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원래도 범불안장애가 있는데.. 어릴때부터 심장이 두근거리고 숨을 잘 못쉬겠는데 아무리 검사를 해도 이유가 안나오는거야. 그땐 정신과에 대한 인식이 없어서 몰랐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불안장애였던거 같아. 그 이후 증상이 심해져서 심한날엔 호흡곤란과 함께 기절할거 같은 불안발작이 오는데 확실히 꾸준히 약 먹으면 빈도가 주는듯. 하지만 약은 계속 먹어야할거같아
14년됐나. 미주성실신이나 저혈압이나 부정맥, 고막 문제 있는 사람 자주 올 수 있음. 무조건 약 드세요. 참지마시고 알프람저우같은 안정제 처방받아서 공황 올 것 같기 전에 드세요. 저는 09년도에 공황장애가 아예 알려지지 않아서 진단 받기까지 참 오래걸렸고 그때까지 심하게 악화됌
개인적으로는 공황장애 증상 중에서 호흡곤란이 가장 힘들었음. 심장이 엄청 빠르게 뛰고 호흡곤란 증세가 나타났는데 숨이 제대로 안쉬어지는 느낌이 정말 말로 표현 안되는 고통이었음. 처음엔 동네병원, 그 다음엔 대학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는데 초기엔 약물의 도움을 받았고, 지금은 공황발작의 빈도가 많이 줄었음. 병원에 가서 적절한 진단과 치료를 받는게 큰 도움이 된다 생각함.
저는 버스에서 숨을 못쉬고 길을 가다가 못쉬고 지하철역 안에서 숨을 쉬지 못할 정도로 갑작스럽고 빈번하게 공황장애를 많이 겪었습니다. 완전 숨을 못쉰다기보다는 식은땀과 함께 쓰러질 것 같은 몸, 그리고 고르게 쉬어지지 않는 숨과 불안정한 정신까지 증상이 나타났어요.
숨이 안쉬어지며 손발이 오그라들고 머리에쥐가나며 죽을것 같은 기분이 들어 응급실에 자주 갔었다 심장 관련 검사를 해봤고 정상이라고 하여 의사쌤께서 정신과쪽 치료를 권하였다
정신과 방문하여 상담하고 약 처방 받아서 먹고 있는데 숨이안쉬어지는건 해결이 됐다
그런데 단약하면 다시 돌아올까봐 무섭다
Panic disorder is a type of anxiety disorder characterized by recurrent, unexpected panic attacks—sudden periods of intense fear or discomfort that peak within minutes. These attacks can occur unexpectedly or be triggered by specific situations, and they can be very distressing for the individual experiencing them.
의사쌤이 친절하시고 증상에 맞게 약을 잘 처방해주셔 꾸준히 먹으면서 속 메스꺼움, 과호흡, 오한 이런 증상들 많이 좋아졌어 아직도 스트레스 받으면 가끔 증상 나타나지만 처음보다 많이 좋아졌어 계속 약 늘리기도 하고 줄이기도 하면서 조절 중이야 처음엔 내가 이런 병에 걸린 게 너무 원망스러웠는데 지금은 받아들이면서 잘 살아가려고 노력 중이야
버스에 처음 타게 됐을때 사람들이 밀려들어오는데 숨이 막히고 어지려워서 산소부족인줄ㅈ알았어요. 계속 사람만 모여있는곳에 끼어있으면 친구들은 괜찮은데 나혼자만 심장이 조이고 정신이 아득해져서 정신과를감
입시 스트레스가 심해져서 공황장애가 생겼었어요. 이것때문에 여러군데 다니면서 약도먹고 상담도받고했는데
결국 입시로부터 비롯된거다 보니까 대학에대한 기대를 많이 내려놓으니까 나아지더라고요. 그래도 지금은 입시도 잘 끝내서 괜찮게 넘어간거 같아요.
입시 스트레스가 심해져서 공황장애가 생겼었어요. 이것때문에 여러군데 다니면서 약도먹고 상담도받고했는데
결국 입시로부터 비롯된거다 보니까 대학에대한 기대를 많이 내려놓으니까 나아지더라고요. 그래도 지금은 입시도 잘 끝내서 괜찮게 넘어간거 같아요.
3-4년 가슴이 답답해서 칠정도가 되자
병원갔더니 진단을 내려줘서
약처방에 심리치료 다 받았는데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약이 도움이 안된느건 아님 그치만 일시적인 거 같고 정말 고치기 힘든 듯함
컨트롤이 잘 안돼요 여전히 가슴이 답답해지고 숨이안쉬어지는 순간들이 있어요
불안함이 시도때도없이 찾아오고 갑작스럽게 숨이 안쉬어짐.
크게 불편함을 느끼며 살고 있었는데
상담받고 약처방 하면서 좋아지고 있음.
언젠가 약에서 벗어나 자유로워 지는 그날이 오겠지.
별거 아니라고 생각하지말고 누구나 올수 있는 질병이니까
증상이 조금이라도 보이면 의사선생님과 상담 권장함.
죽을거같은 느낌이 시도때도없이 드는데
죽는게 그냥 나을정도
하지만 상담 정말 잘해주셔서 좋아지는듯
약부작용이 무섭긴하나 안먹으면 어쩔수가없어서 먹는중..
언젠간 끊을 수 있겠다는 마음 으로 살아 가야할듯
처음엔 원인을 몰라 응급실도 가고, 이유없이 쓰러질거같고 서있지 못하겠고 죽을것만 같아서 아무것도 못했었어요
제가 왜그런지 설명을 듣고 약물 복용을 하면서 공황생긴지는 6년이 넘어가고있고 여전히 완치는 아니지만 요즘은 비교적 스무스하게 공황발작을 넘길수 있게됐습니다
일상생활이 어려운 장애 중 하나 인것같습니다. 지하철 , 백화점 같은 사람이 밀집한 장소에 가기 어려워지고 주목받는 시선들이 점점 부담스러워집니다. 트리거가 눌려 공황발작이라도 오는 날에는 스스로 더 컨트롤 하기 어려워지는거 같습니다.
코코코끼리님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