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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성] 근본적인 치료(비장기능강화)로 성공하신분 계신가요??(밑에옹알님도 참고^^)

Nathan
작성 08.04.07 00:03:00 조회 358

마침 밑에 옹앙님글을 읽고 저또한 10년가까이 오래 앓고있어서 글을 남김니다.

저는 안면은 다행히도 거의없고
머리, 귀뒤쪽, 머리카락경계부분, 가슴, 등쪽부분이 많이 심합니다.
(이곳 안면지루성 게시판이 제일 활성화가 잘되있는듯 싶어서 이곳에 올립니다)

다행히 가슴, 등쪽부분은 외관상으로 보이지 않는부분이라
엄청 심한 증상임에도 불구하고 방치상태입니다.

저또한 스테로이드에 대한 내성이 생겨서인지 강한 스테로이드연고도 약빨이 금새사라집니다.

연고끊는순간 또 바로 붉어지고 피부가 오돌토돌 올라오죠...

군대에 있었을때는 웃통 벗고 선탠하고 다닐정도로 정말 깨끗했었죠

제대하고나서 다시 돋아나길래 군대에 있었을때처럼 사이클을 맞춰서 아침에 조깅해서 땀도 흘리고 했었지만

몇달 했었습니다. 식사도 3끼 꼬박꼬박...안되더군요

다른분들은 조금씩 틀리겠지만 저는 음식에 그리 영향을 받지 않더군요.

상태좋을때 아무리 술, 매운음식, 기름기 많은음식 먹어도 괜찮습니다. 물론 좋지않을때도 변화는 없고요.


그래서 제가 내린결론이(물론 한의학적으로도 지루성의 원인이라고 밝혀진) 식습관이나 운동보다는
내장기관, 비위기능, 폐열을 다스려야 한다고 보여지더라구여.

제가 장이 안좋은것은 알기에 원인이 장인줄 알았습니다.
청국장분말, 유산균 장기능 강화에 관련된 음식을 먹어도 호전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저의경우 요즘은 폐열을 내린다던지 비위기능을 보완하는 문제를 해결하려고 노력하려고합니다.
그에대한 자세한 사항은 저도 식견이 없는지라 인터넷으로 폐열에 좋은음식 비위기능을 강화하는 음식 등으로
검색을해서 먹으려고합니다.

혹시 이곳 환우분들중에 한의원에서 한약재로 치료하신분말고
저처럼 어느 부분에 좋은 음식 이런식으로 호전되신분이 있나 해서 여쭈어봅니다.

그러한 사례가 있다면 자세히좀 알려주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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