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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성형후기] 세민 수술후기
박종환
작성 07.08.22 19:33:00 조회 5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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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 5시에 세민에서 단매듭연속 매몰 및 지방제거하기로 하고 시간 맞춰서 갔는데요 오후 수술이 딜레이 되는 바람에 40분 정도 기다리다가 수술하러 들어갔습니다. 모 그시간에 약도 사오고 주의 사항도 듣고 그리 나쁘진 않았어요.

먼저 한쪽 눈에 쌍커풀 라인 디자인하고(5-10분소요) 수술실에 들어갔습니다.그리고 마취주사를 한눈에 세방씩 맞은 것 같은데요 생각했던 것 만큼 아프진 않았어요. 의사 선생님이 "따끔"이라고 말하면서 주사놓는데 그게 "까꿍"으로 들려서 웃음 참느라고 혼난기억만 나네요. -.-

그리고 지방제거할때 많이 아프다는 말을 들어서 또 열라 긴장하고 있었는데 그게 여자분들이 많은 까페에서 본 후기라 그런가봐요. 저도 무지 겁 많고 무서움 많이 타는 성격인데 그렇게 아픈건 잘 모르겠더라구요. 물론 눈 감고 머리속으로 상상하는거.. 살타는 냄새.. 기계 진동소리..그런건 너무 끔찍하고 무서웠지만요..

암튼 그렇게 지방제거하고 바늘이랑 실로 눈에 라인 만들고 그렇게 했습니다.

총 소요시간은 40-50분 정도 였구요..

수술끝나고 친구들이 기다리는 대기실로 갔는데 친구들이 별로 안부었다고 했었는데 그게 위로의 말이었나봐요. --+

선글라스에 모자 눌러쓰고 택시타고 집에와서 엄마한테 보여줬더니 외계인같다구 당장 선글라스 다시 쓰라 그래서 엄마 과일 다 먹을때까지 집에서도 선글라스 쓰고 다녔어요. ㅠ.ㅠ

자기전에 냉찜질하고 약먹고 한 8시간 자고 일어나서 아침먹고 약먹고 찜질하고 그러다 또 낮잠자고... 하루종일 똑같네요..

내일 실밥 풀러 오라더군요.. 붓기도 어제보다 많이 가라앉은것 같구요.

얼른 붓기 빠졌음 좋겠어요.


박종환님의 게시글 더보기
저기!!! 세민에서 눈 하신거 지금 어떠세요?? 라인 많이 낮아지셨는지 풀리진 않으셨는지 궁금해요.
그리고 무엇보다 남이 봤을 때 수술한 거 모를 정도로 자연스럽고 흉같은 건 보이진 않나요??
제가 거기 매몰 생각중이어서ㅠㅠㅠ
15-10-18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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