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수술한지 4일이 지났습니다...4일...생각해보면
그리 긴시간은 아니였죠...근데 저에게는 어찌나 길게 느껴지던지..
진짜로 길게 느껴졌어요 ㅠ_ㅠ 정말 답답해서 미칠거 같습니다!!
제가 원래 정말 매우 자주 씻는성격이라 일단 못씻으니까 아주
죽을꺼 같구요 ㅠ_ㅠ게다가 밖에 빨빨거리고 도라댕기는 스탈인데
집에서만 콕 박혀 있고...아...진짜 폐인도 이런폐인이 어디있을까요?
그래도..솔직히.. 이정도야 참을수 있어요..가장힘든건...진짜..
미쳐버릴거같은건...담배를 피울수가 없다는것!!!!!!!!!!!!!!
아정말...이건 정말 사람 피말라요..ㅠ_ㅠ 정말로 수술한거
무지 후회하고 있어요 ㅠ_ㅠ 친구들 말을 들을껄..수술하기전날
친구들 다모아노코 얘들아 내일 이어르신 한단계 업그레이드 하신다
긴장해라 이랬더니 애들이 너잘생겼다고 ㅡ.ㅡ;;
수술하지 말라고 모하러 하냐고
막 말렸는데 ㅠ_ㅠ 아그냥 하지 말껄...그럼 담배는 맘껏필수 있었을
텐데 ㅠ_ㅠ 휴우~
게다가 원래 제가 잘때 엎드려서 자는 스타일인데 잘때도 똑바로
자야하니까 불편해서 잠도 안오고 -_-자다가 깨어보면 또 옆으로
누워있고 -_-아주 미치겠씁니다 정말 사람답게 살고싶어요 ㅠ_ㅠ
정말 참다참다 못참아서 어제 친구네 집가서 담배 반까치 빨았는데..
얼마나 맛있던지..진짜 눈물날뻔했음ㅠ_ㅠ 휴우..머리에는 기름기
엔드....얼굴에도 역시 기름기 죽음...이걸로 계란후라이 부쳐먹어도
되겠네 ...ㅡ.ㅡ;; 아..아...이제또 어떻게 참을지 무지걱정되요..
님들..수술하실때 한번 생각하고..두번생각하고..자꾸 생각해보시고
수술결정하세요 ㅠ_ㅠ 많은 불편함이 따른답니다..흐흑..아악..
씨꼬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