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와 함께 우울증을 진단받았음. 두 가지가 겹치니 무기력감이 더 심하고, 아무것도 손에 잡히지 않는 날들이 많았음. ADHD로 인해 집중이 안 되고 일이 쌓이면 죄책감이 생기고, 그게 우울증을 더 악화시키는 악순환이 됨. 하지만 약물 치료를 시작하면서 조금씩 나아지고 있음. ADHD 약 덕에 집중력이 좋아지니 작은 성취도 쌓이고, 우울감도 약간씩 줄어드는 느낌임. 물론 완전히 나은 건 아니지만, 치료가 희망을 만들어줌.
약물 치료는 필수라고 생각함. 물론, 약에만 의지하는 것 보다는 운동, 일정하고 충분한 수면, 햇볕 쬐기 등과 같은 활동을 병행하면 경과가 더 좋을 것 같음. 하지만, 우울증 환자들은 이와 같은 활동도 무기력하거나 힘들어서 못 하는 경우가 많음. 당연한 말이지만, 조금씩이라도 천천히 일단 시작하는 게 중요할 것 같음.
병원를 다니면서 솔직히 시간 낭비 같다는 생각 많이 했어요 제 의지가 있어야하는건데 의지가 생기지않아서 말이죠 그래도 가끔 우울증 약 먹으면 졸려서 나아지곤 했어요 저한테는 상담이 도움이 되지않았지만 다른분들께는 도움이 될거라 믿어요
어렸을 때부터 정신 건강이 좋지 않은 편이었고 진료를 원해서 20살 되자마자 갔어 약 먹으니까 확실히 나아졌는데 너무 멍해져서 큰 병원으로 전원 했고 여기서 풀배터리하고 타병명 진단 받아서 치료 중이야 삶의 질이 달라지더라
우울증인걸 처음엔 몰랐음 병원을 어찌저찌 갔고 선생님과 대화 후에 알음
이건 우울증 때문인진 모르겠는데 대인기피도 있었고 피해의식도 심했음
전엔 심했는데 매일 아침 저녁으로 약 먹어주니까 많이 괜찮아짐 효과 굿굿
가끔씩 이상한 생각을 하곤했다 내가 왜이러지? 왜 이렇게 오늘 따라 우울할까 기분이 왜 이렇게 안좋지 이런생각이들어 병원에 방문해서 검사를 받아봤더니 우울증이라고 한다.. 약먹고 치료받으면서 빨리 완치하고싶다..
확실히 약을 먹으면 우울한게 덜 하다고는 하는데
너무 약에 의존하는 것도 좋지 않더라구요
혼자 사는 사람은 잠시 가족과 함께 지내는것도 좋다고 봅니다
혹은 애인과의 동거도 정신적 안정감을 주고 차차 약은 줄이는게 맞다고 봐요..
약을 먹고 안먹고 차이가 큼. 꾸준히 먹어야하는데 자꾸 까먹어서 컨디션이 들쭉날쭉한 편… 자기가 우울증인지 긴가민가 한 사람은 꼭 병원 가보길. 안먹었을때 다시 우울해지는 걸 보니 완치는 어려운듯함. 그래도 약 먹었을 때 본래 내 모습을 찾는 것 같아서 좋음 ㅠ
주기적으로 찾아오는 우울과 무기력으로 상담받음. 증상은 아무것도 하고 싶지않고 침대에서 나오기 싫고 그냥 죽고싶었음..
병원 내원 후 약물 치료 시작했고 거짓말처럼 일상 생활을 할 힘이 생김. 사실 이러면 안되는데 약먹고 운동하고 일상생활하니 괜찮아진 것 같아서 내 맘대로 그만 먹음. 3년 정도 지났는데 우울감은 있어도 그때와 같은 우울증까지는 안가고 있음
잘 모르겠음
약을 먹는다고 나을 수 있는 병인지도 모르겠고 그냥 속이 답답함
뭘 어떻게 하면 좋을지 감이 안 잡할 때 병원에 내원하는 게 좋은 방법 같긴 한데 이 짓을 얼마나 오래 해야 되는지 모르겠음
참 지겨운 병임
확실히 정신과 간련 질병은 약을 막는 게 좋은 것 깉이요 혼자만의
힘으러 나아기지 기다리기기엔 너무 힘들어서 병원에 갔어요 의사선생님과 상담하고 나니
힌결 마음이 편해졌고 꾸준히 약 복용중입니다 혼자 하시지 마시고 병원 가보세요
우울증 약 복용 시작하고 나서 감정기복이 크게 줄고 뭔가를 시작할 힘이 생겼어 물론 약만 가지곤 안돼 내 문제행동이 나오는데는 ㅓ른들도 아이였기에 다 이유가 있어서 상담을 같이 받아보는게 좋아 시너지효과도 더 잘날거도
약으로 다 낫는 거 아님. 약은 너무 낮아진 내 뇌 흐름이나 체계를 정상수준으로 올려주는 거고, 그 이후 내 멘탈 등을 다지는 데 도움을 주는 것뿐… 그래서 상담으로 내 문제? 가 뭔지 인지하고 어떻게 고쳐야할지 알아가는 게 중요한 것 같음. 책으로 도움 꽤 봄..
난 자취하는데 혼자 있으면 너무 충동적이고 아무 것도 안 하고 싶은 게 컸었는데 우울증 약 먹고 나서 부터 변비 심해졌어 정신과 약 많이 먹어봤는데 진짜 정신과 약이 변비가 많이 심한 듯 폐쇄 병동 입원해본적 있는데 변비 심한 사람 많았어
올해 이런저런 힘든일들이 많아서 우울증에 걸림 사실 증상이 있는지는 4년은 넘었는데 올해 유독 더 심했다
치료 위해 해본것
1.정신과 약처방-효과 2/10
솔직히 다들 약이 그렇게 효과있다던데 효과 딱히 없었다... 약 먹은거랑 안먹은게 차이가 없었음
2.상담센터 상담-효과8/10
오히려 상담이 더 나았다 속에 썩어있는 이야기들 꺼내니까 좀 후련한게 있었음 대신에 유일한 단점은 남한테 얼굴 마주하고 직접 내 치부들을 이야기하기가 굉장히 힘들고 쪽팔리다는거
람사님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