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내코는 살짝 매부리에 코높이는 있지만, 코끝이 뭉툭한 편이야. 저번주부터 세군데 다녀왔는데 짧게 후기 써볼게.
공통점: 비중격 작아서 불가, 기증늑이나 자가늑 사용해야함
1.ㅁㅎ 성형외과
일단 규모가 셋 중 가장 큰 병원이었음. 살짝 준 공장형같은 느낌이 들긴했지만 엄청난 정도는 아니었고, cctv같은 경우에는 보호자가 요청시에 5분만 보여준다는 부분이 조금 걸렸음. 가격대는 셋중에 가장 저렴했던 것 같고, 핏미라고 3d 실리콘 보형물을 쓴다는 점이 특이했음. 상담비 만원.
2.ㄷㄷㅇ성형외과
조그만 병원이었는데, 원장님 1인병원이었고, 스탭분들이나 의사선생님이나 친절하고 자세하게 알려주시려는 부분이 되게 좋았음. 다만 조금은 내가 원하는 부분보다 원장님이나 스텝분이 원하는 모양으로 이야기하는 경향이 있었음. 상담비 없음.
3. ㅊㄷㅊ 의원
이곳도 원장님 1인병원이었는데, 이비인후과 전문으로 계시던 원장님으로 꽤 유명하시다고 함. 실장님의 전문성이나 친절도는 떨어졌음. 하지만 그걸 다 커버하는 원장님의 상담 실력, 전문성이 엄청 돋보였던 병원. 어차피 수술은 원장님이 하시니까? 내가 원하는 부분에 대해서 다 이해하시고 그에 맞춰 주려고 노력하심. 다만 가격이 셋 중 가장 사악함. 그래도 뭐 무슨 할인이다 실장명목으로 따로 진행되는 할인비는 없는 거 같음. 구구절절 몇만원 몇만원 추가되서 그렇다 이런 식이 아니라, 자가늑 몇백, 기증늑 몇백. 정가제(?)로 책정하는 듯. 할인 될 수 있는 거 물어봤지만 얄짤없었음. 실비를 포함해도 다른 병원에 비해서 100만원은 기본으로 웃도는듯.. 상담비 2.5만.
암튼 내일은 ㅈㅇㅈ , ㅂㄷㄴ의원 가볼건데, 시간되면 올릴게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