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이 이 병이 있다는 걸 인지하고 자존심 내려놓고 치료를 받을 결심을 하는게 중요한 것 같음 약만 먹어도 바로 나음 그리고 음식에 대한 집착을 다른 데로 시선을 돌려서 외면하는 것도 굉장히 중요한 것 같음 고치길 바람
폭식하는 이유는 스트레스를 풀기 위한 수단이었음 근데 내가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으니까 회피적으로 계속 음식을 먹음... 배가 안 고프고 배부른데도 계속 이건 다른 수단을 찾는 것밖에 답이 없음 난 우울증 약 먹긴 하는데 그거 외에 자기의 노력이 좀 필요한 듯...
치료받으면서 서서히 괜찮아졌음 Mirtazapine이라는 약도 먹고 우울증 동시
치료제인데 식욕억제를 막아줘서 거식증 치료에 도움이 많이 되었음 정신과에서는 상담 (psychoanalysis)과 약처방 위주로 해주는듯 도움필요하면 바로 정신과
폭식과 거식 그리고 제거까지 모든 식이장애 질병은 다 앓아봤지만 결국엔 정신적인 문제가 제일 큰거같아요 그래서 완치는 더욱 더 어렵다고 느끼는 질병 중 하나입니다 그래도 정신과 다니면서는 많이 호전됐어요 ㅠ
자기가 거식증 있다하는 사람은 알텐데 체중강박을 버리는게 1순위고 진짜 중요함 약 먹는거 잊지말구!ㅎㅎ 정신과약도 약이니까 꼭 거르지 말기.. 약속이다! 솔직히 거식증은 지금 나처럼 완치 되지 않은사람도 많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뭐라도 집어넣으면 달라지겟죠
작년에 다이어트 심하게 했을 때였음,,, 굶거나 계란 하나만 먹고 버틴 적이 있는데 그때 갑자기 폭주해서 폭식하면 그거 다 토하고 뭘 먹을 때마다 살찔까 봐 토하고 싶었음 막상 토는 못할 때가 많았는데 정신이 혼란스러웠음
이건 다이어트 끊어야 나아지는 거 같음 끊고나서 다시 할 때 또 생길 수 있어서 적당히 조절해야함
보통 어린 여성들에게 극단적 다이어트 강박의 부작용으로 생기는데 나도 20대 초반을 이걸로 날림. 몇 년 동안 고생하고 이제 다 극복했는데 가장 효과적이었던 건 현재의 자신을 받아들이고 긍정하는 것과 몸이 그렇게 빠른 시일 내 변화하지 않는다는 것을 이해하기. 그냥 천천히 몇 년 잡고 정상으로 돌아간다는 생각을 하면서 방향성을 건강하게 가져가면 빠질 살은 언젠가 다 빠짐. 내가 너무 고생해봤기 때문에 어린 친구들이 똑같은 일을 겪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
이상한 강박 때문에 다이어트를 항상 달고 살았는데 너무 극단적으로 굶다가 입 터지면 하루 종일 먹음 배가 진짜 터질 거 같아도 꾸역꾸역 밀어넣고 일부러 토하고 그랬음 지금은 다이어트 안 함 안 하니까 편하게 먹고 몸무게 유지 중
무리한 정말 무리한 운동과 식단으로 다이어트를 한 결과 심한 폭식증과 보상행위들로 2년째 고생중이다
인생을 살면서 음식이 빠질수가 없는데 그 음식이 날 이렇게 괴롭히니 정말 고통스러웠음
음식을 음식으로 못보고 음식종류 상관 없이 폭식을 했다
정말 고통스러웠다 지금은 좀 나아지는중인데 인내심을 갖고 나를 사랑해주면서 몰아붙이지 않아야겠다는 교훈을 얻고 그렇게 실천중이다
폭식증의 시작은 절식이나 단식에서 시작됨 난 고등학생때 개학 앞두고 10일동안 단식하려고 미친 계획을 세웠다가 그 이후로 3년동안 거식과 폭식에 시달림 일단 섭식장애에서 벗어나려면 치료보다도 본인이 깨닫는 게 중요함 내일 굶는다고 해서 오늘 먹은 게 없어지는 게 아니다, 내가 폭식한 결과에 책임을 져야 한다, 등등 아픈 현실을 받아들이는 게 시작이라고 봄…
173cm/66kg에서 174cm/48kg까지 거식증으로 인해 살이 빠졌고
그동안 폭식증으로 인해 위경련, 먹토, 역류성 식도염, 고혈압 등이 생겼습니다
거식증은 부가적인 질환이 정말 많이 생기는 병이기에 빠른 병원 방문이 필요합니다
진짜 먹는거에대한 강박을 내려놓아야됨.
그리고 퍙상시에 정신건강 고ㅓㄴ리도 잘해야되고 규칙적인 식사 영양가 임ㅅ는 식사가 제일 중요함. 규칙절인 생활도 해야됨 정시에 자고 일어나고 일단 정신건강을 챙기면 식이장애도 나아짐
허무할떄, 텁텁할떄, 공허할때 빵을 미친듯이 먹었엇어요.
저는 이상하게 술약속 이후에 집에 혼자 돌아가는 그 길이 너무 외롭더라구요.
집 앞에 빵집이 있는데 거기를 들리는게 루틴이 되었고 그게 저를 너무 힘들게 했어요.
먹고토하고 먹고토하고. 전형적인 폭식증이 심하네요. 벌써 6년째고.. 불안장애에서 비롯되는 느낌이 심하네요. 토할때까지 먹고 토한담에 또 반복됩니다. 오늘까지만 오늘까지만 하다가도 반복되는게 참 힘드내요. 결국에는 근본적으로
약 복용이 제일 중요해요
가족들과 친구들이 지나가며 하는 몸매 지적에 다이어트를 결심함
이게 강박으로 변해서 변비약을 하루에 4알 먹기도 하고 하루에 10칼로리도 안먹은 ㅊ9로 7천~만보를 걸어다님
탈모는 기본에 가려움증때매 온 옷에 머리카락이랑 각질이 붙어있었음ㅋㅋ
병원에서 처방한 약도 칼로리 있을까봐 버린적도 많음 ㅠ
지금도 밥이랑 면, 빵같은 탄수화물은 입에도 안댐
언제 고칠수 있을지 나도 모르겠다..
1JESTER1님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