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하다가 우울증 씨게 와서 자해하다가 정신병원 입원도 해보고 약 복용 벌써 3년째임. 정신병동 입원할때는 진짜 마지막 희망 갖고 입원한거였는데 걍 여기는 자살, 자해 못하게 하고 모든걸 감시하는 것 뿐 그 이상 그 이하도 아님. 나는 개인적으로 더 싫고 힘들었음. 병원에서 1인실 쓰는거 아닌 이상 단체로 있어야하는데 그것도 힘들어서 2인실 썼는데도 더 힘들었음. 거기 있는 환자들끼리 친해지면 더 망하는거임 하지마셈. 한 4일만에 퇴원하고 약먹는중인데 솔직히 효과가 있는지 모르겠다. 차라리 상담치료 받는게 나은듯. 정신병 치료받을거면 종합병원에서 받지 말고 개인병원에서 상담치료 병행해서 받으셉
완치는 나도 모르겠어. 약을 언제까지 먹어야하는지도 모르겠는데 확실한 건 약 안 먹으면 내가 어떻게 되는지 너무 잘 알아서 무조건 먹어. 일상생활 하려면 먹어야 해. 지금은 우울함이라는 감정이 잘 기억이 안 날 정도로 괜찮아졌어!! 본인의 노력도 중요한데 약물이 제일 중요하다고 느낌 ㅇㅇ. 다들 행복하자
2020년부터 우울증을 여러번 겪으며 고생했어요. 늪 속에 빠져서 절대 빠져나올 수 없을 것 같았는데 다행히 치료를 받고 많이 좋아졌습니다. 2020년에는 병가를 내고 심리상담만 받으며 좋아졌고 최근 출산 후 우울증이 너무 심하게 왔는데 이번엔 병가와 약물을 함께 해서 다시 복직했습니다. 약물치료가 두려워서 미루고 있었는데 다행히 큰 부작용이 없고 경과가 좋아 만족합니다.
우울증은 삶에 있어서 정말 정신적으로 큰 병인거 같아ㅠㅠㅠㅠㅠ하루종일 나 자신이 작아지고 이 세상에 나만 남아있는 듯한 느낌이랄까?ㅠㅠㅠㅠㅠ정말 안좋은 정신 질환중에 하나인거 같아ㅠㅠ그럴땐 사람 많이 만나고 밖에 돌아다닌느거 추처뉴ㅠㅠㅠ
대학병원에서 종합심리검사 받고 우울증, 불안장애 진단받음. 원인은 회사 스트레스라 일단 쉬니까 불안증세는 사라지는데 우울증은 낫지 않고 더 심해지는듯 하면서 왔다갔다함. 병원에서 주는 약은 바꿔가면서 나에게 잘 맞는 약 먹으면 괜찮아지고 도움이됨.
세로토닌 관련 약을 두달에 한 번 처방 받음. 약 3일 안먹으면 머리 핑 돌듯이 수시로 어지러움. 그리고 꾸준히 잘 안챙겨 먹으면 나아지지도 않는 것 같고 완치가 없음. 약챙겨 먹는게 귀찮은 것만 빼면 효과가 있는 것 같음.
우울증이라는게 정말 힘든 질병중 하나가 아닐까요 약만 먹으면 무기력해지고 삶의 의미를 사실모르겠고 몸도 급속도로 많이 안좋았습니다 정말 힘들고 치유하기 힘든질병중에 하나가 우울증이라 생각합니다 다들 힘냅시다
우울증 너무 심해서 정말 7년동안 고생했죠 저는 지금은 완치됐습니다 마인드관리 잘해주면 좋아지더라구요 결국에는 좋아질 거라는 확실한 믿음과 소소한 노력, 그리고 운동, 명상 필요시 약도 병행하면 좋구요 극복할 수 있는 병입니다 화이팅
솔직히 우울증이라는게 하나의 증상만 오진 않는 것 같아.. 복합적으로 진짜 힘든듯.. 자살충동 느껴지는게 내가 나자신이 무서워서 혼자 병원찾아갔는데 약 처방받아서 먹다가 너무 무기력해지는것 같고 그냥 멍한 상태가 지속되는 것 같아서 약 혼자 끊고 지낸지 1~2년 됬는데 다시 힘들어지기 시작함… 약을 먹는 것도 힘들고 그렇다고 안 먹는것도 참… 어렵다
우울증은 진짜 완치란 게 없는 거 같아요
저한테 우울증은 만성이에요...
환절기에 감기 걸리는 것처럼
트라우마랑 조금이라도 비슷한 일이 생기면 다시 돋아나는...ㅠㅠ
전 학교 자체가 트라우마라
개강이 다가오는 지금도 점점 무너져가고 있어요
오래 된 우울증으로 다른 병원에 1차 방문했다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지인 추천으로 이 병원에 가게되었습니다 원장님은 두 분 계시고요 남자 원장님 친절하시고 환자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잘 살펴주십니다 우울증은 되도록이면 갖지 않는 게 좋지만 병이 생기면 좋은 병원으로 가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작년부터 시작된 무기력증이 심해져서 우울증과 불면증이 심해져 결국 정신건강의학과를 찾게됨.
누군가는 의지력 부족이라 하지만 그때의 나는 수동형태라도 죽음을 원했던 상황이었고 꾸준히 의사 선생님과의 만남을 통해 죽음에 대한 생각은 지금은 아니지만 굳이 오래 살고 싶지 않다 라는 정도의 의식으로 바뀌었음.
상담료 때문이라도 원장님과 상담 전에 내 스스로가 한달동안 무슨일이 있었고 내가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를 최대한 파악하려고 노력 중에 있으며 개선하려고 하고 있음.
나아지고 싶음
아무것도 안해도 계속 우울하고 하길래 병원가서 검사해보니 우울증이라고 약 처방을 해줌 진짜 무기력해지고 삶의 의지가 사라진다고 해야하나 이런것땜에 진짜 힘들게 하루하루를 보냄 근데 우울증 극복 치료를 받아면서 차차 좋아지는게 느껴짐
우울증인지도 모르고 공황장애 및 죽음에 대한 충동성이 심했을 때 긴급전화를 통해 추천받았던 병원이었음.. 약처방받고 복용한지 몇 달 후 처음으로 상쾌하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고 많이 호전되었었다.. 하지만 대부분이 그렇듯 어느 순간 우울증약을 스스로 단약하였고 그 뒤로 찾아갈 기회가 좀 줄어들음. 약은 분명 효과가 있다 느끼지만 스스로 약에 대한 거부반응과 현실이 변하지 않으면 좋아질까 생각하여 더는 먹지 않게 됨. 치유가 되진 않았지만 전보다 확연히 좋아짐. 우울증이라 생각치 못했지만 가보니 우울증. 꿈도 꿔본적 없는 걸 걸려 신기했고 참 씁쓸했다. 힘든 사람들은 무조건 병원부터 가보길 추천함.
난 정신병이 너무 심해지고 우울증을 내가 자각을 했을 때 처음으로 정신과에 가봤는데 난 내가 여태 우울증인줄 알고있었는데 의사가 우울증이 아니라 함 공황장애 (불안장애라함) 그리고 다른케이스로 우울증이랑 조울증도 헷갈리는 경우가 많더라
옥빛영님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