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때 얼굴에 퍼져서 고생했습니다. 얼굴이 가장 아픈 부위라고 하더라구요. 고열도 동반해서 정말 고통스러운 병이었어요.. 병원에 입원해서 완치는 했지만 면역이 떨어질 때마다 재발하기 쉽다고 해서 예방접종 수시로 맞는 중입니다..
내 생애 최악의 병. 바람만 불어도 옷에 살짝 스치기만해도 칼에 베이듯아프고 근육통땜에 잠을 못잠. 나 같은 경우 갑자기 살이 많이 빠져서 면역력이 떨어져서 생김. 눈도 붓고 수포가 막 올라옴. 진짜 다신 겪고싶지 않음
주변에서 대상포진 아프다고 하던데 나는 몸이 둔해서 그런지 아프다기 보단 허리 라인에 모가 만져지고 난 것 처럼 그러고 그냥 가만히 할 거 하다가 한번 욱신 거린 것 밖에 없어서 넘어갔는데 엄마가 걸린 적 있어서 나돈가 해서 피부과 가니까 대상포진이라고 하더라고
면역력 안좋으면 생긴다고 하던데 나는 그 케이스 인가봄 고등학생때 나서 그리고 초기였던 거 같았음 그래서 약으로 스무스하게 지나감 근데 주변인들은 다 아프게 지나가서 이것도 케바케라 다들 면역력 관리 잘해
가슴쪽, 팔 뒷꿈치 쪽에 모기 물린것처럼 빨간 반점이 올라왔습니다. 하루하루 지날수록 반점이 점점 커지고 간지러워져 대상포진이 의심되어 여기저기 병원을 갔으나 명확한 답을 듣지 못했어요. 그러던 중 대상포진은 피부과가 아닌 통증의학과로 가야한다는 걸 알고 방문했습니다.
생각보다 포진 범위가 넓고 나이에 비해 심한 수준이라 마로 주사를 맞았고, 목 뒤에 누워서 주사를 맞았습니다. 지금 당장의 효과보다는 더 많이 퍼지지 않고 나중에 이유모를 통증을 차단시키기 위해, 예방하기 위해 맞는 주사라고 하셨어요. 약을 먹으면서 주사는 총 두번을 맞았고 포진은 잘 가라앉았지만 가끔 스트레스 많이 받거나 면역이 떨어지면 포진이 일어났던 왼쪽 팔이 쑤십니다 ,,,
그래도 다른병원은 명확하게 답을 안해줬지만 해당병원을 통해 빠른 판단과 처방으로 더 심해지기 전에 치료받을 수 있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아 진짜 인생에서 가장 죽고 싶었던 병 중 하나다. 우선 편두통에서 시작. 그렇게 하루 이틀 찌르르하게 아픈 편두통 시작되다가 갑자기 두통 위치한 쪽 얼굴에 수포 올라오기 시작. 그러면 두통 심해짐. 얼굴에 난 케이스인데 이 경우 뇌신경절이나 눈쪽까지 바이러스 침투할 수 있어 최악의 경우 실명 가능. 나도 시간 더 늦어졌으면 위험해졌을거라고 함. 그러고 일주일 병원에 입원해있으면서 얼굴 와사바리 나고 매일밤 통증에 시달리다가 수포 가라앉기 시작하면서 퇴원행. 아 흉터 진짜 오바였음. 어케 했노 나
포진인지도 몰랐는데 병원가서 힘이 없고 아프고 뭐가 생기기도 했고 주절주절 말했더니 자세히 보시더니 포진인거 같다고 하셔서 약 처장 받고 수액도 받았어요… 막 엄청 심한건 아니어서 다행이었지만 앞으로 면역력을 키워야 합니다ㅜㅜ
몸에 우선 수포가 잡힘 띄같은 수포가 잡히고 통증이 상당함ㅠ 처음에는 수포와 통증이 별개의 문제라고 생각해서 산부인과나 내과를 들렀으나 결국 피부과에서 대상포진 진단받음..ㅠ 소리 지를정도로 통증 심함ㅠ 완치했으나 수포+고통 있으면 의심해보시길ㅠ
처음엔 허벅지 뒤쪽이 욱씬! 하는 느낌이 들다가 전체적으로 욱신거리는 통증이 심해졌고 허벅지~생식기~항문을 누가 칼로 찌르는 듯한 신경통이 극심해서 깜짝깜짝 놀라고 잠도 제대로 못 잘 지경이었고 피부도 예민해져서 걷기도 힘들고 어디 스치기만 해도 아팠어요..그러다 4일째 되는 날 엉덩이 한쪽에만 수포가 띠처럼 나서 통증의학과 찾아갔더니 대상포진으로 진단받아서 3일 동안 고농축 비타민 수액+처방약 먹고 많이 나아졌지만 여전히 신경통이 있어서 꼬리뼈와 척추 쪽에 신경주사도 2번 맞았어요. 제가 초기에 간 것도 있었고 원장님이 잘 봐주셔서 신경통은 이제 사라졌는데 엉덩이쪽에 생긴 수포 흉터가 진하게 남았고 대상포진 특성상 다시 재발 할 수 있기 때문에 면역관리 엄청 신경써야할거같아요..
가슴이랑 겨드랑이 사이에 땀띠처럼 뭔가 났고 둔한 편이라 경미하게 따끔 간질하길래 신경 안 썼어요 ㅜ
얼굴 좁쌀 진료 갔다가 의사가 진료 10초 보길래 진료비 아까워서 땀띠도 봐달라고 했다가 이거 대상포진이라고 하셔서 주사 맞고 바로 멀쩡해졌습니다 ㅎㅎ 하하
지금으로부터 4년전 자다가 등이 너무 따운거야 불난거마냥 욱씬욱씬하고 근데 뒤에 딱 어깨위쪽 수포들이 있는거지 설마설마 내가 대상포진이? 근데 병원가보니 맞다는거야 그래서 헐 나죽을수도있나 이거 낫나하면 걱정했는데 약,연고 처방 받고 꾸준히 바르고 하니깐 다행히 완치됐어 근데 고통이 장난아니더라 잘때그것때문에 깨고 그랬는데 꾸준히 발라주고하니깐 딱지지고 사라졌었어 ㅜㅜ 다행히 조심해 스트레스
중학교 2학년 시절 어느날 몸을 세로기준으로 절반으로 나눠서 왼쪽몸통에 발진이랑 수포가 올라오더니 고열,구토,호흡곤란이 와서 급한데로 야간에 여는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진료결과는 대상포진으로 면역이 약해져서 걸렸다고 하네요 ㅠㅠ 그런데 나이가 많았으면 많이 위험했지만 나이가 어려 병원에서 처방해주는 약을 먹으니 일주일 정도 뒤에 정상 생활가능할정도로 괜찮아졌습니다
쓴이는 해당시기가 중1이였음. 겨울이 오면서 면역력이 저하됨. 등쪽에 두드러기가 생기더니 미친듯이 간지러우면서 따가움. 쓴이는 등쪽에 난거라 보지도 못하고 계속 긁다가 부모님께 진물난 등을 들킴. 집에 연고를 바르다가 점점 번지는 것을 막지 못하고 병원에 가서 대상포진이라고 진단 받음. 어르신이 대부분 난다고 하지만 쓴이 같은 사람도 있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
처음 시작은 간지러웠음. 처음엔 아토피인가 싶어서 연고도 발라보았지만 차도가 없었고, 등으로부터 옆구리까지 띠형태로 듬성듬성 수포가 올라오기 시작함.
수포 형태를 보아하니 '아! 대상포진 같은데?' 라는 생각과 함께 '근데 너무 안아파, 하나도 안아파, 간지럽기만해.'라는 생각에 2~3일을 지켜봄.
그러다 점점 퍼지는 느낌이라 에이 대상포진은 무슨, 나 아직 20대인데...라는 생각에 피부과 방문하였지만 대기가 너무 길어 그 옆에 마취통증의학과 방문.
등 까고 보여드리자마자 "대상포진이네요-"하심. 안아프다니까 어려서 안아플 수 있으며, 안아픈것도 행운이라고 하심. 그리고 면역력 높여주는 수액 추천하셔서 맞음. 수액 맞고 돌아가는 길 부터 누가 수포 부위를 칼로 푹 찌르는 느낌이 들었음... 이후 1주일 반동안 자꾸 누가 등에 칼 쑤시고 튀고, 쑤시고 튀고 하는 느낌 반복. 걷다가 윽! 윽! 거림ㅋㅋ... 계속 아프진 않고... 간헐적으로 칼로 쑤시는 ,,? 통증 사라질때까지 2주정도 약복용하였고, 약이 엄청! 비쌌음.
흉진건 3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남아있음.
처음엔 그냥 두드러긴가 싶어서 내비뒀었는데 크기가 점점 커지고 통증또한 심해지면서 종양처럼 크기가 커지고 부어오릅니다 손만갖다대도 몹시 따갑고 쓰리며 옷을 입고 있는것에도 어느정도 통증을 느껴서 되게 힘들더라고요 그나마 빠른 병원치료를 통해 관리를 하는게 유일한 방법이고 후에 흉터가 안생기게하려면 무조건 병원을 가라고 하는 질병 이라고 생각드네요
지옥임 진짜.. 눈 주위에 나서 ㅜ
눈으로 잘못 전이되면 실명 뇌로 전이되면 죽음
귀로 전이되면 청각잃을수도 있다 전이 안되는게 제일 중요하다 얘기 듣고 죽을뻔했다네요
열은 41도까지 감 살아있는게 기적
뾰루지인줄 알고 버티다가 계속 일하고 과로 했더니 쓰러져서 갔습니다.. 결국 세포가 뇌로 가서 뇌수막염도 걸리긴했지만 죽진않았어요
아직도 과로하면 눈쪽이 아픕니다 요러분 모두 건강챙기며 사시길 ㅜ
xxrxxxr님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