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인이 굴지증을 겪었을 때 처음에는 단순한 손톱 이상이라고 생각했지만, 점점 손톱이 두꺼워지고 누렇게 변하면서 일상생활에도 불편함을 느꼈다고 합니다. 특히 손톱이 휘고 단단해지면서 손끝이 아파 물건을 집거나 손을 씻을 때 통증이 심했다고 합니다. 병원에서 진단받은 결과, 곰팡이 감염으로 인한 굴지증(조갑진균증)으로 밝혀졌고, 치료에는 꾸준한 항진균제 복용과 연고 사용이 필요했습니다. 치료 기간이 길고 재발 위험도 높아 위생관리에 신경을 많이 써야 했으며, 지인은 그 경험을 통해 사소한 손톱 변화라도 방치하지 말고 조기에 치료받는 것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얻었다고 합니다.
저희 엄마가 왼손 약지가 점점 휘기 시작하셨었어요.
처음엔 잘모르다가 어느순간 아프다고 하셔서 병원에 가니 굴지증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냥은 잘몰랐는데 이게 한번 꺽여서 그대로 움직이지못하고 다른 손으로 펴줘야 펴지는 경우도 생기더라구요..
엄마가 당뇨랑 고혈압이 있으셔서 조금 영향을 받은것도 있다고 하시더라구요.. 식단이랑 이런것도 관리하니 완전히 펴지진 않지만 심각해 지지는 않았어요!
조금씩 기미가 보일때 미리미리 가시는게 좋을거 같아요 ㅠㅠ
저희 고모 얘기인데요, 손가락 끝 모양이 점점 변하더니 손톱이 불룩 솟고 둥글게 퍼지는 게 보여서 이상하다 싶었어요. 처음엔 손을 많이 쓰고 반복적인 일을 해서 관절이 마모된 건가 했는데, 병원에서 진단받으니 ‘굴지증’이라고 하더라고요. 의사 선생님 말씀으로는 단순히 손을 많이 써서 생기는 게 아니라 폐나 심장, 간 쪽 전신 질환과 연관된 경우가 많다고 해서 가족들이 많이 놀랐습니다. 다행히 고모는 큰 병은 아니었고 오래된 호흡기 문제랑 관련이 있었어요. 손가락 모양만 보면 그냥 관절이 변한 건가 싶었는데, 실제로는 내과적 문제 신호일 수 있다는 걸 알게 되어 경각심이 들었어요. 혹시 손끝이 두꺼워지고 손톱이 솟는 느낌 있으면 꼭 병원 가보시길 추천드려요.
기몌님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