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된 우울증으로 다른 병원에 1차 방문했다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지인 추천으로 이 병원에 가게되었습니다 원장님은 두 분 계시고요 남자 원장님 친절하시고 환자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잘 살펴주십니다 우울증은 되도록이면 갖지 않는 게 좋지만 병이 생기면 좋은 병원으로 가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작년부터 시작된 무기력증이 심해져서 우울증과 불면증이 심해져 결국 정신건강의학과를 찾게됨.
누군가는 의지력 부족이라 하지만 그때의 나는 수동형태라도 죽음을 원했던 상황이었고 꾸준히 의사 선생님과의 만남을 통해 죽음에 대한 생각은 지금은 아니지만 굳이 오래 살고 싶지 않다 라는 정도의 의식으로 바뀌었음.
상담료 때문이라도 원장님과 상담 전에 내 스스로가 한달동안 무슨일이 있었고 내가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를 최대한 파악하려고 노력 중에 있으며 개선하려고 하고 있음.
나아지고 싶음
아무것도 안해도 계속 우울하고 하길래 병원가서 검사해보니 우울증이라고 약 처방을 해줌 진짜 무기력해지고 삶의 의지가 사라진다고 해야하나 이런것땜에 진짜 힘들게 하루하루를 보냄 근데 우울증 극복 치료를 받아면서 차차 좋아지는게 느껴짐
우울증인지도 모르고 공황장애 및 죽음에 대한 충동성이 심했을 때 긴급전화를 통해 추천받았던 병원이었음.. 약처방받고 복용한지 몇 달 후 처음으로 상쾌하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고 많이 호전되었었다.. 하지만 대부분이 그렇듯 어느 순간 우울증약을 스스로 단약하였고 그 뒤로 찾아갈 기회가 좀 줄어들음. 약은 분명 효과가 있다 느끼지만 스스로 약에 대한 거부반응과 현실이 변하지 않으면 좋아질까 생각하여 더는 먹지 않게 됨. 치유가 되진 않았지만 전보다 확연히 좋아짐. 우울증이라 생각치 못했지만 가보니 우울증. 꿈도 꿔본적 없는 걸 걸려 신기했고 참 씁쓸했다. 힘든 사람들은 무조건 병원부터 가보길 추천함.
난 정신병이 너무 심해지고 우울증을 내가 자각을 했을 때 처음으로 정신과에 가봤는데 난 내가 여태 우울증인줄 알고있었는데 의사가 우울증이 아니라 함 공황장애 (불안장애라함) 그리고 다른케이스로 우울증이랑 조울증도 헷갈리는 경우가 많더라
약만 잘맞는거 찾으면됨, 투병 오래했지만
미디어 휩쓸려 살지말고 자기가 맞는 방법, 기록, 자기반성 등등 하나씩 해보려하는 도전의지로 해나가면됨
그렇다고 남의 말 귓등으로도 안들으면 안되고 하나씩 수용하는 자세가 중요함
저 진짜 우울증 때문에 너무 힘들었어요ㅠㅠ 하루하루가 지옥같고 정말 그냥 다 끝내버리고 싶다는 생각 하루에도 정말 수백번 했던 것 같아요ㅠㅠ 지금은 그때 왜 그랬나 싶긴 하지만 그때의 저를 정말 위로해주고 안어주고 싶네요
모두가 다 어느 정도는 우울하지만 의지로 극복하면서 사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만성우울이었음. 전체적으로 기분이 다운되어 있고, 안 좋은 일이 생기면 급격하게 기분이 다운되어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됨. 약물 치료하면 기분이 일정 수준 이상 내려가지 않게 도와주기 때문에 꼭 병원 방문하길 바람.
온몸이 늘어져서 바닥에 드러누우면 바닥에 눌러붙은 느낌이 들고 더이상 일어날 수가 없었어요 몸이 무겁고 슬프지도 않은데 눈물이 흐르고.. 매일매일을 겨우겨우 버틴다는 느낌으로 살았어요 약을 먹어서 나아지는 건.. 잘 모르갰어요 약과 상담을 병행해서 많이 좋아졌습니다 상담 꼭 받으세요ㅠㅠ
극심한 다이어트로 인해 나도 모르게 마음이 병들어가고 있었다. 저녁에 아무이유없이 눈물이 나오고 불면증이 와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6개월정도 지속됐는데 검사를 안받으니까 분노도 함께 와서 진단을 받았고 결과는 우울증. 미리미리 진단을 받는게 좋을것같다
약을 처방받아서 먹고있긴하지만 금방 내성이생기고 약도 자기한테 맞는걸 찾아서 계속바꿔야함ㅠㅜㅜㅜㅜ그리고 우울증은 완치가 없는거같음
감기마냥 계속달고사는거같음 좀나아졋다 안좋아졋다 왓다리갓다리.,.넘싫다
우울증이 있다고하지만 약을 먹고 몽롱하고 애매하고 감정없는 느낌보다 우울함을 견디고 일을 하는 것도 괜찮다. 하지만 바쁘지 않을때는 무기력해서 할것이 없기 때문에 약을 먹는 것을 추천, 나는 식욕이 없어서 어려웠는데 다이어트용으로 처방하기도 한다고 들음
나는 항우울제먹으면 머리가 깨질듯이 아파서 약을 먹을수가 없었음 개인적으로 바쁘고 힘든시기에 발병해서 치료를 더 적극적으로 할수가 없었음 그래서 더 만성적인 질환이 된거같기도 하고 극심한 다이어트도 영향을 준것같음
괜찮아진줄 알고 약 끊으면 한달뒤에 더 안좋아짐
그냥 약드세요
중독성, 의존성은 없는데 먹을땐 괜찮은데 안먹으면 악화되니까 끊을순없음
무기력, 삶의 이유등을 찾게된다면 아마도 우울증이 맞을겁니다
정신과에 가보셔서 진단 받아보세요
꾸준히 치료 중이에요. 예약제이고 예약해도 대기가 있긴하지만
여자 의사선생님께서 이야기를 잘 들어주시고, 교통편이 좋아서 계속 가게 됩니다.
adhd검사도 해서 같이 약 처방받아서 먹고있어요
꾸준히 가는 게 중요한데 제가 귀차니즘 때문에 가다안가다 해서
완치가 영 잘 안되는 것 같네여
리쿠리쿠님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