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다니면서 우울증 생겼어서 사람 눈도 잘 못 마주치고 ㅈㄱ 하고 싶다는 생각이 엄청 강하기 들었어요. 그 때 성격도 엄청 어두워지고 공격적으로 바뀌었는데, 스트레스의 근본적 원인인 회사를 그만두고 최대한 스트레스 받을만한 것을 멀리했어요. 다른 일 안 찾고 일도 쉬었고요. 그리고 혼자 살았는데 부모님과 함께 사느 것으로 거처도 바꾸었거요. 그렇게 1년이 지나니깐 다시 성격도 밝아지게 되었네요.
입시 스트레스로 20대 초반 다 쓰면서 남들니랑 비교하고 우울해지고 상대적 박탈감이 너무 심해서 병원도 갔다왔음 진짜 우울의 벼랑끝으로 갔다왔다가 살아돌아온 느낌 .. 너무 힘들었음 우울증 인간관계고 뭐고 내가 망가진다는 느낌이 너무 세게들어서 빨리 병원갔던거같은데 다른분들도 빨리 병원가시길 ..
확실히 마음이 힘들면 빠르게 병원에 가는게 좋습니다. 혼자서 너무 별 것 도 아닌걸로 힘들어하는 걸까봐 가기부터도 되게 여러번 포기했다 다시 마음먹다를 반복했는데 처음엔 마음열기가 쉽지 않았지만 점점 편안해졌어요. 그리고 이젠 스스로 우울증 증세를 객관적으로 파악할수있어서 다시 우울증에 빠지지않아요.
우울증 앓고있는 사람이 주변에 있는데 우리나라 사람들은 정신과 가는 것에 좀 거부감이 있어서요 그냥 멘탈 케어 받는다는 개념으로 가볍게 가시길 바랍니다, 정신과 다니는게 흠이 아니라 하루라도 빨리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게 좋더라구요 ~
4년 전에 특정한 일 때문에 우울증을 심하게 앓았음. 폐쇄병동 들어갈뻔할 정도로 심각했었음.
약 먹으면 졸림 그리고 3~4일 먹은거로는 효과 없음 장기복용 해야하는데 그땐 나스스로 약먹을 힘도 없어서 몇번 먹다가 그만두고 더 심해짐.의사쌤이랑도 잘 안맞았고.
우울증 생기게 한 그 일이 해결되니까 좀 나아지긴 했는데 아직 사람 대하는게 무섭고 가라앉은 기분으로 삼 아마 만성으로 접어든 듯.
혹시나 진단을 받으셨다면 믿을수 있는 사람한테 약 먹는다고 알리고 도와달라고 하세요 저처럼 중증이여서 약안먹고 방치하다가 심해지면 답 없음.
약물치료가 효과적임. 지속적인 약물치료와 행동교정에 관심을 준다면 회복될 여지가 충분해 보임. 다만 내적 요소와 더불어 외적요소 개선이 필수적이므로 단기치료로 완치는 불가. 결론 단기적인 해결은 매우 빠르나 완치는 오랜 시간 소요
솔직히 약을 먹어도 나아지는건 기분 뿐이라서 우울증이 촉발되게 하는 근본적인 원인을 알고 고쳐야 우울증이 생기지 않을 수 있는데… 난 몰랐는데 어렸을때부터 청소년기 우울증이 있었을거라고 하시더라 어쨌든 근본 원인이 해결되야함… 아니면 나중에 또 우울증 걸림
불안장애랑 같이 진단받았습니다 하나만 있어도 힘든데 둘 다 같이 와버리니 쩝 지금은 나아졌지만 완전히 치료되었다고 말은 못할 것 같습니다 애초에 약을 먹어도 증상이 바로 호전되는 것을 느끼진 못 했어요 약보다는 사람 많이 만나는 아르바이트가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일단은 밖으로 나가셔야 해요 집에 있지 말고 혼자 새로운 곳, 자연이 보이는 곳에서 많이 산책하고 많이 걸으세요 집에만 있으면 더 우울해져서 안 돼요
어떻게든 살아남으세요 그렇게 아득바득 살다보면 어느 순간 편안해지는 날이 옵니다
우울증 치료를 시작했을 때는 큰 변화가 없을 것 같아 회의적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나아짐을 느꼈어요. 상담과 약물 치료를 병행하며 제 감정과 생각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고, 나 자신을 돌보는 법도 배웠어요. 하루하루가 버거웠던 시간이 이제는 조금씩 가벼워졌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도 다시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치료는 시간이 걸리지만, 꾸준함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이제는 더 나은 하루를 기대하며 살아가고 있어요.
우울증 치료를 시작했을 때는 큰 변화가 없을 것 같아 회의적이었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조금씩 나아짐을 느꼈어요. 상담과 약물 치료를 병행하며 제 감정과 생각을 더 잘 이해하게 되었고, 나 자신을 돌보는 법도 배웠어요. 하루하루가 버거웠던 시간이 이제는 조금씩 가벼워졌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도 다시 회복할 수 있었습니다. 치료는 시간이 걸리지만, 꾸준함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어요. 이제는 더 나은 하루를 기대하며 살아가고 있어요.
미성년자 때 치료를 받아서 그런지 엄청 약이 많진 않았음. 옛날에 진료 받은 거라 약 때문에 좀 졸렸어서 안 그래도 과수면이었는데 거의 멍한 상태로 보냈었던 것 같음. 약 먹았다 해서 크게 기쁘지는 않고 기분이 그저 그런 정도? 우울증은 호르몬 때문에 악순환의 연속이라 엄청난 의지력이나 주변의 도움 아닌 이상 회복하기 어려운 것 같음. 언제나 다시 발병될 수도 있고. 약 효과를 봤다기 보단 생활습관 개선과 마인드셋 변화(다들 심리상담도 꼭 받으시길!)가 가장 큰 회복 방법인 듯 함. 당장은 너무 힘들겠지만, 회복 후에는 정말 값진 걸 많이 깨달았어서 경험을 없애고 싶지 않다.
평소 극심한 우울감과 무기력증에 시달렸습니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고 주변사람들이 꺼내주지 않으면 집밖으로 잘 안나왔어요 집에서도 침대 위에서만 있고 산책같은 외부 활동은 일절 하지 않았습니다.주변 친한 지인의 추천으로 정신의학과를 다니고 상담하면서 약물을 복용하니 점점 살아갈 의욕도 생기는거 같고 직장도 구해서 잘 다니고 있고 따로 산책도 하고 책도 읽으면서 독서 모임에도 나가고 친하게 지냈던 지인들과 외부 활동도 하면서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정신 건강이 제일 중요한거같아요
한동안 정말 심할 땐 그냥 아무 느낌이 없었음. 살아있는 느낌도 없었고 그냥 그 무엇도 할 의지가 없었음. 계속 그렇게 살다가 어느순간 나에게 뭔가 문제가 있다는 것을 깨닫고 치료 시작함. 약도 약이지만 스스로를 보듬고 산책도 나가고 나아질 수 있는 환경으로 스스로를 데려다놔야함.
하루하루가 매일 무기력하고 삶이 허무하다고 느껴지고 너무 답답해서 병원 내방을 하고 약 처방을 받았는데 약을 먹고 나면 몽롱해지고 계속 잠만 와서 근본적인 치료가 되고 있는지는 잘 모르겠음 내 의지가 가장 중요한 거 같음
이뻐지고시퐁퐁퐁님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