신과 방문인데 진심으로 경청해주어 좋았어요
우울증을 앓아보니 평소 아 우울하다~ 이런 생각은 가벼웠던 것임을 금방 깨닫게 되었어요 우울증은 죽고싶기보다는 왜 살아야되지와 끊임없이 싸우는 시간이었어요 주변에서도 많이 도와주고 의사선생님도 좋은 말씀 많이 해주셔서 잘 견뎠네요 아직 완치는 아니지만 견뎌보려고요
계속된 성형실패와 엄마와의갈등등으로
불안증이왔는데 티비를 보고있는데 집중이안되고 가슴이두근거려서 돌아버릴지경이였다 치료는2년정도 걸린것같고 약만 처방받아서 먹었는데 괜찮아질만해서 약을끊으면 얼마뒤 또 불안하고 나중에는 불안할지모른다는 두려움이 불안증을 만드는 기분이여서 차라리 위약을받았으면 좋겠다는생각도 들었다 지금은 완벽하게 불안증이 사라진지 몇년지났다. 꾸준한치료와 환경개선이 중요하지싶다 밝은생각을 할수있는 환경이 가장중요한것같다
우울증 중증이었어서 매일 자살충동과 싸우고 그랬는데 밖에도 잘 못나가다가 죽을 거 같아서 겨우 몸 이끌고 병원감. 검사하고 약처방 받고 상담하니 많이 나아졌지만.. 온전하게 치유됐다고 말하기는 항상 힘든 것 같다
약먹고 심하지않으면 괜찮아지지만 정도에따라 차이 있음 밖에 자주나가는게 좋고 대화도 많이 해야함 사림만나는게 힘든 내향인들은 힘들겠지만 힘내서 노력하면 안되는거없으니 같이 힘내보자 세상 모든 우울증이 완치될때까지 화이팅
marki님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