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속이 카페인 마시다보니 위가 망가졌다는 생각은 가지고있었음 근데 술을 많이 마시고 난 다음 뭔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남. 이건 무조건 병원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바로 다음날 위내시경을 해보니 만성위염 진단
완치는 없는거 같고 항상 조심하고 아직 어리니 약 먹으라고만 함 그냥 조심하라는 진단
늘 만성 위염 달고 다니던 사람이었는데 큰 내과 가봐도 양약 소화제나 위염약만 주고 급한 불 끄는 듯 한 느낌이라 치료되는 느낌이 안들었음
근데 요새 첩약 건강보험 적용되길래 집 근처 소화기 전문 한의원 방문해서 침 맞고 위에 좋은 첩약 10일치 처방받음
거의 평생을 만성 소화불량과 위염을 달고 살아온 나로썬 최고의 치료였음…
정말 심해서 식사할 때마다 위 소화제 없으면 안됐는데 침 요법이랑 첩약 후 속이 많이 편해졌음…
양약 먹고 효과없었던 사람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해줄때 한의원 가보는거 추천
한 번씩 위염을 세게 겪음 뭐라도 먹어서 올라오면 덜 억울한데 나중엔 물만 먹어도 토해서 아무것도 안 먹고 버티니까 위액이 올라옴 쓰고 떫고 맛은 더럽게 이상한데 식도까지 아파서 2배로 힘들었음 탈수 증상까지 와서 병원 가서 약 먹고 수액 맞았더니 겨우 살아남
카페인과 자극적은 음식을 자주 먹어서 위가 완전히 망가졌다. 맵고 오일리한 음식을 먹기만해도 식은땀이 날정도로 아팠고 배고픈상태로 허겁지겁 음식을 급하게 먹어도 배가 아파왔다. 그때 처방받은 약을 한포먹으면 시간이 좀 걸리긴해도 괜찮아졌다.
긴장할때, 스트레스 받을때, 생리전에, 기름진거 먹을때 소화가 안돼고 위에 가스차고 겁나아픔 속트름만 계속나고 너무 아파서 결국 토하게 만듦 어릴때 부터 있던 고질병이라 먹는거 조심해야해서 더 스트레스받음
엄청 마른 편이여서 살찌우려고 많이 먹다가 위염 걸렸는데 처음 걸렸을 때 잘 치료했어야 되는데 그냥 넘겼다가 만성 위염으로 바뀜.. 매운 거 먹거나 과식하면 바로 소화가 안되는 게 느껴짐 소화 기능이 안 좋아졌음
아 이것 때문에 고등학교 3년을 수험생활하기 힘들었다. 조퇴 사유가 모두 이거였으며 그 흔한 친구들과의 마라탕 추억 만들기가 참 힘들었음. 좀 나아진 입장으로써 절식, 과식 반복하지 말고 꾸준한 양 먹기가 진짜 나아지는 데 중요하다.
원래 소화계통이 약했고, 스트레스에 취약한 성격인데 잘못된 생활 습관을 오랜 기간 유지한 탓에 중학생 때 처음 발병함. 전반적인 식생활과 일상생활의 질이 뚝 떨어져서 '원래 이 정도로 힘든 건가?' 싶은 생각에 수면내시경도 해봄. 소견상 위염이 맞았고, 약 오래 먹었는데 완쾌는 안 됐고 계속 달고 사는 중. 원래 46kg였는데 위염 이후 41-40kg 정도까지 빠짐. 식욕이 많이 떨어지고 소화가 잘 안 돼서 증상이 심할 때는 죽을 진짜 자주 먹었음.
<치료반응> - 진단 이후 꽤 오랜 기간 약을 먹었는데 엄청난 효과는 없었음. 약물치료보다 식습관, 생활습관 개선을 했을 때 더 효과를 많이 봐서 2점 줌.
<통증경중> - 속쓰림은 기본이고 증상이 심해지면 쿡쿡 찌르는 듯한 통증이 느껴지는데 이게 힘들었음. 울렁거림으로 인한 지속적 불쾌감이 위염의 힘든 점 중 하나인 것 같음.
<완치율> - 증상에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 사라지지는 않음. 한 번 걸리면 평생 생활습관 관리해야해서 1점 줌.
내가 갖고 있었던 안 좋은 습관들 : 자기 직전에 음식 먹기, 식사 거르기, 매운 음식 먹기, 늦게 자기, 매우 신 음식 먹기(깔라만시즙이 몸에 좋대서 마셨는데 결과적으로는 악수였음), 아침 안 먹기, 빈속에 커피 마시기
개인적으로는 제산제, 양배추즙, 버터커피가 많이 도움이 됐음.
제산제 - 잘 시간인데 배고프다/ 밤에 속이 쓰리다 싶을 때 자기 전에 먹었음. 갑자기 통증이 심해졌다 싶을 때도 제산제 먹음
양배추즙 - 100% 양배추즙은 사람이 먹을 게 못 돼 진짜 구역질 나옴.. 인터넷 뒤져서 맛 평가 좋은 제품 사서 먹었음 다만 이럴 경우에는 과일즙이나 야채즙과 혼합되어 있음. 외출해야 하는데 오늘 컨디션이 좀 별로다 싶을 때마다 챙겨가서 먹음
버터커피 - 커피를 안 마시는 게 제일 좋다고 생각하지만 어쩔 수 없을 때는 차선책으로 카페인 함유량 낮은 버터커피를 인터넷에서 찾아서 마셨음. 커피 마셨을 때 느껴지는 속쓰림이나 불편감이 확실히 덜함.
뭐만먹어도 소화 잘 안되고 스트레스 심하게 받으면 위경련와서 일어나지도 못하고 하는 위염이 걸린지 진짜 몇년이 됐는데 가장 중요한건 역시 식습관인것같아요 기름지거나 맵거나 짜거나 밀가루덩어리 인거 먹으면 더 심해지는거 같기도 합니다. 그래서 간혹 양배추 챙겨먹거나 즙 먹는데 통증 완화에는 조금 도움 되는 것 같아요.
와 위장 한 번 박살 나니까 먹을 수 있는게 없고 약도 계속 먹어야하는데 약도 계속 먹으니까 내성 생겨서 잘 안 먹힘ㅋㅋㅋㅋㅋㅋ병원약이 문제라는게 아니고 내 약한 위장 때문임 ...얼마정도냐면 생선도 못 먹고 진짜 그냥 감자 요리나 국도 조미료 들어가면 못 먹음 조심해야할 거 천지임...다들 위장 잘 챙기길ㅠㅠ
결국 식도염-위염-장염이 관련되어있다는 느낌이고, 위염이 심해지는 것을 예방하려면 식도염부터 예방해야한다고 느꼈습니다. 치료로 근본적인 완치는 쉽지 않고 증상 완화 정도라고 생각합니다 식단 관리를 철저하게 하고 식사하고 바로 눕지않는 등(식도염 예방) 생활습관을 개선하려 노력하면 거의 완치 수준은 되네요.
처음 생겼을땐 왜 아픈건지 몰랐는데 위쪽이 아픈것 같길래 병원가서 약 받음. 약받고도 몇일동안 아팠음 진짜 죽는줄알았는데 꾸준히 약이랑 죽 먹고 괜찮아짐. 재발도 자주 되니까 진짜 관리가 중요한듯 생각보다 아프고 일상생활 힘듦.
스트레스성으로 위염이 왔었는데 약을 먹어서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결국 스트레스의 요인이 해결되지 않으면 완치가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생활습관도 매우 중요한 질병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소화 안되고 자주 체하고 식후 포만감이 오래 가는 편이라 병원 가서 내시경 했는데 큰 이상은 없네요. 위염에 신경성 소화불량이라 듣고 소화제 지어주신 것 먹고 있어요. 헬리코박터균 양성이라 제균치료도 받았는데 조금 증상이 개선된 것 같아요
항상 매운 거 먹고 나면 위염에 걸렸었음 배가 너무너무 아프고 속이 메스꺼워서 병원을 갔는데 위염이라고 해서 흰 죽 먹고 잘 자면 된다고 했음 … 내 친구는 위염일때 토하고 난리 났었음 매운 거 많이 먹으면 쉽게 생기는 거 같으니 조심하길
alsgmlll님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