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라미네이트를 했는데, 이거 괜찮은 것 같아요.
평소 앞니가 좀 삐뚤거려서 인상이 약간 개구지고, 지저분해 보이는 이미지 였었는데,
이렇게 성형을 하고 나서는 주위서 세련되 보인다는 말을 많이 해줘요.
이제야 어른이 된 것 같다나...ㅎㅎ
전에는 정말 앞니 때문에 스트레스 많이 받았었어요.
모양도 모양이지만 음식을 먹으면 이 사이에 정말 많이 기었거든요.
특히 고춧가루나 후춧가루가..그럼 정말 지저분해보이고~이를 자주 닦긴 했지만 머만 먹어도 신경이 쓰여서
힘들었었어요.
그런데 주위 친구 한명이 라미네이트를 하고 왔는데, 괜찮더라구요.
영통에 있는 치과에서 하고 왔는데, 선생님들이 서울대 출신들이라 틀리신 것 같았어요.
저도 친구 한걸 보고 가서 했는데, 진료를 잘 해주더라구요.
라미네이트 전에 충치치료랑 스케일링을 하는데, 깔끔하고 안 아프게 잘 해주셨어요.
제가 덩치만 컷지 아픈거 정말 싫어하고, 엄살이 장난이 아니라 병원만 가면 창피했는데,
이번에 의젓하게 잘 받고 왔습니다.ㅋㅋㅋㅋㅋ
그 동안 미뤄왔던 충치치료도 하고, 스케일링까지 하니까 게운하고, 치아까지 가지런해지니까
자꾸 거울로 비춰서 이~하면서 앞니를 보게 되네요 ㅋㅋㅋ
앞니 삐뚤은데 교정하기 힘들면 라미네이트 괜찮은 것 같아요 ㅎㅎㅎ
진짜 인상이 확 달라보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