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성] 호전되는 기미는 보이지만..

지난 7월부터 그랬답니다
처음 동네 병원에 갔었고 물약과 연고를 이용하다 뭔가 잘못됐단 느낌을 받았어요
2주 정도 지나서 큰 병원에서 지루성 피부염이란 진단을 받았는데
단순한 피부병인 줄만 알았댔죠.^^;;
의사선생님도 지루성 피부염 입니다 연고는 가려운 부위만 발라주세요 이 말씀 뿐이셔서--;
이렇게 지루한 피부병일 줄이야~
제가 추측한 원인은 못된 성질머리 때문에 쌓인 스트레스와 부족한 운동 불규칙한 생활 영양결핍 등등인데요
뭐 안 좋은 조건들은 두루 갖추고 있었다고 할 수 있지요~
우선 운동을 매일 1시간씩 꾸준히 하고 정수된 물로 우려낸 녹차물로 세안하고
물을 많이 마시고 11시부턴 잠자리에 들고
약산성 화장품으로 바꾸고(병원 것도 쓰고 아토피 제품도 쓰고 전 이것저것 써여^^:)
먹는 것도 잘 챙겨먹구(자취를 해서 대충대충 허겁지겁 무조건 많이 먹는 편였거든여)
비타민제랑 배즙을 꾸준히 복용했어요
조금씩 좋아지는게 보이더라구여~
가려운 건 가끔 있지만 붉은기나 오돌도돌했던 피부가 가라앉았고요
각질은 없어졌어요
전 녹차세안을 강력추천합니다
먹고 싶은 것 마음대로 먹을 수 있을 때까지 열심히 노력해서 반짝반짝한 피부 만들어 보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