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성 두피염.. 처음 걸린건.. 아마 고등학교 2학년?? 때인것같습니다
그때.. 싸구려 염색약을 잘못쓴것이 원인이되어서 걸린것같아여..
처음엔 머리에 빨간 반점같은거..막나고 가렵고 그랬는데..
염색하고 며칠뒤에 학교에서 머리를 짤렸슴다.. 거의 스포츠맨..쉽으로.
그래서 그런지 머리가 짧으니.. 통풍도 잘되고.. 땀도 배출잘되고..
시원해서 그런지.. 그당시에는 별로 특별한 증상이 뚜렸이 안나왔었습다.
머..일종의 잠복기였던지.. 음..그랬던지... 암튼..
그러케 대학을 가고 나니 머리도 마니 길고.. 그때 한참 "별은내가슴에"
안재욱 신드름으로 남자들이 머리를 길게 길렀거덩여... 저두 길렀져..
그때부터.. 젤도 바르고 스프레이에... 그랬더니.. 증상이 좀식 나타나더
군여... 머리에 고름같은 여드름이 생겨서 막짜면 노란 물이 나오질 안
나... 머리만 감으면... 이거 귀신처럼 머리가 숙숙..빠지고.. 아시는 분
은 다아시리라 ... 제가 지루성 두피염만 앓고 있어서 다행이지..
어떤분들은 머리 말고도 얼굴 눈썹.. 별별군데 다걸리더군여...
아무튼 거머리 같은 이병을 치료하기 위해.. 별별짓을 다했습니다...
이약먹고 저약먹고 병원도 다니고.. 시간만 낭비했죠...
근데 지루성 피부염에서 제가 효과를 본것은 한약이였습니다..
대충 말을 들어보니.. 한의학쪽에서는... 머리에 이러케 막 빨간반점이나
여드름같은 고름이 나오는것을.. 몸에 열이 많아서 라고 합니다...
원인은 열.. 이라더군여.. 체질마다 차이는 있는데.. 사람이란게 제각각
몸에 열기운을 가지고 있다더군여.. 이런 열기운은 나름대로 여러 방면으
로 배출대기 마련인데..(땀..이나 대소변.. 등등) 우리같은 증상은 이
체내에 열이 배출이 되어야 하는데 제대로 배출이 되지 못하고.. 이것이
머리위로 올라와서 머리에서 배출을 시킬려고 하는데 그것이 잘안되서..
머리 구멍으로 배출할려다가 하지를 못해서 이것이 올록볼록.. 여드름 처
럼 튀어나온다라고 하더군여... 머 몸에나는 여드름이나.. 일부 피부이
상 증상또한 이런종류라더군여.. 허접한 설명이였는데.. 이런 말로 전
알아들었습니다.. 생각해보면.. 여러가지 말이 맞아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여.. 지루에는 스트레스..가..가장 최악의 원인이라고 생각하는데...
저도 회사를 다니다 보니..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님니다.. 어떻케 하다보
면.. 사고를 쳐서.. 정말 막..난감한경우.. 제경우에는 일단 몸에 긴장이
되다보니깐.. 가슴이 울리고... 머리에 열이나죠.. 스트레스로 인해서여
.. 지루 격으신분들은 다들 아리라 생각합니다.. 짜증나거나 열받을때..
스트레스 싸일때.. 머리위가 뜨근뜨근 하신지... 어떤지..
술또한 지루에는 적이죠.. 그것도.. 비슷한 원인이라하더군여.. 술또한
먹으면 몸에서 열을 나게하죠.. 소주 짱이지 않습니까.. 이밖에...
우유.. 밀가루.. .. 기름진 육류 등이 내열성 음식이죠..
되도록이면 피하세여..이런음식...
암튼 .. 그래서 한약을 먹게 되었는데.. 몸에 열을 내려주는 머..그런
한약이래여... 근데 한약이란게... 양약과 다르게 먹는다고.. 확...
빠르게 효과를 보는건 아닌것같아여...
제가 한약 먹기전에.. 이화약국에서 약을 먹었는데... 와... 그약은
먹으면 진짜 하루가 다르게 치료가 되는게 보입니다.... 한..1주일 먹
으면 거의 완치된듯보이죠.. 그런데.. 문제는 먹으면 먹을때는... 괜찮은
대.. 약을 끈으면.. 이게 다시 슬금슬금 올라오는데.... 정말 이러케
2년이나 약을 먹었습니다.. 그러다가 저번에는 배가 하도 아파서...
병원같더니 위염이라더군여.. 주위 사람들이 피부과 약은 독해서..장기
복용하면 안된다고 어떤 의사분은 간경화 검사받으라고 하더군여..
약이 원인 이였는지.. 는 모르겠는데 여러 정황을 살펴보니.. 양약
은..저한테 안맞는것 같더라고여.. 그래서 주위분 소개로 한의원에 같는
데.. 처음에는 한약을 먹어도 효과를 보지 못했습니다.. 한약이란게...
1~2개월로는.. 이게 양약처럼 효과가 나오진 않터라고여.. 제가 3개월째.
먹고있는데.. 저는 지금은 거의 괜찮은것 같아여... 처음에는 술 담배..
커피 고기는 절대 먹지 말라고 했는데... 지금은 술도 조금식 먹고 있는
데 옛날하곤 다르게 술먹은 다음날 머리속에 나오던 반점 같은것도 없고
예전보단 확실히.. 다른것을 느낌니다 .. 체질을 바꾼다는게 시간이 걸
리긴하지만... 지루는 시간과의 싸움입니다.. 차분히 치료하세여...
마지막으로 저의 경과와 시행한 치료방법입니다...
일단 머리를 짧게 짜릅니다...(통풍이 잘되아 하거던여... 땀배출..)
양약 말고 한약을 먹었습니다.. 하루 2번..
잠을 8시간 이상 자야합니다... (스트레스엔 잠이 최고죠..)
스트레스를 줄여야합니다..(명상.. 운동)
저의 경우에는 헬스를 다닙니다.. 특히 밤에 일끝나고 몸에 있는 땀을
쫘악..빼고 들어가서 잠을 자면 편한한 숙취를 이룰수 있죠...
참..그리고 음식을 가려야합니다..
저는 않좋은건 다안먹었습니다..
밀가루.. 짠거.. 인스턴트 식품... 고기... 술...
정말 환장하겠지만 할땐 해야..하는게.. 이바닦에서 살수 있는길이라..
하심이 좋을겁니다... 그리고 가렵다고..절대 머리를 긁으면 안됍니다
절대 안됨... 이밖에 할말은 많은데 말이 떠오르지 않네여..
그리고 혹시나 제가 효과본 한의원에 대해 알고 싶으시면 개인적으로..
메일을 보내주세여.. 연락처를 알려드릴게여..
이글또한 어떤님께서 제가 한약먹고 낳았다고하니깐... 한약방 연락처
알려달라고 메일보내서... 이렇케 지루때문에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글을 씁니다..
저또한 격어봐서 절박한 심정을 잘알기에.. 정말 지루를 치료하시고
싶은분은...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은 심정으로 해보시라고 드리는 말
입니다.. 다들 저처럼 완캐 하시길 바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