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성] 세번째 병원~

집옆에 ㅇㅈㅎ피부과가 있어서 첨에 갔드랬어요...
지루성...이름도 찜찜한 지루....ㅡ.ㅜ
일주일간 약바르고 그 담에 피지분비 억제제 먹고...스케일링 받으라는데 거기 넘 비싸서 또 다른 병원으로 갔드랬쪄...거기서 또 그 약 처방 받고 8마넌에 스케일링..허접...ㅡ.ㅜ
피지를 많이제거해서 한 이틀 시원했는데...15마넌하는 병원보다는 아마 점 허접했던거 같아여...그러다가 상도동에 있는 피부과를 아는분에게 추천받고 갔는데...일단 비싼관리 받으라고 권하지 않고...연고도 지금은 바르면 안좋다고 먹는 약만 처방받았는데....3일정도 먹으니 빨갛던 얼굴은 좀 가라 앉았는데...여전히 좁쌀여드름에 코주위랑 턱에 각질은 ㅡㅡ;;
그래도 아프고 가렵던게 독한약이든 뭐든...일단 가라 앉아서 심한 우울증에서는 좀 벗어 났네요...원래 모공이 넓고 한번씩 트러블이 나긴했지만 이렇게 온 얼굴이 엉망이 된건 정말 첨이었어요....ㅡ.ㅜ
약을 조금 바꿔서 처방 받고...DMS라고 적힌...로션하고 스킨하고 오늘 구입했어여
스킨은 몰곘고...그 로션50미리 밖에 안되는데..에센슨가 로션인가...잘 몰겠지만
암튼...특허 받은 독일제 제품이더라구여 ..뭐...완전 좋을진 몰겠지만 그래도 다른 제품 쓰는거 보다 지루성피부에 좋다고 하니 구입해봤어여
제가 좀 써보고 좋으면 추천할께여 오늘 구입한지라...^^;;
피부과에 대해 부정적인 생각이 많아서 머가 나거나 해도 병원은 안갔었는데...
이번엔 정말 미간쪽에서 시작됐을때 병원을 미리 안간게 후회가 되네여
예민한 편이라 정신적 스트레스가 가장 큰 요인같은데...님들 글읽어 보니깐
혹시 정말 자궁이나 어디 이상이 있어서 그런건가 걱정이 되네여
한의원 가서 진맥을 받아 볼까...어쩔까...고민중이랍니당...
흠...암튼 오늘 구입한 화장품 써보고 좋은면 후기 올릴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