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떄부터 예민해서 20대 성인되고 처음 가기시작해서 지금은 여러군데 다니고 있음. 한 병원은 5년정도 다녔는데 조금 지겨워서 다른데 가보고싶어서 다른병원 예약중임.
약은 꼭 먹는게 좋고 특히 타고난사람들은 약 도움을 꾸준히 받았으면 해
어렸을때부터 속마음을 표현못하고 혼자 끙끙 앓는게 습관이 되다보니 쉽게 우울해지고 무기력하고 개인적인 가정사 문제가 커서 병원에 방문했습니다
가서 설문지하고 상담받고 약처방받았는데 제가 갔던 병원은 얘기를 잘 안들어주셔서 다른병원에 가볼생각이에요
정신과약을 복용하기싫어서 그냥 심리상담 받아봤는데 우울증은 한번 생기면 뭐 이겨내기가 참 어렵다 그래도 일어설 자기 의지가 생겨야되는데 그게 어렵다 최대항 생활패턴 유지하고 운동해야 덜 우울해지는가같다..
최근에 놓디 않은 외부적 내부적 요인으로 공황장애 우울증 번아웃이 어ㅏㅆ어요 5개월 넘게 앓고 있고 시간이 지나면 괜찮겠지하고 버텼지만 아니에요. 본인이 힘들고 티료가 피료하면ㅌ바로 가보세요 늦을수록 더 힘들어요
널 받아들인지 아주 오래됐구나. 삶이 좋은 방향으로 개선되면서 증세는 확실히 옅어지긴 했지만 어쩐지 선천적인 기질도 정신병력에 큰 영향을 주는 것 같다. 남들보다 더 취약하게 태어난 사람이 분명 존재하고 그 사실을 받아들이고 치료에 임하면서 현생에 충실하면 그나마 나아지는 쪽으로 갈 수 있는거같음. 치료는 종합심리검사 이후 심리상담 조금 병행하면서 약물 위주로 치료받고 생각 너무 많이하지않는게 중요. 그리고 정신과방문하기전에 꼭 실비보험 들어두기. 마지막방문 이후 최소 5년 안지나면 가입안시켜주는걸로 아는데 사실상 불가능하다고봄. 또 정신과는 가깝고 덤덤한 원장 있는 곳을 추천
우울증으로 1년 넘게 치료했습니다 우울증 치료는 감기치료처럼 효과가 곧바로 나오는게 아니라서 답답하긴 했는데 그래도 확실히 치료는 되고 있다고 느낍니다 약을 먹으면서 우울감이 많이 괜찮아졌어요 그래서 심각해지기 전에 가야 치료가 잘되는거 같아요
병원을 다니면서 조금씩 괜찮아지기는하나 완전히 괜찮아지는 것은 아님 약을 끊으면 무기력감이 다시 스멀스멀 올라오고 괜찮아진건가?하고 방심하면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있음 난 약 부작용도 심했던 편이라 살도 많이 쪘지만 확실히 병원을 안 다니는 것보다는 낫고 약도 먹는게 낫다
우울증은 완치가 없는거같아요 마음의 감기라서 환경에따라서 재발하기도 하고 치료되기도 해요 본인스스로 편안해져야할거같아요 약의도움도 반드시 필요하구요 버텨서 치료되는 질병은 아닌것같습니다 모두힘내보아요
완치는 안되었고요 그냥 동반질병이라고생각하고 살려고요
약 먹으면 조절되는 의외로 다루기는 쉬운 질병인데 내가 정신병이라니! 라는 것때문에 가기가 힘든 것이 이 병의 가장 큰 단점 같습니다
나의 상태를 인정하기 시작하면 완치는 아니어도 호전은 되는 병같아요
우울증에 걸려서 치료 받았었는데 내가 먹던 약은 아빌리파이정이고 솔직히 우울증은 본인이 치료하고자 하는 의지가 적다면 개선되기 힘들다고 생각해
나는 지금은 예전보단 나아졌지만 아직도 나는 내가 정신병자인 것 같아
일단 정상적인 생활 패턴을 만들면 우울증 치료에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해
평소 우울감과 무기력증에 시달렸습니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주변사람들이 꺼내주지 않으면 집밖으로 잘 안나왔어요 집에서도 침대 위에서만 있고 산책같은 외부 활동은 일절 하지 않았습니다.주변 친한 지인의 추천으로 정신의학과를 다니고 상담하면서 약물을 복용하니 점점 살아갈 의욕도 생기는거 같고 직장도 구해서 잘 다니고 있고 따로 산책도 하고 책도 읽으면서 독서 모임에도 나가고 친하게 지냈던 지인들과 외부 활동도 하고 있어요
원래는 우울증이라는걸 모르고 그저 밝게만 살아왔는데 말로만 듣던 내가 어느순간부터 사람들을 꺼려하고 혼자있고 싶어하는 나를 발견했음 동시에 생각이 많아지고 무언가를 두려워하며 생각의 꼬리를 물게됨
진지하게 치료를 함. 우울증은 사실 병원을 간다고 해결이 되진 않지만 자기만의 기준과 마인드가 중요한거 같음
치아교정이 1년 반이 지나도 변화가 없고 각종 부작용(얼굴처짐, 중안부함몰, 합죽한 입매, 납작한 얼굴형태) 등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와중에 담당 치과의사와 의사소통 또한 원활하지 못해 수면장애가 생겼습니다.
결국 치아교정 중단하기로 하고 불면증이 일주일 이상 지속되어 일상생활에 문제가 생겼고 해당 병원으로 찾아갔습니다.
초진이라 꽤 긴 시간의 상담이 끝나고 수면유도제 종류로 2가지와 항우울제 1가지 처방받아 복용 중 낮 시간대의 멍함, 졸림, 브레인포그와 같은 부작용이 생겼고 자발적으로 복용 중단한 상태입니다.
정신과 약에 기대고 싶지 않아서 지금은 혼자 극복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우울증 진단받고 3년째 다니는중
감정기복이 심했는데 약먹으니 확실히 기복이 줄긴 했음
그러나 우울증이 나아지지는 않는것같음
약먹으면 우울증에서 벗어날 수 있을줄 알았는데 3년째 다니면서 약먹는거 보면
평생 가져가야하는 내 손과발 같은 존재인가 싶음
같이 지내면서 그나마 날 덜 힘들게하는 방법을 찾아야할거같음
너무 힘들어서 참다 참다 방문한 병원에서 그냥 갔다가 의사 선생님께 말하면서 펑펑 울어버렸었다… 앞이 예상되지 않았고 막막했으며 아무것도 하기 싫었다 내가 한심해 보였고 끊임없는 자기 비하가 머릿속에 들려서 괴로웠었다 ㅠㅠ 지금은 많이 나아졌다. 우울증은 사실 환경을 바꾸는 게 가장 좋은 치료법인 것 같다. 그리고 완치는 없으므로 발병될 때마다 나 자신이 신경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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