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로토닌 관련 약을 두달에 한 번 처방 받음. 약 3일 안먹으면 머리 핑 돌듯이 수시로 어지러움. 그리고 꾸준히 잘 안챙겨 먹으면 나아지지도 않는 것 같고 완치가 없음. 약챙겨 먹는게 귀찮은 것만 빼면 효과가 있는 것 같음.
우울증이라는게 정말 힘든 질병중 하나가 아닐까요 약만 먹으면 무기력해지고 삶의 의미를 사실모르겠고 몸도 급속도로 많이 안좋았습니다 정말 힘들고 치유하기 힘든질병중에 하나가 우울증이라 생각합니다 다들 힘냅시다
우울증 너무 심해서 정말 7년동안 고생했죠 저는 지금은 완치됐습니다 마인드관리 잘해주면 좋아지더라구요 결국에는 좋아질 거라는 확실한 믿음과 소소한 노력, 그리고 운동, 명상 필요시 약도 병행하면 좋구요 극복할 수 있는 병입니다 화이팅
솔직히 우울증이라는게 하나의 증상만 오진 않는 것 같아.. 복합적으로 진짜 힘든듯.. 자살충동 느껴지는게 내가 나자신이 무서워서 혼자 병원찾아갔는데 약 처방받아서 먹다가 너무 무기력해지는것 같고 그냥 멍한 상태가 지속되는 것 같아서 약 혼자 끊고 지낸지 1~2년 됬는데 다시 힘들어지기 시작함… 약을 먹는 것도 힘들고 그렇다고 안 먹는것도 참… 어렵다
우울증은 진짜 완치란 게 없는 거 같아요
저한테 우울증은 만성이에요...
환절기에 감기 걸리는 것처럼
트라우마랑 조금이라도 비슷한 일이 생기면 다시 돋아나는...ㅠㅠ
전 학교 자체가 트라우마라
개강이 다가오는 지금도 점점 무너져가고 있어요
오래 된 우울증으로 다른 병원에 1차 방문했다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지인 추천으로 이 병원에 가게되었습니다 원장님은 두 분 계시고요 남자 원장님 친절하시고 환자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잘 살펴주십니다 우울증은 되도록이면 갖지 않는 게 좋지만 병이 생기면 좋은 병원으로 가는 게 맞는 것 같아요
작년부터 시작된 무기력증이 심해져서 우울증과 불면증이 심해져 결국 정신건강의학과를 찾게됨.
누군가는 의지력 부족이라 하지만 그때의 나는 수동형태라도 죽음을 원했던 상황이었고 꾸준히 의사 선생님과의 만남을 통해 죽음에 대한 생각은 지금은 아니지만 굳이 오래 살고 싶지 않다 라는 정도의 의식으로 바뀌었음.
상담료 때문이라도 원장님과 상담 전에 내 스스로가 한달동안 무슨일이 있었고 내가 어떤 문제가 있었는지를 최대한 파악하려고 노력 중에 있으며 개선하려고 하고 있음.
나아지고 싶음
아무것도 안해도 계속 우울하고 하길래 병원가서 검사해보니 우울증이라고 약 처방을 해줌 진짜 무기력해지고 삶의 의지가 사라진다고 해야하나 이런것땜에 진짜 힘들게 하루하루를 보냄 근데 우울증 극복 치료를 받아면서 차차 좋아지는게 느껴짐
우울증인지도 모르고 공황장애 및 죽음에 대한 충동성이 심했을 때 긴급전화를 통해 추천받았던 병원이었음.. 약처방받고 복용한지 몇 달 후 처음으로 상쾌하다는 느낌을 받게 되었고 많이 호전되었었다.. 하지만 대부분이 그렇듯 어느 순간 우울증약을 스스로 단약하였고 그 뒤로 찾아갈 기회가 좀 줄어들음. 약은 분명 효과가 있다 느끼지만 스스로 약에 대한 거부반응과 현실이 변하지 않으면 좋아질까 생각하여 더는 먹지 않게 됨. 치유가 되진 않았지만 전보다 확연히 좋아짐. 우울증이라 생각치 못했지만 가보니 우울증. 꿈도 꿔본적 없는 걸 걸려 신기했고 참 씁쓸했다. 힘든 사람들은 무조건 병원부터 가보길 추천함.
난 정신병이 너무 심해지고 우울증을 내가 자각을 했을 때 처음으로 정신과에 가봤는데 난 내가 여태 우울증인줄 알고있었는데 의사가 우울증이 아니라 함 공황장애 (불안장애라함) 그리고 다른케이스로 우울증이랑 조울증도 헷갈리는 경우가 많더라
약만 잘맞는거 찾으면됨, 투병 오래했지만
미디어 휩쓸려 살지말고 자기가 맞는 방법, 기록, 자기반성 등등 하나씩 해보려하는 도전의지로 해나가면됨
그렇다고 남의 말 귓등으로도 안들으면 안되고 하나씩 수용하는 자세가 중요함
저 진짜 우울증 때문에 너무 힘들었어요ㅠㅠ 하루하루가 지옥같고 정말 그냥 다 끝내버리고 싶다는 생각 하루에도 정말 수백번 했던 것 같아요ㅠㅠ 지금은 그때 왜 그랬나 싶긴 하지만 그때의 저를 정말 위로해주고 안어주고 싶네요
모두가 다 어느 정도는 우울하지만 의지로 극복하면서 사는 줄 알았는데 알고보니 만성우울이었음. 전체적으로 기분이 다운되어 있고, 안 좋은 일이 생기면 급격하게 기분이 다운되어 아무것도 할 수 없게 됨. 약물 치료하면 기분이 일정 수준 이상 내려가지 않게 도와주기 때문에 꼭 병원 방문하길 바람.
온몸이 늘어져서 바닥에 드러누우면 바닥에 눌러붙은 느낌이 들고 더이상 일어날 수가 없었어요 몸이 무겁고 슬프지도 않은데 눈물이 흐르고.. 매일매일을 겨우겨우 버틴다는 느낌으로 살았어요 약을 먹어서 나아지는 건.. 잘 모르갰어요 약과 상담을 병행해서 많이 좋아졌습니다 상담 꼭 받으세요ㅠㅠ
극심한 다이어트로 인해 나도 모르게 마음이 병들어가고 있었다. 저녁에 아무이유없이 눈물이 나오고 불면증이 와서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6개월정도 지속됐는데 검사를 안받으니까 분노도 함께 와서 진단을 받았고 결과는 우울증. 미리미리 진단을 받는게 좋을것같다
hseo3619님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