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바보로 만드는 병. 충동적이고 시간 개념 자체가 다름. 그게 이상한 건지 모르고 살았던 시절이 너무황당하다… 현재 에딧치약만 50정도 먹고 있는데 얼마나 고용량으로 올려야 완전한 효과 볼 수 있을지 모르겠음. 이게 완전한 효과라는 걸 믿고 싶지 않은 걸지도 모르겟음. 저체중인데 계속 증량해줌. 성인은 몸무게 상관없이 72가 최대인듯? 근데 분명한 건 약 먹기 전보다 훨씬 나은 생활을 하고 있음.
의사쌤 친절하심… 그거와 별개로 이 병은 최악임 이것때문에 돈이 얼마나 깨진지 모르겠고 가족이랑도 엄청 싸움 아 화나 병은 아니라고 하는데 글쎄다 … 진짜 3초전에 했던 생각을 3초뒤에 까먹는 일을 볼 수 있음 약먹으면 나아지긴 하는데 나는 부작용이 심해서 너무 힘들었음
붐따병
ㅇ의사선생님 너무 친정하세요. 검사듀 잘 진행해주시고 무엇보다 제게 맞는 약물 계속 바꿔가며 시도해주셔서 지금은 적절한 약 복용 중입니다. 효과가 좋아 다행이에요 일상생활 사소한 부분부터 ㅈ도움을 많이 받고 잏습니다
약 먹으면 집중력이 좋아지긴 하는데 약 부작용이 어마어마함 가장 흔한 건 입마름이고 난 약 먹고 14키로가 빠짐 다이어트돼서 좋겠다 싶지만 절대 아님 입맛이 없어서 굶어서 빠지는 거라 툭하면 쓰러지고 어지러워서 잘 일어나지도 못하고 그랬음 완치될 확률은 없다고 함
ADHD인지 전혀 몰랐다가 남들은 나와 다르게 살고있었다는걸 인식하고 우울증때문에 다니던 병원에서 상담후 진단받았는데, 약먹으면서 인지훈련 병행하니까 확실히 삶의 질이 달라진다... 기본적인 씻기, 방치우기, 시간맞춰서 나가기 이런게 노력한다고 잘 되지도 않고 강박적으로 노력해야만 그나마 가능하고 이런거땜에 욕도 많이먹어서 사는게 너무 어려웠어가지고 진단받고 집에 와서 펑펑 울기도 했음 ㅜㅜ 진작에 알았으면... 하고. ADHD 특징으로 여겨지는 부주의함이나 규칙을 어려워하고 깜빡깜빡하는거 누구나 다 어느정도는 그런거 아니냐 하지만, 이게 병증으로 진단되는 경우에는 이런 증상들때문에 제대로된 일상생활이 어렵고 사회적으로 배척받는 상황에서도
의지로 해결이 안되는거니까,, 혹시 싶으면 꼭 병원에 가보길 바람!
1년가까이 치료중인데 완치될 확률은 적다고 함. 약 부작용이 정말 다양하게 나타났는데 빈맥, 식욕부진, 체중감소, 이인증, 강박장애, 불안... 근데 안먹었을 때 일상생활이 정말 안되는 게 치료시작하고 역체감을 해버려서 약없이 사는 삶을 상상할 수가 없어졌음. adhd로 인해서 우울증이 너무심하거나 인생에 지장이 너무 많이가는게 아니고 그냥 산만하고 주의력이 부족해서 좀 번거롭다. 우울하지 않다.. 면은 그냥 치료시작하지 않는 걸 추천드림. 어쩌다 약안먹은날 잠을 계속 자고 음식을 계속먹고 도파민에 미친사람처럼 행동하게 됨. 사람마다 부작용이 오는 건 다르지만 저는 손이나 피부를 뜯는 강박과 헛구역질을 동반한 식욕부진 등 부작용이 정말 힘들게 왓지만 그냥 이대로 평생 살아야하는 사람이 됨.. 치료효과는 좋음. 밥을 먹은 뒤에 바로 치운다던가 더이상 물건을 잃어버리지 않게 되고 하기 싫은 일을 시작할수 있는 사람이 됨. 저는 약 처음 먹었을 때 사람들은 이렇게 불안하지 않고 생각이 간결하고 밥먹은뒤에 일어나 치우는 게 쉬운 삶을 살고 있었고 나만 힘들게 살았구나 하는 엄청난 절망감과 허무함을 느꼈었음.ㅎㅎ
어릴 때부터 산만하고 잠이 많았음. 그러다가 고등학교 때 학교를 휴학하고 검사를 이것저것 돌려보다가 결국 adhd 진단을 받았는데, 약을 먹고 나서야 정상인의 삶이 무엇인지 깨달을 수 있었음. 그때 진단받아서 너무 다행이라는 생각 뿐이다 지금은
우선 확진을 받고 나서 약물 치료를 시작했지만 심장 두근거림과 불안감 같은 부작용 때문에 치료를 중단함. 나 같은 경우는 우울증이 있어서 이게 우선적으로 치료가 되어야 한다고 판단해서 중단한 케이스지만 약이 효과는 있었음. 평소보다 차분해지고 실수를 덜 하게 됨.
adhd약 이것저것 많이 먹어본후 (한 3개? mg도 다양하게) 적합한 약 드디어 찾음. 그전엔 진짜 학교 공부는 당연히고 일상생활 이것저것 까먹고 오븐 끄는거 까먹고 해서 스트레스였는데 이젠 좀 괜찮을정도! 정신과 의사 잘 만나면 됨
처음엔 우울증인거 같아서 병원갔는데 여러검사를 통해서 우울증+adhd를 진단 받음(건망증,집중력 제로, 덤벙거려서 넘어지거나 날카로운 물거들에 베임, 물컵 쏟는건 기본, 손에들고다니던 물건 잃어버림 기본,대화에 집중을 3분이상 못함)등등
우울증보다 adhd가 더 심해서 콘서타 처방 받으면 각성상태로 일상생활 가능함
약에 의존도가 강해져서 없으면 불안하고 허전하고 사람이 퍼져부림 ㅠ
성인 Adhd 판정을 받고 콘서타 꾸준히 복용중
첨에 젤 적은 용량부터 시작해서 증량중인데
속 울렁거리거나 식욕 저하됨ㅠ
식욛 저하가 버티기 좀힘든데
일상효과가 좋아서 약 계속 먹는 중
콘서타 없을 땐 어떻게 살았는지 의문임ㅠ
너무 게으르고 사람 말에도 집중을 잘 못해서 사실 예전부터 adhd인가 생각은 했었는데 진단받으니 오히려 후련하기도 하고
콘서타 복용중인데 장단이 있지만 확실히 공부나 일상생활에 너무 큰 도움이 됨 크게 병이라고 생각하기보단 그냥 눈 나빠서 안경 쓰듯 무겁게 생각 안하고 필요할 때 약 먹으면서 살고 있는데 삶이 훨 나아진 것 같긴 함
아 내가 게으른 게 아니라 진짜 어려운 거였구나” 싶어서 진짜 울컥했음. 일에 집중 못하고, 해야 할 거 자꾸 미루고, 감정 기복 심한 거까지 다 설명이 되는 느낌. 약물치료 시작하고 나서는 확실히 머릿속 정리되는 느낌 들긴 하는데, 부작용이 아예 없는 건 아니라서 조절이 필요함. 주변에 말하기 어려운 주제지만, 진짜 혼자 끙끙 앓기보단 전문가 상담 받아보는 거 추천함. 삶의 질이 달라짐.
아토모세틴 먹었는데 졸리고 또 졸려요 식욕도 사라짐
같이 준 약중에 빵상 다른 생각 안들게 하는 약도 주셨는데 그거 먹고선 굉장히 딴생각이 안듦 이건 좋은데 너무 졸려서 일이나 공부 병행이 힘듬 다른 약으로 바꿔야 하는데 다 품귀났을까봐 걱정
어렸을 때부터 조용한 편이긴 했지만 잘 생각해보면 싫어하는 거에 집중을 해본 기억이 없었어요 좋아하던 게임에는 그나마 집중을 했지만 수업시간이나 학원에서는 딴 생각을 하거나 낙서를 했었습니다. 전 올해 수험생활을 하게 돼서 항상 의심해왔던 adhd검사를 해봤는데 진단 결과 맞다고 해주셔서 약 복용한지 2달차입니다 전 식욕감소는 느끼긴했지만 크게는 못느꼈고 집중력 향상에 매우 큰 도움을 얻었습니다 물론 공부나 집중해야되는 것을 시작하는 것은 본인의 의지입니다 이 약은 시작하고나서 집중력을 올려주는 것입니다
티라노사우루사님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