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부터 바람머리가 넘넘 하구싶었습니다..
그래서 몇달을 길러온 머리를 어제 뽁았습니다..^^;
이틀동안 머리 감지말라구 하길래..
이 아침에 추리한 모습으로 글씁니다^^
솔직히 파마두 두피에 자극될까봐 망설였는데..
염색까지 한꺼번에 된다구 하길래..진짜..-.-;
그치만 염색두 할려구했었기때문에..
이왕 간김에..염색+영양+파마까지 했습니다..
돈..ㅠㅠ
어쨌든..하는동안 머리 뜨겁고 따가워서 중는줄 알았어요..
그래두 한번 칼을 뽑았으니..어찌되든 하자~ 맘먹었죠..
물론 머리나 얼굴 뒤집어 질까 가슴졸이며..-.-;
약 두시간 반정도를 미용실에 보냈습니다..정말 지루하더군요..-.-;
잡지를 주는데..글쎄..주부생활 11월호를 주더군요..
그것밖에 없다면서..ㅋ
암튼..정말 확 뒤집어지면 어쩔까 하는 맘뿐이었습니다..
그러구 집에 와서 현재까지 이렇게 있습니다..
근데~!!!! 진짜 이상하네요~ 얼굴이 더 하얘졌어요..ㅋ
두피두 안가렵구..ㅎㅎㅎ 독한 약에 세균이 다죽은건가?? ^^;
기분 넘 좋네요..제가 정말 마니 낫긴 나았나봐요..^^;
님들두 희망을 가지시구요..
열심히 하시면 꼭 좋은 결과 있을거에요..
아! 글구 대추나 감초 정말 좋은거 같아요..
계란세안하실때 같이 섞어서 하면 좋을거 같아요^^
솔직히 흰자가 빠지니깐..피지가 잘 안빠져나가더군요..
그럼..열심히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