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 엄청 작고 게슴츠레한데 평소에 눈썹 힘이나 이마 힘으로 눈을 뜨곤 해서
피곤해보인다는 말을 많이 들었어
뭔가 변화를 주고는 싶은데 쌍꺼풀수술이 겁나기도 하고..
내가 잘 될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해서 고민만 몇 년 했는데
최근 들어서 나랑 비슷한 경우도
되게 자연스럽게 괜찮아지는 경우가 많은거 보고 용기냄!!
어딜 가야 할지도 모르겠고.. 너무 여성스럽게 되면 어쩌지, 하는 걱정도 있었는데
원장님 상담 받아보고 마음 굳히게 된게
내가 잘 모르는게 티가 났는지 설명을 진짜 쉽게쉽게? 해주더라고
솔직히ㅠㅠ 잘 몰라서 가면 덤탱이 쓰지않을까,
무시하지 않을까 걱정된것도 사실인데
전혀 그런거 없었어
내가 불편해할 것들에 대해서 빠른 캐치하는것도 마음에 들었고!
자연유착으로 라인 엄청 얇게 잡는 것,
안검하수가 있으니 눈매교정으로 또렷하게,
눈구멍이 작다보니 대각선트임 살짝해서 시원해보이게
이게 원장님이 해준 진단이었고, 그대로 수술했어 ㅋㅋㅋㅋ
순서대로 수술전, 수술당일, 수술일주일차야
처음에 수술받고 나와서 거울봤을땐
내 모습이 어색하고 잘된건지도 모르겠고…그랬는데
지금은 붓기도 거의 없고 멍만 좀 남아있고 확실히 더 좋아졌어!
수술하길 잘한것같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