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 증이 지금도 있어서 약은 그냥 안먹음, 개인적으로 약은 효과가없고 일시적으로 안정만 주는듯함. 나처럼 불안증이 섬해서 우울증걸린 케슬스르 세로톤ㆍㄴ 많이 분비한다고 좋아지지않음. 몸을 움직이고, ㅅ
고등학생때 엄마에 대한 불만 때문에 우울증이 심하고 대학생때 우리 가족한테 닥친 해프닝들 때문에 이년동안 일분 일초 죽고 싶다는 생각 밖에 안들었어.. 내가 죽으면 나 지금 보다 더 힘들 가족 생각 하면 참고 내 강아지한테 의지 많이 하고 상담도 많이 받으러 다니고 약 처방을 받고 했지.
옆에서 강해져라 힘내라 말 해주는 것도 아무 의미 없었지만 정말 어떻게 견뎌 냈는지 모르겠음.. 공황장애는 물론 상황에 맞지 않게 뜬금없이 눈물이 터지고 식당에서 잘 먹다 갑자기 눈물 터지고.. 걍 나 자체가 고장 났었는데 어떤언니가 옆에서 "ㅇㅇ아 너의 소중한 눈물이 아까워. 울지마." 이 말 듣고 엄청 독해짐 ㅋ
정말 다른 거 걱정하지 마시고 꼭 상담/병원 가세요. 약만 먹어도 좋아지는 사람도 있고 상담만 받아도 좋아지는 사람도 있고 천차만별이지만 일단 약으로 죽을 것 같은 무기력감과 우울감만 살짝 호전시켜도 상담 다닐 의지가 납니다.
병원을 찾기 전 가장 많이 든 생각은 나 스스로 꾀병을 부리는 게 아닐까 였음 나태해지고 싶고 책임에서 멀어지고 싶고 그저 회피하고자하는 내 나약함에 변명을 붙이는 건 아닐까 많이 고민 했음 그래서 내 상태를 무시했었던 것 같음
그런데 약을 복용하니까 내가 느끼고 있었던 모든 좌절들이 다 정상인의 범주에서 넘어선 걸 느꼈고 너무 크게 생각했던 정신과라는 곳이 실은 소아과랑 비슷하다는 인상을 받았음 물론 완치는 없고 평생 이러고 살아야겠지만 그냥 기립성 저혈압 정도로 받아들이고 있음 조금 불편하지만 일상으로. 너무 겁내지 말고 병원에 갔으면 좋겠음
일어가자마자 인테리어가 잘되어있었어요
환자도 적당히 있었구요 10분 좀 넘게 대기하고 들어갔습니다
정신과를 많이 다녀봤는데 만족도가 굉장히 높았습니다
검사도 잘해주시고 잘들어주십니다
약 효과도 좋았어요 꾸준히 다녀볼 생각입니다
몇전전 누명으로 인하여 트라우마가생기고 사회공포증 이생김 고치기힘든불치의정신 병이라고생각함 이로인해 정신과다니며치료받았고 진전없고 심해지며다른 정신병을낳는상황발생 물론동시에 우울증이 가장심했지만 우울증은 뭔가가 고쳐지않는이상 평생 또는 내기억을지우지않는이상 아주오래평생도 갈수있는불치병이라생각
하루에도 몇번씩 안좋은 생각 했었는데 치료 시작이후부터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래도 앞으로 살아갈 희망이 조금은 보이네요 의사가 병원 입원을 권할정도로 너무 심각했었는데 우울증때문에 혼자고생하지마시고
꼭 병원에 방문하셔서 치료하세요
약먹으면 살찌고 무기력해짐
하루종일 생각을 하는게 힘들고
수면제 성분 때문에 계속 잠이옴
대신 우울한 생각을 약기운에 하루하루 덜해지게됨
무엇보다 의지가 중요한듯
어느순간 무기력이 싫어서 끊고 야외활동을 해가면서 점차 이겨내짐
직장상사의 괴롭힘으로 우울증으로 식욕부진에 소화불량 잠도 잘 못자고 무기력함으로 살이 10키로나 빠졌는데 병원에 가보니 우울증이라 치료 받았고 주기적 상담을 통해 자신감과 자존감을 올리고 퇴사하고 확실히 치료되었음
우울증은 한번 늪에빠지면
혼자 힘으론 이겨내기 힘들어요
너무 숨지마세요 당신 잘못한거없어요
병원가세요 상담받고 털어놓고
나가서 걸어요 맛있는거도 먹고
너무 꾹꾹 담아두지마세요
별거없어요 세상
실제로 신경계쪽에 문제가생기는거에요
병명이 있는병 이에요
당신은 잘못없습니다
행복해도돼요
사실 치료 반응은 명확하게 드러났긴 함. 6개월 이상 약을 먹으면 확실히 우리 줄어 들긴 하는데 그 이후부터 내가 우울과 함께 살고 있다는기분을 받음.완치 될 수 있을까 계속 의심이 들지만 언젠간 완치 되겠지 하고 의사 선생님만 믿고 계속 약 먹는 중임. 선생님은 친절함.
우울증 학창 때부터 달고살았고 병원도 다녀왔지만 절대 못고쳤고 그냥 만성적인 병같다고 느껴지네요 시도때도없이 기분이 오락가락했고 그런 날들이 지칠때가 많았습니다 정말 마음의 병이란게 맞는거같아요 하지만 마음만 아픈게아니라 몸까지 이상이 가더라고요 잘 이겨냅시다
그냥 우울증은 인터넷으로 막 우울하다 이렇게 말하고 다니는 게 아니라 의욕이 그냥 사라지고 사람이 그냥 나태의 끝을 보는 듯 제발 치료 안 하지 말고 제때 치료하세요 우울증이 진짜 생각보다 무서운 질병임 이상한게 아니라 아픈 거니까 가세요
회사 민원으로 발생. 원인을 끊어주면 어느정도 회복함. 약먹어도 원인을 못끊어주면 약을 많이 처방하고 먹어도 효과 없었음.
병원가서 약 꾸준히 먹고 회사가 문제라면 휴직을 하던 퇴사를 해서 원인을 없애는 게 가장 효과적인듯.
어느순간 삶이 지치고 아무도 내곁에 없는것같고 하루종일 일주일 한달 계속 우울하고 잠도 못자고 자다깨다 계속 반복해서
더이상 못참을거 같아서 큰맘먹고 병원진료받아봤어요 처음에 의사선생님이랑 상담해보니까 뭔가 후련하고 약도 먹으니까 점점 나아지더라구요 3달 정도 다니고 약도 꾸준히 먹어서 지금은 괜찮아 졌어요
혼자서 끙끙 앓지 마시고 꼭 병원가보세요
안전준수냐용님 평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