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 1학년때 발병했다
면역질환인 관계로 정확한 원인은 모르지만 아마 유전력과 발병하기 1주일 전 쯤 심한 감기가 걸렸었는데 연관이 있을거라고 예상합니다.
정말 관절통증이 심한 질병이었고 초기에 대응을 제대로 못하면 다른관절들로 통증이 옮겨갈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제일 중요한 부분은 면역관리이기 때문에 적절한 운동과 식습관 수면패턴을 맞춰야할거같습니다
초등학교 일학년 부터 중학교 삼학년까지 오랜 기간 서울까지 왔다갔다 하면서 병원을 다녔었는데 염증 수치 개선이 가장 중요한 질병이었다. 약을 하도 많이 먹어서 지금까지도 약 먹는 걸 싫어한다. 약을 먹으면 살이 좀 찌는데 다이어트도 하고 약도 끊고 그때 당시에 블루베리 와, 양파즙 챙겨 먹었었는데 어느새 수치가 좋아져서 아직까지도 완치 상태이다 난치병 이라고 들었는데, 다른 분들도 관리 잘해서 완치 되시길 바랍니다
초기에 발견하고 치료약을 맞게 잘 먹으면 운 좋으면 단약도 가능, 그러나 일정기간 이후 다시 재발 가능성이 높고, 잊고 지내다가 다시 아프기 시작했을 때 류마티스 재발인걸 모르다 시간보내면 관절 변형이 빠르게 옵니다.
원인이 확실히 밝혀지지 않았다보니 완치가 어렵고, 특정관절을 자주 쓸 수록 악화가 빠른 병입니다.
최대한 덜 쓰되 근력운동을 꼭 곁들여줘야하는데, 운동을 안해서 관절을 도와줄 보조근력이 부족해지면 관절 손상속도가 더 빨리지는 경향도 보입니다 (개인사례)
통증과 병의 진행속도는 개인차가 있으며, 한창 염증올라와서 벌겋게 붓고 아플땐 푹 쉬고 붓기부터 가라앉히는게 좋습니다.
초기에는 퇴행성 관절염과 증상이 비슷해 오해할 소지가 있어서, 증상이 있다싶으면 전문병원 여러곳 다녀보면서 진단받는게 좋습니다. 처음에는 퇴행성 진단 받았다가 큰 병원에서 류마티스 판정을 받았고요... 완치가 안된다 보시면 됩니다 평생 약을 달고살아야하고 관절이 많이 아파요. 다만 초기에 발견시 약만 꾸준히 먹어주면 일반인처럼 생활 할 수는 있습니다 정말 초기발견이 중요한 병입니다.
류마티스 10년차 질환자에요
류마티스는 약 없이 이틀만 지나도 아침부터 저녁까지 하지불안증후군 처럼 붓고 이해할 수 없는 통증이 하루종일 있어요
온 몸이 아프다보니까 자연스럽게 피로감이 미친듯이 생깁니다ㅜ하 진짜 건강이 최고라더니 이상한 병에 걸려 하루하루가 고단합니다... 완치율은 적지만 경중에 따라 난치성 환자 등록을 받으실 수 있고 등록 시 금액적 정부 지원은 자동 등록되어 진료 비용은 부담이 덜합니다
ㅠㅠ 정말 류마티스는 어렵습니다
자가면역질환의 일종인데 관절통증이 어마어마해요
일반적인 진통제는 잘 듣지 않아서
류마티스 전용 진통제를 처방받아 먹어야해요
자가면역질환 특성상 완치라는 개념은 없고
재발하지않게 무리하지않아야 합니다..
빅스짐중동점님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