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면윤곽] [답변]라비앙 성형외과 정재영입니다.

안녕하세요~라비앙 성형외과 원장 정재영입니다.

사각턱 수술 관련해서 정확히 이해를 하지 못하고 있으신 부분이 많은 것 같습니다.

염려하시는 부분에 관해서 답변을 드리려면, 게시판의 한정된 공간에서는 다소 무리가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따라서, 제가 문의하신 글과 첨부해 주신 링크 그대로 공유를 하여서, 저의 블로그와 유튜브 영상을 통해서 실제 사례들을 통해서 상세히 설명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보편적으로 사각턱 수술후에는 아랫턱뼈의 절단면에서 해면골이 노출되어 보이는 것이 정상적인 과정입니다.

수술후 2~3개월이 지나면, 절단면이 피질골에 의해서 흰색깔의 뼈로 덮히게 됩니다.

자세한 부분은 제가 블로그및 유튜브 영상으로 자료 증례들을 제공하여 드리겠습니다.

뿐만 아니라, 피질골 축소를 위해서 절삭하거나 피질골을 절제했던 부위의 노출되었던 부위도 피질골에 의해서 덮히게 됩니다.

사각턱 수술시 줄이는 아랫턱 뼈의 범위는 신경관이 주행하는 위치보다 낮게 다듬여야 하기 때문에 치조골과는 충분히 거리가 있기 때문에, 수술이 제대로 이루어 졌다면 걱정하지 않으셔도 무방하리라 생각됩니다.

사각턱 수술에 있어서, 아랫턱의 체부를 제대로 다듬지 않고, 피질골만 축소하였을 경우에는 얼굴이 수술전에 비해서 더 저쳐 보이거나 어색한 윤곽이 되어버려서 그러한 이유로 재수술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또한, 광대뼈 축소술의 경우
요즘은 거의 하지 않는 방법이지만 - "두피절개를 통하여 광대뼈 축소성형술"을 하신 분들의 경우에는 수술후 정면모습에서 얼굴의 폭이 변화가 없을 뿐만 아니라, 더 평면적인 모습이 되어 버려서 재수술을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구요, 실제 그러한 경우에는 광대뼈 재수술의 만족도가 굉장히 높은 것이 사실입니다.

 
> 턱 수술을 생각하고 있던 중
> 위 영상을 보고 늙어서 고생할까봐 못하고 있습니다
>
> 첨부한 사진의 첫번째 사진 보시면
> 왼쪽이 턱 수술전, 오른쪽이 후인데
>
> 수술전에는 하얗게 보이는 부분이 수술후에는 잘려나가서
> 흰 부분(기저골)이 없어지고
> 스펀지처럼 약한부분(해면골?) 만 남아있다고 하는데요
>
> 기저골 부분이 저작운동을 할때 충격을 받쳐주는 부분이라 골밀도가 높아서 저렇게 희게 보이는건데
>
> 저 단단한 부분이 없어지면 약한뼈만 남게되고
> 나중에 늙어서 치아가 빠지면
> 두번째 사진처럼 치조골이 없어지고
> 기저골의 약한 뼈가 더 약해 질텐데
>
> 조금만 충격이 가해져도 턱뼈가 부러질 위험이 있다고 하네요. (링크1 치과의사님 유튜브에서 봤어요)
>
> 그래서 굳이 턱수술을 하고싶으면
> 사각으로 튀어나온 부분만 살짝하고
> 긴곡선으로는 하지 않기를 권한다고 하더라구요
>
> 게다가 살면서 임플란트 등 치과치료도 해야하고
> 뭔가를 씹는 저작운동을 무수히 할텐데
> 그 충격을 받아주는 단단한 부분이 없으면
> 젊을때는 괜찮지만 늙어서 후회 할것 같아요
>
> 사실 윤곽수술이 대중적으로 많이 행해진 역사가 아직 30년도 안돼서 지금은 아직 문제점이 드러나지 않는 것일수도 있고 이제 세월이 흐르면 문제점이 나타나지 않을까 싶은 생각도 들어요
>
> 늙어서 뼈 약해졌다고 뼈이식하거나 티타늄인공뼈 수술하는 큰 수술을 할수도 없고..
> 그 또한 얼마나 큰수술인데..
>
> 그런걸 알면서도 수술하고 싶은 욕심이 생기지만
> 나중을 생각하며 참고있어요
>
> 논외의 이야기 이지만
>
> 가슴보형물 앨러간 희귀암 사태도
> 십몇년전에는 앨러간 텍스쳐 보형물이 제일 좋은거라고 했는데 희귀암이슈 있을 줄 누가 알았겠어요..
>
> (아는분이 엘러간 보형물 희귀암 이슈로 마음고생 하는거 보면서 미용 수술에 앞서 더 많이 공부를 하고있습니다)
>
> 그나마 엘러간 사태는 희귀케이스에만 해당하지만
> 뼈는 희귀케이스도 아니고
>
> 코 고어텍스 보형물도 십수년 전에는
> 제일 자연스러운 보형물이라고 강남에서 너도나도 다 고어텍스 썼는데 지금은 아무도 안쓰잖아요-
>
> 예뻐지고싶은 욕심으로 후회할 선택을 할까봐 두렵습니다
>
> 아니면 턱 수술하고 늙어도 부작용으로 별문제 없을 수도있는데 제가 너무 기우인건지 모르겠어요.
>
> 아직 윤곽하신분들이 할머니 되신분들은 없으니
> 알수가 없는것같아요
>
> 젊은날에 더 예쁜얼굴로 살아간다는 것도 행복이잖아요.
> 그래서 고민입니다
>
> 위에 링크첨부한 치과의사 선생님의견,
> 다른성형외과 선생님 의견에 대한 선생님의 의견은 어떠신지
>
> 제가 고민하고 있는 부분들에 대한 생각 여쭤보고 싶어요
> 윤곽 경험자분들의 조언 듣고싶습니다
>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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