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달간 월경이 나오지 않으면서 질병을 알게됨. 초음파 검사 시 근종 10cm 크기가 발견되었고 이후 단층촬영이랑 진행해서 근종 절제진행. 좌측 난소 30%가 유실되었지만, 기능상 문제가 없다고 판단. 근종은 계속 생기는 문제가 있어 6개월마다 추적 검사 필요.
지방사는데 몇개월 동안 하혈을 했어요ㅠ 통증도 있었고 동네 병원가도 딱히 확실한 답도 못찾았었는데 우연히 강남병원 갔는데 자궁근종이라 진단 받고 수술했어요 ! 워낙 흔한 여성들이 많이걸리는 병명이긴한데 저는 혹 갯수도 많았고 너무 방치해놔서 고생했네용 다들 뭔가 자궁이 이상하다싶우면 바로 병원 가세요
나이에 상관없이 생리하는 여성이라면 자궁에 근종 한두개쯤은 꼭 가지고있을정도로 흔한 질환. 개인적으로는 생리통이 심해서 일상생활이 불가하다던가, 생리혈이 너무 많다던가, 또는 임신계획중인데 근종의 위치가 좋지않다던가등의 심한증상이 있는게 아니라면 굳이 제거하지는않아도 된다고 생각. 복강경으로 진행하였고 전신마취 전후로 준비하는 과정이 좀 힘들었고 수술후에 배에 힘을 줄수가없어서 누웠다 일어나거나 무거운걸 들수가 없어서 불편했던 기억이 있음. 근종은 제거해도 술이나 기름진음식, 유제품등 식생활을 철저히 조절하지않으면 언제든지 다시 재발할수있다는점에서 계속 관리가 필요한 질환임.
옌디님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