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때부터 체육시간만 되면 미친듯이 따갑고 가려워서 긁고 집에 와서 샤워하면 물에 닿아서 따갑고 또 가렵고..
그러면 상처나서 또 가렵고 로션을 발라도 가렵고
매번 악순환. .
성인되서 좀 괜찮아졌나 싶더니
아직도 팔 접히는 부분은 가려워서 낫지를 않는다.
그래도 아토피의 그나마 좋은? 점은 악건성이라
기름이 안나와서 어릴 때 여드름은 안났다는 건데
최근 들어서 갑자기 좁쌀여드름이 막 나기시작하더니
얼굴도 뒤집어지고.. 피부 생각만 하면 우울하다
피부톤 까맣고 노란것도 싫은데 모공각화증에 염증까지
그냥 안좋은건 다 갖고 태어난듯
이거 때문에 애기 낳기 싫다는 생각도 해봄
나도 유전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