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3년가까이 피부과 약과 연고로 살아오다가 도저히 안되겟다 싶어서
피부과 약은 완전 끊어 버렸습니다.
그런데 도저히 얼굴 연고는 끊을 수가 없네여.
저의 경우는 신기하게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는 생활에 지장없을정도로 괜찮다가 토요일만
되면 얼굴에 지루가 올라옵니다..그럼 일요일날 얼굴에 스테로이드 연고를 바르고
다시 일주일 생활하고 그럽니다.
아마도 피부가 습관이 들었는지 항상 같은 식입니다...이렇게 거의 반년을 연고바르며 살고
있는데 이젠 지루가 덜심할때도 안면홍조와 모공 넓어지고 큰문제는 얼굴에 털이 많아지더라
구여. 알아보니 스테로이드 부작용중에 털이 많아지는 경우도 검색되더군요..
연고도 끊어야 하겟죠?
그런데 일요일날 연고를 안바르면 다음날부터 3일안에 엄청난 피지를 동반한 지루가 생기기
때문에 시도도 못해보고 있습니다.
제가 알고싶은거는 이런상황에서 갑자기 연고를 끊을경우 얼마간 지루가 심해지는거는 당연
한테고 좀더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 질 수 있는건가요?
연고를 끊을경우 앞으로 계속 심해진다면 안끊은만 못할것도 같아서 질문 드립니다.
아참 그리고 혹시 손가락과 바닥에 지루 생기신분도 계신가요? 저의 경우는 손이 얼굴보다
더 심하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