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이 초등학교 3학년때부터 나기시작해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았음 근데 그땐 멋머르고 이마에 난 여드름이 부끄러워서 막 짰는데 그거때문에 파인흉터가 생김 여드름은 피부과가가지고 이소티논 처방받고 먹으면 한동안 사라져서 약 복용하는 걸 추천..
미간 볼 턱에 여드름이 너무 심해져서 크레오신 열심히 발라주니까 하루하루 가라앉는게 눈에 보임 난 근데 한번나면 계속 손이가서ㅠ 덧나는게 심함 흉터 제거 연고 발라주면서 열심히 없애는중 여드름 없는 피부 너무부러움
여드름 올라오면 여드름 항생제 복용 및 스케일링이랑 압출 받았어요
그런데 언제부턴가 염증주사 맞아도 여드름이 잘 안 들어가더라구요..
피부과 다녀와도 잠깐이고 차라리 홈케어를 잘 하거나 에스테틱이 더 맞았어요ㅠ저는
여드름은 진짜 아무리 치료를 받아도 잘 안 없어지는 것 같아요.ㅠㅠㅠ이게 어쩔 땐 괜찮다가 갑자기 막 올라오고 홍조도 심해지고 그러네요. 나아질려고 받은 압출과 시술이 오히려 더 피부를 민감하게 만들어서 힘듭니다ㅠㅠ
중3부터 생겨난 여드름.. 코로나때문에 악화됐던 여드름.. 그런데 잘 몰랐을때 여드름 전문 피부과가 아닌 쁘띠시술하는 피부과를 먼저 찾아가서 돈을 많이 날렸다. 아마 개비싼 패키지 추천하고 레이저나 아쿠아필 같은걸 추천하실텐데 하지마세요 젭알 ㅠㅠ. 그런건 나만 당해도 괜찮아. 그럼 뭐? 바로 여드름 전문!!피부과로 가라!! 그 후 집에서 그냥 얼굴 안만지려고 노력하고 나이도 드니 화농성에서 화농성 조금+좁쌀로 넘어감.. 그래도 행복했었음. 화농성 여드름에서 벗어나서.. 그 후 좁쌀도 안만지면 되겠지 싶었는데 좁쌀은 또 다른 결의 아이인가봄.. 아하 압출이 꼭 필요한 아이구나.. 그래서 사실 거의 셀프 압출이긴 했는데 압출하고 이때쯤 여드름 전문 피부과에서 첨 약처방 받음. 여기 원장님 진짜 츤데레. 나한테도 막 뭐라 하셨는데 애정이 담겼다는 걸 누구나 느낄 수 있을 거임. 이분 덕분에 점점 나아졌다. 오라고 하셨던 날에 안가면 또 뭐라 하시는데 걍 나한테 신경써주시는 느낌이라 좋았음. 여튼 그 후에 병원가는거 귀찮아서 엄청 꾸준히 간건 아니지만 이게 시발점이 되어서 어떻게 관리하면 되는지 감이 잡히게 됨. 그리고 지금은 피부 좋아 ㅎㅎ 지금 피부 유지하기 위해 열심히 지키는 것이 있다면 첫째는 손톱 잘 깎기. 이상하게 얼굴에 뭐가 올라올 것만 같다? 하면 손을 보면 손톱이 길어있음. 두번째는 베개에 얼굴 막 비비지 않기. 비비는 것도 뭐 문제가 되겠지만 머리카락 생각보다 더러븜. 머리카락에서 나오는 기름때문에 더 피부가 안좋아지니까 베개에서 얼굴 닿는 부분이랑 머리카락 닿는 부분 구분해 놓고 살음. 세번째. 악화되기 전 약받아서 먹기. 그리고 받은거 다 먹기 보다는 가라앉았을 때 중지하고 나중에 생기면 그때 또 먹음.
컨디션이 안좋거나 생리 주기에 가까워지면 피부가 자주 뒤집어짐. 화농성 여드름보단 좁쌀 여드름에 가까워서 눈에 크게 띄지는 않지만 많이 신경쓰임. 약물이나 연고 치료를 지속하기에는 부담이 커 심할 때만 소염제 복용중. 미관상 보기 안 좋음.
여드름은 진짜 개개인 피부 특성에 맞는 시술법이 다 달라서 너무 어려운 듯 .. ㅜㅜ 건조한 피부는 피지를 적당히 남겨야하는 방법이 좋고 반대로 지성은 피지를 잘 말려야 하고.. 무엇보다 식단도 같이 신경쓰면서 해야된다는게 스트레스
사춘기 시절 이마에 붉은 화농성 여드름이 여러개 난 적이 있음. 원래 이마에 여드름을 한두개씩 달고 살긴 했지만 심할 정도로 많이 난 건 그때가 처음이었어서 피부과에 내원 하여 여드름 연고를 처방 받았던 기억이 있음. 결론적으로 지금은 이마가 깨끗하긴 하지만 그 연고 때문은 아니고 그냥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스럽게 없어진 듯.
그저 사춘기 여드름이라 생각하고 살아왔지만 이제는 성인 여드름이 되었다. 대체 언제쯤 인생에서 사라질지 모르는 아주 악질 증상이다.흉터가 많이 남게 되어 흉터 치료를 하고 있는데 진짜 너무 아프고 치료 중 여드름이 올라올까봐 겁이 난다.
중학생 때 시작해서 입 근처 볼을 제외하면 안 난 곳이 없을 정도로 여드름이 심했었음. 엄마나 나나 피부에 꽤 문외한이었고 클랜징 미흡이랑 화장 때문에 그 지경이 된 걸로 추측함. 여드름이 심해지면 외관도 문제지만 이게 점점 아픈 여드름이 나고 평소에도 가렵다는게 문제임. 중학교 졸업 가까울 때 치료 시작해서 반 년~1년 쯤 치료 받고 피부과 안 가다가 대2 때 반 년 정도 더 다니니까 이제 고름 그득그득 찬 화농성은 안 남. 치료는 압출이 제일 아프고 그거 외에도 인간이 독해질 수 있을 수준으로 아픔 돈도 많이 깨짐 근데 늦게 치료할 수록 돈 더 깨지니까 사춘기 애 여드름 나면 병원 보내셈..
원래는 애기피부처럼 맨들맨들 했었는데 20살 넘어서 시험기간에 날샌다고 화장을 제대로 안 지우고 다녔더니 좁살이
폭팔했습니다..병원가서 압출을 하고나선 일단 시간이 약이긴한데 속건조를 잡아줘야하고 수분과 유분의 밸런스를 맞게해줘야함ㅜ그래서 수분앰플과 보습크림을 쓰니 점차 좋아지기 시작했고
일단 저는 중학교때부터 슬슬 여드름이 올라오기 시작하였으며 그때는 좁쌀여드름이였지만 성인이 되면서 염증성 여드름으로 진화하였고, 지성인 피부때문에 더욱더 악화되었습니다 저는 이 피부과에서 압출, 이소티논, 골드ptt를 받고 여드름이 완치되어 현재는 흉터 관리 중입니다!
처음엔 접촉성 피부염인 줄 알고 무서워서 바로 피부과 갔더니 단순 여드름이라고 해서 안심하고 처방받은 약이랑 클리어틴 같은 약국제품 꾸준히 바름. 약은 안 먹으나 먹으나 큰 느낌 없는 것 같았는데 클리어틴이 효과가 정말 좋았음.
항생제 3주 처방받고 크레오신티랑 나딕사 크림 처방받아옴 얼굴씻고 크레오신티 톡톡 두두려서 바르고 로션 크림 바르고 나딕사 크림 바름 하루 두번 약먹고 하루 두번 나딕사 크림 바르고 3주지나니까 많이 좋아짐
압출할때진짜너무아팠어요 세상에서 이런 고통 처음 느껴봤어요 고통에 비해 효과도 사실 그닥 모르겠어요 안하는것보다는 좋긴해요 피부과에서 케어하나 집에서 홈케어하나 둘다비슷비슷.. 그리고 피부과 한번 가면 너무 비싸요 ㅠㅜ
dbstj37님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