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영향으로 우울한 감정이 옮아서 힘들었던 때가 있었는데 그래도 건강하게 생활하고 마인드가 긍정적인 편이었어서 병원은 한 번 가고 약국 약도 먹으면서 시간이 지나며 점차 괜찮아 지는 듯 하더라고요 취미생활 운동 등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하루종일 죽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듦. 아침에 눈뜨면 현실이라는 생각에 죽고 싶고, 날이 너무 좋으면 날이 좋아서 죽고 싶었음. 약 꾸준히 먹고 거의 완치돼서 지금은 그런 생각 안듦. 참고로 약 처음 먹었을 때 토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부작용 있었음.
정신병은 평생 함께하며 조절해가며 살아야하는 듯 하다 병의 특성상 병원을 가지 않고 고민하는 환자들이 매우 많을 것 같은데 한번이라도 정신과에 가볼까? 생각이 들었다면 무조건 가 보는 것을 추천한다 사소한 병일지라도 병이니까
어릴적부터 우울감이 심해 심리검사할때마다 중증우울증이엿다 정신과는 마냥 돈아깝다고 생각햇는데 내얘기를 털면서 울고 잠못잣던걸 약처방받고 생활해보니 사람이 잠만 잘자도 예민해지지 않는구나 생각들어서 다행이다
회사에서 업무 스트레스로 인해 생긴거같은데 또 자취도 같이 하면서 심해진것같습니다. 일단 우울증은 주변에 터놓을수 있는 사람이 있냐 없냐에 따라 달라지는것 같습니다. 연고지도 아닌곳에 취업해서 힘들었던것같아요. 약먹고 꾸준히 병원다니면 더 나빠지지는 않는것같습니다.
어렸을때부터 우울감을 심하게 가지고 있었음 . 병원을 다니는 것에 주변사람들이 처음에는 잘 선택했다 힘들었겠다 공감하지만 곧 약 안좋다던데 너가 더 노력해라 하면서 이해를 못해줌. 우울증 환자였던 사람 마저 이해를 못해주는게 내가 정상이 아닌가 싶다가도 외로움.
직상상사가 직장에서 대놓고 야동보고 여성들 몰카 찍고 도촬했는데, 이를 고발했더니 나만 회사에서 짤리고 나만 경찰서에서 연락받아서 직장상사가 명예훼손 혐의로 날 고소했다 하고 2년 가까이 고통받음... 솔직히 내 상황이 답도 없어서 약도 답이 없었음
우울감이 몇주이상 지속되서 집근처 정신과 병원을 방문했고 진단받았다
약을 처방받아서 먹었는데
잘 안듣고 용량 조절하는 과정도 못기다려서 결국 그냥 끊었다
개인차가 있겠지만 별로 차도가 없었고
그 다음부터 정신과도 잘 안가게됐던
우울증이랑 불안증으로 대략 5개 정도의 정신과를 8년-9년째 다니고 있으나, 경험상 내가 지금 처한 불행한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 이상 뭔가 드라마틱하게 기분이나 멘탈이 변화하진 않았다. 물론 의사샘이 약 처방을 달리 했으면 모르겠지만, 약 복용은 보조적인 수단으로 사용하고 실제 내 삶 자체를 개선하는 게 최고. 멘탈 관리 잘 하고~
어릴대부터 가정환경이 좀 안좋았어서
항상 우울한 감정을 품고 살아갔었는데
이게 참 살아가는데 너무 힘들더라
뭘 해도 의욕이 안나고 항상 부정적으로 생각하게되고
겉으로는 티 안내려고 할 수록 속은 더 타들어가고
결국 못견디고 정신병원 다니기 시작하면서 약먹고 하니까
이상하게 환경은 달라진 게 없는데 조금 나아지더라
조금 나아지기 시작하면 또 살아갈만 하더라고
다들 화이팅
의사선생님 잘 만나는게 중요한 것 같음
나 같은 경우, 미래에 대한 희망이 1도 없게 느껴지고 고층에 사는데 창밖 바라보면 뛰어내리고 싶고, 어떡하면 소리소문없이 사라질수있을까 맨날 그런 고민만 했는데 그 생각 회로를 약으로 끊어줌. 부작용은 살찜 (20키로 증량)
약물치료와 상담 병행함. 초반엔 무기력 심하고 일상생활 유지 어려웠음. 3개월차부터 조금씩 호전됨. 상담 통해 감정 정리되고 불안 줄어듦. 약물 부작용 거의 없음. 현재는 일상생활 가능하고 감정 기복 줄어듦. 완치라고 하긴 어려우나 예전보단 훨씬 나아짐.
음 그냥 의사가 약처방 빼고 뭘 해주지는 않음 그냥 낫겠다는 생각도 없고 뭘 할지도 모르겠음 죽지못해서 사는 그런 느낌 약을 잘 챙겨먹으면 조금 호전이 되는 느낌도 있지만 쉽게 나을 수는 없음 그리고 완치가 되는 것도 어려운듯
신경안정제랑 항우울제, 수면제 1년 정도 먹음.
효과는 당연히 있어. 근데 수면제 부작용으로
자꾸 자면서 몽유병처럼 뭘 하더라.
일어나면 기억이 전혀 없고.
이러다 자면서 나도 모르게 ㅈ살 하면 어쩌지
싶어서 그냥 어영부영 약 끊고 그냥저냥 사는 중.
모르겠다. 그냥 내가 나인 게 너무 힘들어.
이건 고질병이야. 약 먹어도 묻고 살아야 돼.
여전히 사는 게 너무너무 귀찮고 피곤하다.
우울해서 병원갔는데 약 처방해주시길래 먹기시작함. 약은 3번정도 바꾼거 같음. 심장 두근거리는 것 때문에 바꿨는데 바꾸니까 확실히 부작용 없음. 의사에게 증상 말하는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게됐음.
약먹으니까 우울한 것도 없어지고 진짜 금방 괜찮아짐. 다들 병원 무서워하지말고 가보길!!
캬캬난님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