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전까지만 해도 대인기피증에 사람눈도 쳐다보지 못할정도로 얼굴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저도 두피지루성에서 안면으로 내려왔구여...
두피보다는 안면이 훨씬 심했어요~
피부과, 민간요법, 레이져, 안해본게 없습니다.
지루에 좋가는 화장품이란 화장품은 다써보고.... 몇번 쓰다가 더 올라와서 못쓴 화장품이 집에 한가득입니다.
안면지루 진짜 스트레스가 장난이 아니죠~ 사람만나는것도 스트레스고...
시간이 지나면서 몇번의 시행차고끝에 저한테 맞는 화장품을 찾았어요~
문제는 화장품은 사람마다 좋고 나쁜게 틀리기 때문에 반드시 자기가 써보고 선택하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화장품도 중요하지만.. 제가 아주 효과를 많이 본거중에 하나가.. 생리주기 맞추기입니다. (여성분한테만 해당)
제가 생리주기가 너무 안맞아서 두세달에 한번씩 하는건 기본이고.. 한달에 한번 하기는 하늘에서 별따기보가 힘들었습니다.
어디서 들은얘기로 여성 자궁쪽에 문제가 있으면 얼굴쪽에 트러블이 많이 난다는 얘기를 듣고...
산부인과를 찾은결과... 자궁이 배란하기 힘든 모양이라서 생리주기가 안맞는거라고 하더라구여...
그래서.. 루나틱??인가 암튼 호르몬제로 생리주기를 맞추기 시작했는데....
예전에는 며칠간격으로 좋아졌다 나빠졌다를 반복하다가.. 생리주기를 맞춘후로는 한달에 일주일정도 올라옵니다.
그렇게 심한정도는 아니구여....
예전에 비하면 아주 좋아진거죠~
또스트레스 안받고 맘을 편하게 가지는것도 중요하더라구요...
제가 예전에 별명이 볼이 빨개서 볼터치가 별명이있었는데... 레이져를 몇번 맞고 좋아졌지만
쌩얼로는 절대로 외출할수 없을지경이었습니다.
비비크림이 나온후부터 많은 도움을 받고있습니다.
일단 외출이 없는날에도 화장기 없는 저의 얼굴을 보면 스트레스도 많이받고 좀 우울해지는거 같아서...
일어나자마자 세수하고 비비크림을 발라줍니다.
그리고 나서 거울을 보면 스트레스도 덜받고 좋은거 같더라구여,,,,
요즘 비비크림이 하두 좋게 나와서 얼굴에 트러블도 없는거 같고.....
암튼 개인차가 있겠지만.. 여성분들 생리주기 안맞는사람 있으면 산부인과 가셔서 상담받아보시구여....
자기한테 맞는 제품을 꾸준한 인내를 가지고 찾아보세용~
참고로 저는 음식조절 안하고 술도 잘마십니다.
비록 한달에 몇번씩 올라오긴 하지만 비비크림 바르고 화장하고 나가면 피부좋다는 얘기도 듣습니다.
아직까지 완치는 힘든거 같더라구여...
좀더 호전될수 있는정도...
하지만 꾸준히 노력한다면 언젠가는 완치될날도 오겠죠~
모두 힘내자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