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질병명] 경추 수핵 탈출증

나 경추수액탈출증 때문에 치료 받았는데, 처음엔 목이랑 팔이 계속 아프고 저려서 일상생활하기 힘들었어. 병원에서 물리치료랑 약물치료 시작했는데, 조금씩 통증이 줄고 목 움직임도 좋아지더라. 초기엔 불편하고 짜증 나기도 했지만, 꾸준히 관리하니까 점점 회복되는 게 느껴져서 마음은 한결 편해졌어. 솔직히 힘들었지만 치료 받길 잘했다는 생각 들어.

저희 삼촌이 경추 수핵 탈출증, 흔히 말하는 목디스크로 고생하셨어요. 처음엔 단순한 어깨결림이나 목 통증인 줄 알고 파스 붙이고 참으셨는데, 점점 팔까지 저리고 손끝 감각이 둔해져서 병원에 가셨대요. MRI 찍어보니 수핵이 탈출해서 신경을 누르고 있더라고요. 의사 선생님이 바로 수술은 아니고, 우선 물리치료랑 약물치료, 신경차단 주사를 병행해보자고 해서 꾸준히 치료받으셨어요. 초기엔 통증이 심해서 고개를 제대로 돌리지도 못했지만, 한 달 정도 지나니까 조금씩 나아지셨다고 해요. 지금은 자세 교정 운동이랑 스트레칭 열심히 하시면서 재발 안 되게 관리 중이에요. 스마트폰 오래 보는 습관이 큰 원인이었다고 하더라고요.

고주파로 삐져나온 디스크 없애주는 시술도 있고 연예인 유재석, 이광수등이 받은 아예 마취를 사켜버리는 방법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취를 시킨다음 운동으로 정상적인 상태로 돌려놓는게 좋은 방법입니다. 저도 그런식으로 5년 진통제 달고 살다가 이제 안먹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