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후기 쓴 학생입니다.
오늘로 쌍컵 한지 이틀째 되는 날이네요..
반창고 띠고 있고, 가족들은 저를 피해다니고.
가족들에게 공포감을 주는 것도 나름대로 잼있네요. ㅡ_ㅡㅋ
근데.. 젤 힘든 건... 도데체 남는 시간을 뭐하면서 때워야 하나요?
아직 수술 이틀째라 그런지 퉁퉁 소세지이고,
책, 티비, 컴퓨터, 공부... 30분 이상하면 눈이 되게 피곤해요..
의자에 가만히 앉아서 시체처럼 멍때리는 것도 힘들군요..
이 아까운 시간!!
눈에 피로를 덜 주면서 시간을 자알 활용하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경험자 님들은 시간을 어떻게 보내셨나요?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