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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질병명] 아토피성 피부염

목차
1.

개요

2.

설명

3.

원인

4.

증상

5.

진단 및 검사

6.

치료

7.

경과

8.

예방과 관리

아토피성 피부염
참여 78
모든 질병은 반드시 의사의 정확한 진단과 처방, 약사의 복약 지도를 통해서 사용해야 합니다.하부의 자료는 참고용으로만 이용 바랍니다.
치료반응
3.6
통증경중
4.0
완치율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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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아토피성 피부염은 심한 가려움증과 피부건조증을 동반하고 만성적으로 재발하는 피부 습진 질환입니다. 주로 영유아기에 시작되며, 성장하면서 알레르기 비염, 천식과 같은 호흡기 아토피 질환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드물게는 성인기 후반이나 노년기에 나타나는 경우도 있습니다.

설명


보통 태열이라고 부르는 영아기의 습진은 아토피성 피부염의 시작으로 볼 수 있으며, 아토피성 피부염의 발생 빈도는 나이가 들수록 점점 더 줄어드는 양상을 보이지만 소아부터 청소년기, 성인에 이르기까지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면서 만성적인 경과를 보이기도 합니다. 전염성은 없으나 쉽게 낫지 않는 난치병 중 하나라고 불리며, 심하게 앓게 되면 불면증에 시달릴 위험도가 높아지고 정신적으로도 극심한 스트레스를 받게 됩니다.

원인


아토피성 피부염의 발병 원인은 아직 확실하게 알려져 있지는 않지만 유전적인 요인, 환경적인 요인을 비롯하여 환자의 면역학적 이상과 피부 보호막의 이상 등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먼저 유전적인 요인으로 보면, 아토피 환자의 70~80%가 가족력이 있다고 하며 부모 중 한쪽이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으면 자녀의 50%에게, 부모 모두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으면 자녀의 75%에게 아토피성 피부염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에는 인스턴트 식품 섭취의 증가, 실내외 공해에 의한 알레르기 물질 증가 등 환경적인 요인으로 인해서도 아토피성 피부염 발병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흔히 중금속, 환경호르몬, 먼지나 접착제 등이 아토피의 원인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이는 정확히 말하자면 아토피의 원인이라기보다는 악화 요인이라고 할 수 있으며, 아토피를 앓고 있는 사람마다 어떤 요인에 더 강하게 반응하는지는 다르기 때문에 악화요인이 될 수 있을 만한 환경이나 요소들을 배제하는 게 중요합니다.

증상


아토피성 피부염은 피부건조증으로 시작해서 가려움증, 홍반, 진물 등의 증상을 보이는데 이 중에서 가려움증이 가장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녁이 되면 가려움증이 더 심해지기도 하며, 이때 피부를 긁게 되면 피부의 습진성 변화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습진이 심해지면서 다시 가려움증이 심해지는 악순환을 반복하게 됩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이 나타나는 부위는 연령에 따라 다른데 생후 2세까지의 유아기에는 주로 머리, 얼굴, 몸통, 팔다리가 펴지는 부위에 붉고 습하고 기름진 딱지가 형성되는 양상이 나타납니다. 사춘기 이전까지의 소아기에는 이마, 눈과 귀 주변, 사지 접히는 부위에 피부가 두꺼워지고 건조해지는 습진이 나타납니다. 사춘기와 성인기에도 피부 건조, 손발 유두 습진, 태선화 등 소아기와 비슷한 양상을 나타냅니다. 태선화란, 피부주름이나 깊게 패인 골 및 잔주름이 두드러지도록 피부가 두꺼워지는 것을 말합니다. 가려워서 반복적으로 긁고 문지르면 나타나게 되는 증상입니다.

진단 및 검사


아토피성 피부염은 환자가 가지고 있는 특징적인 증상을 토대로 진단을 하게 되며, 진단 기준에 해당하는 주 진단 기준으로는 가려움증, 피부염의 모양 및 발생 부위, 아토피 질환의 가족력, 만성 및 재발 경과 등이 있습니다. 그 밖에도 피부건조증, 잦은 피부 감염, 구순염, 눈 주위 색소 침착, 안면 창백, 얼굴 피부염, 백색 피부 묘기증, 목주름, 식품, 환경이나 감정적인 요인에 의한 악화, 혈청 면역글로불린 E의 증가, 피부 시험 양성 소견 등이 보조 진단 기준이 될 수 있습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에 필요한 검사를 혈액 검사, 피부 단자 검사, 음식물 알레르기 검사 등이 있습니다. 5-1) 혈액 검사 혈액 속에 있는 면역글로불린(Ig E), 혈청 총면역글로불린(Ig E) 농도로 아토피 양상을 판단하는 검사 방법입니다. 우리 몸이 내부로 침입한 외부 물질을 제거하기 위해 만드는 항체 중에서 면역글로불린 중 lg E가 아토피와 관련이 있는데, 아토피 피부염 환자 80% 정도가 이 수치가 증가된 상태로 나타났습니다. 단, 이 수치가 정상인 경우에도 아토피성 피부염이 나타나는 경우는 있을 수 있습니다. 5-2) 피부 단자 검사 소량의 항원을 피부에 살짝 바늘로 찔러 넣어 두드러기 양상 발진이 발생하는 정도를 판단하는 검사 방법입니다. 알레르기 반응이 양성이 나올 경우 주변 상황 및 과거 병력을 고려하여 유발 요인으로 판단하지만, 음식물 항원에 양성 반응이 나올 경우 100% 원인 물질이라고는 단정할 수 없어 음식물로 유발 시험을 거치게 됩니다. 5-3) 음식물 알레르기 검사 하루에 먹은 음식들과 증상 발현을 일기 형식으로 기록한 것을 바탕으로, 알레르기 반응을 일으킨다고 의심되는 음식물이 실제 아토피성 피부염의 원인이 맞는지 확인하는 검사 방법입니다. 음식물 유발 시험을 할 때는 검사 전 일주일간 약물 사용을 금하고, 의심되는 음식물을 2주 동안 금식해야 합니다.

치료


아토피성 피부염의 치료 원칙은 증상의 발현과 악화를 예방하기 위해 원인과 유발 인자를 제거하는 것이며, 2차 피부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서 국소 스테로이드제, 국소 칼시뉴린억제제, 항히스타민제, 면역조절제, 항바이러스제 등을 적절하게 사용합니다. 하지만 정도 심하거나 이러한 치료에 반응을 하지 않는 경우 자외선 치료와 같은 광선 치료, 인터페론 감마, 사이클로스포린과 같은 면역 억제제, 면역글로불린을 정맥주사하는 등의 전문 치료가 시행될 수 있습니다. 같은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더라도 증상이나 사정을 고려하여 적절한 치료법을 적용해야 합니다. 간혹 건강식품회사의 검증되지 않은 식품을 섭취한다던가 환부에 소금, 식초, 치약 등을 뿌리는 근본 없는 치료를 하기도 하는데 이는 증상을 더 악화할 수 있으므로 자제해야 하며 의사로부터 검증된 치료법을 사용해야 합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의 치료로는 다음과 같은 방법들이 이용되고 있습니다. 6-1) 국소스테로이드제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국소스테로이드제에는 여러 강도의 약제가 있어서 병변의 부위와 질환의 정도에 따라 약제의 강도와 제제 종류를 적절히 선택하여 발라야 합니다. 얼굴에는 약한 강도의 스테로이드제를, 손 같은 피부가 두꺼운 부위에 발생한 습진의 경우에는 상대적으로 강한 강도의 스테로이드제를 도포합니다. 6-2) 국소면역조절제(칼시뉴린 길항제) 국소면역조절제는 타크로리무스(tacrolimus), 피메크로리무스(pimecrolimus) 성분으로 만든 도포제이며, 최근 스테로이드 연고를 대신할 수 있는 약제로서 개발되어 효과적으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피부위축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는 스테로이드제 연고와 달리 장기간 도포해도 부작용이 없어서 얼굴처럼 예민한 피부에 주로 사용되며, 2세 이상의 소아나 성인의 얼굴, 목과 같이 피부가 얇고 약한 부위에 나타나는 아토피성 피부염에 효과적입니다. 처음 발랐을 때는 피부가 화끈거리는 느낌을 받을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사용하면 대부분 적응이 되어 사용하는 데 큰 문제는 없습니다. 6-3) 전신 스테로이드제 심한 아토피성 피부염의 경우에는 전신 스테로이드제를 복용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빠른 호전을 보인다는 장점이 있지만 줄이거나 끊게 되면 증상이 급격히 악화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장기간 지속적으로 사용할 경우 전신 부작용의 가능성도 있으므로 아토피성 피부염과 같은 만성적인 질환에서는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으며, 다른 약에 전혀 반응이 없는 경우나 빠른 효과가 필요한 경우에만 제한적으로 사용합니다. 6-4) 전신 면역억제제 최근에는 기존의 치료법에 반응을 보이지 않는 중증 아토피성 피부염 환자에게 주로 사이클로스포린(cyclosporine)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저용량으로 사용이 가능하고 효과도 우수한 편이지만 고혈압, 신기능 장애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 깊게 관찰하면서 투여해야 합니다. 그 외에도 methotrexate, mycophenolate, azathioprine 등이 사용됩니다. 6-5) 항히스타민제 항히스타민제는 가려움증 완화를 위해 사용하며, 심각한 부작용이 없는 비교적 안전한 약제이지만 졸리거나 입이 마르는 등의 부작용은 있을 수 있습니다. 최근에 나온 2세대 항히스타민제들은 부작용을 줄여 학생들이나 직장인들도 졸음에 대한 걱정 없이 복용할 수 있습니다. 6-6) 광선 치료(자외선 치료) 광선 치료는 자외선을 방출하는 특별한 자외선 기자재가 필요하기 때문에 병원에 자주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기타 감마 리놀산, 비타민 D, 프로바이오틱제를 보조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6-7) 생물학적 제제 최근 아토피성 피부염의 병인이 구체적으로 밝혀지면서 피부염을 유발하는 특정한 싸이토카인을 차단하는 표적치료제가 임상 연구중에 있습니다. 최근 임상 연구가 종료된 Dupilumab은 중등도 이상의 심한 환자에게 매우 효과적이며, 큰 부작용의 우려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경과


아토피성 피부염은 대부분 환자가 성장하면 완화되는 양상을 보이지만, 호전과 악화를 반복하는 만성 경과를 보입니다. 영유아기에 아토피성 피부염을 갖고 있는 경우 5세가 되면 일반적으로 완화되지만 사춘기와 성인기에 재발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영유아기에 아토피성 피부염이 있으면 성장해가면서 천식이나 알레르기 비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며, 중증도가 심할수록 그 가능성이 더 높기 때문에 이에 대한 적절한 치료와 예방이 중요합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으로 인한 합병증으로는 단순포진, 대상포진, 물사마귀와 같은 피부감염증과 아토피 결막염, 백내장, 녹내장, 망막 박리와 같은 안구 증상 등이 있습니다. 아토피가 피부염이 생기면 피부 장벽이 많이 손상된 상태가 되므로 각종 세균이 침투함에 따라 아토피합병증이 생기기 쉽기 때문에,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세균의 침투를 막고 2차 감염이 생기기 전에 제때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방과 관리


아토피성 피부염은 특정 음식이나 환경에 심한 알레르기가 있을 확률도 높기 때문에 이를 차단하는 것이 아토피를 그나마 줄이는 방법 중 하나입니다.   흔히 아토피피부염을 악화시킨다고 알려져 있는 것으로는 급격한 온도나 습도의 변화, 심리적 스트레스, 모직이나 나일론 의류, 세제나 비누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목욕할 때 비눗기를 충분히 제거해야 하며 세탁 후 옷에 세제가 남지 않도록 잘 헹구는 것이 좋습니다.모직이나 나일론 등으로 만든 의류는 가능한 한 피해야 하며 집먼지진드기, 동물의 털에 과민반응을 보이는 경우에는 애완동물이나 카펫 등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아토피에 해로운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으로는 가공된 인스턴트 식품, 라면, 햄버거, 육류(햄, 소시지), 과자, 아이스크림, 빵, 기름진 음식, 달걀, 우유 등이 있지만 사실상 이 음식들을 모두 섭취하지 않는 것은 어렵고 오히려 영향 불균형으로 상태가 악화되는 경우도 있어서 알레르기 항원 검사를 통해 먹지 말아야 할 음식을 확인하는 것이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물을 많이 섭취하는 것만으로도 아토피가 상당히 호전된다는 연구 결과가 있으므로 물을 자주 마시는 습관을 가지는 것도 좋습니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적절한 목욕 및 보습제 사용을 통해 피부를 튼튼하고 청결하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도하게 목욕을 할 경우 피부가 더 건조해질 수 있으므로 적절한 목욕으로 수분을 공급하고, 피부가 건조하지 않도록 보습제를 가능한 자주 발라줘야 합니다. 이외에도 아토피 환자에게는 특히 규칙적인 식생활이나 수면이 중요하며 술이나 담배는 아토피 증상에 악영향을 미치므로 금주, 금연을 지켜야 합니다. 스트레스가 심해지는 경우 아토피도 심해지는 경향이 있기 때문에, 최대한 마음을 컨트롤하면서 스트레스 관리해줄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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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후기

아토피 정말 힘듭니다
유치원때부터 시작해서 초등학교 4학년 쯤에 완치된 것 같아요
완치되기 정말 힘든 병으로 알고있는데 제가 어떻게 했는지 말씀드리면
크로렐라(10정씩) + 노니원액 복용했구요
정확한 발병 원인을 몰랐어서 안 좋다는 밀가루, 인스턴트 등등 모든 음식을 먹지 않았습니다
과자, 사탕도 안 먹었고 라면도 초3 때 유기농식품으로 처음 먹어봤어요
아 그리고 모든 음식을 유기농으로 먹었습니다
아토피 난 곳엔 상어기름 발라줬고 쑥가루 물에 타서 목욕했습니다
가려워도 안 긁는 게 가장 중요해요! 다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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