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절개루 했는데 엄살쟁이인데 리쥬란보다 안아파 그리고 조금만 아파도 아파여! 하면 바로 또 마취주사 더 놔주시더라구... 근데 마취주사 맞는 만큼 이마 붓더라.. 아프진 않지만 굉장히 시간이 오래 걸려서 지루해... 할게 없어.. 핸드폰도 못하고... 엎드려서 절개해서 모낭? 채취할땐 잠깐 졸고, 앞으로 누워서 이식할 때엔 나중에 코골고 잔 것 같아...
아, 부작용은 생착이 얼마나 될지 의사도 가늠할 수 없다는 것? 모발이식 하고나면 암흑기라는 걸 거친대, 이식한 모발이랑, 그 이식한 모발 주변의 모발들이 다 같이 빠지는거, 그리고나서 다시 나는거라서 한 1년 지나고나서야 제대로 후기를 확인할 수 있는건데, 남자들은 대부분 암흑기가 오고 여자는 랜덤. 난 다행히 암흑기 없이 그냥 그대로 잘 자라는 편이라서 작년 12월에 했는데 많이 자라고 풍성해졌어 엠자탈모에 했거든, 그래서 이번에 오랜만에 친척들 만났다가 성형수술 했네 뭐 했네 아주 별의 별 소릴 다 들었다.. ㅎ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