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 상담은 거의 다 똑같아. 환자가 원하는 개선 방향에 대해서 들은 후 환자 상태 보고 의사가 진단.
그걸 좀 더 자상하게 얘기해주는 곳이 있거나 팩트만 얘기해주는 곳이 있는 것 뿐이고
환자가 원하는 개선 방향과 의사가 내린 진단에 차이가 있고 합의점이 없으면 의사도 굳이 권하지 않아.
본인이 내성적이어서 하고자 하는 얘기를 다 못하면 결국 본인 손해야.
의사는 개인 주치의가 아니기 때문에 환자랑 얘기된 부분만 해주는거지 "알아서" 해주지 않거든.
의사가 어떤 스타일인지 정보 수집하는 것보다 본인이 원하는 바를 어떻게 정확하게 전달할지를 더 고민해보는게 좋을 것 같아.
내가 수술 전 상담을 다녀 본 결과 환자가 어느정도의 정보력을 가지고 있고 원하는 바를 어떻게 설명하느냐에 따라 의사는
말이 잘 통한다, 아니다로 구분을 하는 것 같고, 그에 따라 상담도 더 매끄럽게 되거나 아니거나 그랬거든.
원하는 사진도 가져가고 다 물어봐.재료도 뭘 쓸건지 마취는 어떻게 할껀지 as는 어떻게 하는지 ..5군데 상담갔는데 의사들은 진짜 설명 개 잘해..그 병원 다녀오면 혹해서 여기서 해야겠다 이러는데 10일정도 여유있게 돌아댕기고 보니 마음에 드는 병원이 생김..의사마다 수술 하는스타일과 재료 들이 다 달라..넘 많이 다니면 그렇고..자연주의 가봤는데 의사들은 친절 상담잘함..실장은 마지막에 예약금 안거닌까 집에갈때 쌩함.그러든지 말든지 실장보고 수술할건 아니닌까 그런거 휘둘리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