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개월전 극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태어나서 처음으로 공황을 느껴봄. 사람많은 대중교통을 탔는데 숨이안셔지고 심장이 쿵쾅거리고 앞이안보이고 손발이 차가워지면서 땀나고 쓰러질거같았음. 처음엔 현기증인가 싶었는데 주변얘기들어보니 공황이 맞댓음
괜찮아지겠지 대수롭게넘기다가 집에서 공황발작 경험함 알다시피 공황이랑 공황발작은 다름 다리 후들후들 경련일어나고 쓰러지고 진짜 나 이러다 죽을거같아서 119부름
근데 공황으로 119 불러본사람은알거임
119불러도 소용이없다는걸 심리적 요인이기때문에 뭘해줄수있는게없음 그뒤로 심각성을 알고 정신과 다니면서 치료받고있습니다 꼭 나아지길...
정확하게 진단명은 상세불명의 불안장애로 나옴. 회사 생활을 처음 하다가 극도의 스트레스로 공황발작이 왔음. 처음에는 필라테스 하다가 공황 증세가 왔고 두번째는 버스 타고 집에 가자가 갑자기 증세가 왔음. 약은 필요시 복용하라고 했는데 복용 안 하고도 이게 공황이구나 인지를 하면 발작까진 안 갔음.
살면서 처음으로 느껴본 공황발작으로 인해 급히 근처 병원을 찾았더니 공황장애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날부터 밖에 나간다고 생각하기만 해도 숨이 안 쉬어져서 한동안은 집에서만 지냈습니다 2년 동안 그렇게 지내면서 절망적이고 힘든 순간도 많았지만 지금은 극복해서 일상으로 돌아왔어요 모두들 꼭 이겨내셨으면 좋겠어요
3년 전 진단받았는데 평소 시험이나 대중교통 등 긴장되거나 다수가 모이는 공간에 가면 어지럽고 숨이 턱턱 막히며 불안도가 높아지는 증상이 있었음. 가끔 과호흡이 올 때도 있는데 항상 비닐봉지 필수로 들고다님. 평소에 스트레스 안받는게 정말 중요함. 치료할 방도가 딱히 없음.
반년정도 복용했고 먹는동안 심장 조임, 두근거림은 덜하긴 했는데… 근본적인 건 약으로 치료가 안되는 느낌이었움 약을 먹어도 힘들었는데 그게 스트레스 주 요인을 결국 떼내야 해결되는 듯했다 난 다행히 떼낼 수 있는(어떻게든 떨어짐ㅠ) 거였어서 그 요인으로부터 벗어났다.. 근데 참 어이없는게 약먹어도 힘들던게 벗어나니까 괜찮더라. 난 상담보다 원인파악 후 원인제거가 오히려 효과가 좋았다 다들 쾌차하기를
약 일년간 신경안정제와 적은 용량의 수면제-리보트릴 처방 신경과민인데 공황직전의단계라 공황에다 적는데… 내가느낀건 약으로는 병을 개선하는게 거의 어렵다고 보여짐 신경과민 내지는 공황을 일으키는 원인(ex. 특정인, 특정업무, 특정상황) 자체로부터 멀어지지 않는이상 약물치료는 어렵다는 생각이들었음… 나의경우 상담은 전혀 효과가 없었고 원인이 뭐인지를 파악하는게 더 중요한거같음 부디 다들 쾌차했으면
일단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있으면 더 힘들고, 편하고 낯익은 사람, 장소가 아니면 굉장한 이질감이 들고..
뭔가 붕 뜬 느낌이나 현실과 꿈을 왔다 갔다 하는 느낌도 들면서 심하게 불안하며 호흡이 안정되지 않았어요..
술을 극도로 절주 하면 많이 나아지고 맘을 편하게 가지려고 노력하면서 잔잔한 취미 활동등을 하고
몸을 이완시켜주는 마사지 등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임금체불 회사 다닐 때 회사만 가면 속이 안 좋고 울렁거리고 그런 정도로만 증상이 있다가,
어느날 출근카드 찍는데 갑자기 하늘이 노랗고 숨이 안 쉬어지고 숨 쉬는데 돼지 멱따는 소리처럼 꿱꿱거리면서 숨이 쉬어지더라.
경미하게 그냥 가슴 두근 거림 있을 때도 공황장애 증상이었다고 하더라.
처음에는 숨이 잘 안셔지고 심장이 자꾸 뛰길래
잠 못지고 커피마셔서 그런가했는데 그게 너무 심하길래 병원가서 이것저것 온갖 검사를 다 힜는데 정상 .. 결국 정신과로 가라해서 공항이었던 ㅎ 믿기는 힘들지만 받아드리고 나니 그나마 나아짐
나한테 잘 맞는 원장님을 만나는게 중요한 것 같아. 어디는 정말 공감은 커녕 딱딱하게 상담을 해주고 어디는 공감해주며 더 세세하게 물어보고 설명하고 .. 사람에 따라서 맞는 타입이 다를듯 지금 공황 3-4년차인데 중간에 완치되서 끊었다가 재발해서 다시 약먹는중 ㅠ 그래도 꾸준히 약먹고 스트레스 안받으려고 노력하니까 다시 괜찮아지고 있어
다들 화이팅 !
나같은 경우는 진짜 어렸을 때부터 밤에 잠에 들려고 하면 숨이 꽉막히는 느낌이 들면서 숨쉬는게 불편했음. 평소에 100퍼센트로 숨을 쉰다고 하면 그 순간은 20퍼로 숨쉬는 느낌 ㅜㅜ 진짜 답답하고 참을 수 없었음 그떈 모두가 그러겠지 하고 살았는데 커서 공황의 일종이었다는 걸 알게됨
우선 제일 먼저 판정 받은 병은 우울증이며 이후에 공황장애 판정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둘 다 완치할 수 있지만 재발이 쉽다고 봅니다 약을 꾸준히 먹으면서 아직도 치료 중이고 억제 중입니다. 일상생활에 지장은 있었지만 금방 나을 수 있습니다
지하철에서 토할거 같고 식은땀 나고 어지러워서 서있지 못 했던게 당이 떨어지는거라고 생각하고 오래 방치했던게 아쉽습니다
약을 먹어도 한번에 좋아지지는 않지만 그래도 점점 좋아지는걸 느끼고 있어요
그리고 어느 순간엔 단약을 할 정도로 좋아졌다가도 큰 외부 이유 없이 공황이 오기도 합니다
2018년도부터 통원, 입원, 상담 등 할수있는 치료는 다 해본거같음
숨이 안쉬어지고 정말 죽을거같은느낌이 들면서 더더 숨이 안쉬어지고 눈물나고 주저앉고 의지와관계없이 덜덜덜덜 떨림
유전이라......완치될거란 기대는 없음
그냥 기댈수있는게 있고 조금이나마 덜 힘들어진다는거에 대해 만족중
지하철을 탈때 숨이 잘 안쉬어져서 곤란, 미주신경성 실신증상이 와 쓰러질것같다는 공포감에 지하철을 회피하는중입니다. 해아림한의원에서 현재 침 치료와 탕약을 지어 먹고있는데 양약도 함께 복용중이에요. 한의원과 양약을 같이 동행하니 점점 신체화 증상도 줄어든것같고 좀 더 지켜봐야겠지만 .. 완치가 목표입니다. 한의사분이 제 증상에 많이 공감해주시고 세세하게 물어봐주셔서 많응 도움이 됩니다.
구찌뱅님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