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다
포토후기
병삼이
수삼이
시삼이
실견적
이벤트

[지루성] 다 나은것 같아요..

빠게쑤
작성 06.12.04 23:27:00 조회 875

한 3년 되었나 봅니다.
쭈욱 그런건 아니구요...
환절기 즈음이나 몸이 아주 피곤하면 얼굴에 심하게 올라왔습니다.

제경우에는 우선은 눈썹주변과 광대뼈,귓바퀴에서 시작되어서
이마,뺨,입술 얼굴전체로 펴졌습니다.
첨엔 약하게 버짐피듯하고 간지럽듯 따꼼거리다가..
시간이 지나면 오돌도돌해지고 아주 간지러워 졌습니다.
그러다가 계속 긁으면 약간 진물도 나고 피부가 아주 심하게 거칠어지고 붉어졌지요.

제 얼굴에 지루성 피부염이 다시 도지기 시작한 것은..
10월부터 이네요.
첨엔 여느때와 다름없이 피부과약을 발랐습니다.
그런데 예전엔 한 1주일만 꾸준히 바르면 없어지던 것이..
내성이 생겼는지 없어질듯하다가 또 안바르면 심해지고..
그러기를 두어달 반복했습니다.

뭐 다들 그러셨겠지만..
도움 안되는 피부과도 10번도 넘게 다녔습니다.

여러가지 자료를 검색해 보다가..
이번에는 양약에 의존하지 않고 다른 방법으로 치료해 보기로 했지요.
그 결과.. 지금 2주만에 피부가 매끈해 졋어요~오호호^^

서론이 길었는데...
다른 분들께 참고가 되라고 글 올려드립니다.
그 괴로움 누구보다 잘 알기에...

=======================================================================

저도 다른분들과 마찬가지로 여러가지를 동시에 해 봤기때문에..
딱히 어떤것 때문이다라고 말씀은 못드리구요..
제가 어떻게 했었는지를 말씀드리께요.

1. 음식조절 - 절주, 과일
제가 여자임에도 술을 좋아라 합니다.
특히 신혼생활로 접어들면서 저녁마다 남편과 시원하게 맥주한잔 하곤했습니다.
그를 포함하여 회식자리에서도 일체 술을 먹지 않았습니다.
또한 제가 라면 좋아하는데.. 라면도 끊었구요.
가급적 인스턴트음식, 과자, 커피, 음료수등은 먹지 않았습니다.
대신 미지근한 물과 과일을 자주 마셔줬습니다..
변비가 좀 있었는데.. 청국장을 꾸준히 먹어서 변비탈출 했습니다.

2. 세안 및 화장품
비누는 천연비누샵에서 아토피 전용으로 건조하고 민감한 피부용으로 나오는 비누를
하나에 1만원을 주고 사서 썼습니다. 순하더군요.
세수를 하고 난 후에는 피부에 자극이 적은 민감성 화장품으로
가급적 천연원료로 만든 화장품을 스킨-에센스-크림 요렇게 세가지를 발랐습니다.
( 수분공급을 위해 3일에 한번 시원한 녹차를 화장솜에 뭍여 녹차팩을 해 주었구요..)

3. 영양제
이번에 첨으로 시도한 녀석입니다.
첨엔 저희 엄마가 클로렐라가 체질개선에 좋다고 해서 그녀석을 먹으려고 했는데..
인터넷에 검색해 보니.. 스피루리나 라는것이 있더군요.
클로렐라보다 흡수가 잘된다고 하기에 큰맘먹고 두달치를 샀습니다.
하루에 한번씩 먹고있는데.. 이녀석 꽤 괜찮은것 같습니다.

4. 충분한 수면
잠을 푹~~자려고 했습니다.
아로마 오일도 침대 머리맡에 두었습니다. 푹 자려고..ㅋㅋ
주말에는 집에서 푹~~~쉬고 충분한 수면을..캬캬캬...

=========================================================================

여기까지가 다입니다.
첨엔 연고를 안바르고 위에 4가지만 하니 피부가 장난이 아니더만요..
진물이 날 정도까지 심하게 올라왔을때쯤에..
두번정도 연고를 살짝 발라줬습니다.

그리고나서 또 연고를 끊고 위의 네가지를 계속했쮜요..
10일째 쯤부터 사그러 들기 시작했습니다.
이마와 뺨에 약간의 각질만 남아있을때..
때밀러 가서 얼굴을 푹~~ 불린다음에..
오션타올에 천연비누를 발라서 살짝 밀어주었더니..
얼굴이 빤질빤질...

지금은 완쾌입니다.
무엇보다 연고를 안쓰고 완쾌해서..
오래가리라 희망을 가져봅니다.

여러분도 힘내세요..

넘 길었는데 별로 도움이 되는말은 없네요..^^;
예전에는 안하던 것을 했던거라곤.. 스피루리나를 먹은 것입니다.
제가 봤을때 가장 유력한 요인인것 같습니다.





스크랩+ 0
빠게쑤님의 게시글 더보기
댓글 9건
blues16
작성자
그렇게 하시고 얼마나 지나셨는지? 저도 술도 끊고 과일 많이 먹고 물 많이 마시고 근데 다시 나빠지더라구요  주기적으로 반복 되면서 일주일 멀쩡하더니 이번주 또 올라오네요~ㅠ.ㅠ
06-12-05 09:11
달봉쓰
작성자
저도 음식 조절하고 정말 먹고 싶은 라면도 꾹 참고 있는데~~~라면 먹고 싶어 죽겠습니다
06-12-05 09:35
norazo
작성자
스피루리나... 어디서 사셨어요?? 알려주셈.
06-12-06 18:19
빠게쑤
작성자
지금 3주째구요.. 라면의 유혹을 못이겨 두번정도 먹었구 주말에 보쌈을 많이 먹었더니 뺨에 살짜기 또 올라와서.. 사해소금으로 마사지 해주었더니 거의 다 없어졌습니다. 저도 아직 완치는 아닌것 같고 나아가고 있는 과정인가봐요~^^ 스피루리나는 인터넷에 검색해서 그냥 믿을만한 인터넷 쇼핑몰에서 샀습니다. 두달치 7만원짜리루요..
06-12-07 08:36
나는 나
작성자
음  ,,, 방심하지 마세요 저러다 언젠가 또 납니다
06-12-07 21:34
norazo
작성자
사해소금;; 홈쇼핑에서 산거있어서 써봤는데,ㅡ_ㅡ 나는 완전 피부가 맛이가버리던데;;;; 역시 사람마다 틀리구나,,,
06-12-08 17:53
빠게쑤
작성자
ㅎㅎㅎ 네~ 저도 방심하지않고 꾸준히 노력하고 있습니당.. 수돗물이 안좋다고 하니, 온천수 스프레이도 사서 세안후에 골고루 뿌려서 닦아주고..ㅋㅋ 열심히~ㅋㅋ 그래도 첨으로 약없이 나았으니 기분은 좋네요..
06-12-11 20:51
쇼핑백
작성자
옥션이나 지마켓에서 스피루리나 치세요.
06-12-14 13:57
뿡뿡이-_-
작성자
그 비누 이름뭐죠
06-12-19 00:08
병원 이벤트 더보기
이 영역은 병원에서 등록한 광고 영역입니다.
ⓘ광고
|
PC버전
|
로그인
|
문의및제휴
SUNGYESA
광고제휴sungyesacom@gmail.com
0
회원가입
쪽지
포인트
스크랩
  성예사
  커뮤니티
  성형후기
  평판찾아삼만리
  병원&닥터
  전문의상담
  성형자료실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