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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성] 우울 합니다...ㅠㅠ(긴글입니다..죄송합니다..)

ㅠㅠ
작성 02.02.07 16:10:00 조회 201

안녕하세여..~!
전 작년에 군제대후 올해 복학을 하는 24살의 학생인데여..
작년 3월 경부터 광대부위(?)에 간지럽고 자그마하게
무언가 일어 나곤 해서...
이상한 맘에 군병원엘 가었는데..그때는 알러지성 습진이라구
하면서 크림형 로션을 주더라구여..
그래서 그거 바르고 그냥 부위가 작고 훈련들이 많은 바람에
그냥 그렇게 지내다가...
제대를 했고... 그러고 있다가... 팔을 다치는 바람에 수술하고
입원 했다가.. 한 3개월 여간 깁스만 하게 되서.. 알바도 그만두고
집에서 새벽 까지 컴만 했거든여...밥도 불규칙 하게 먹구여
그래서 그런지(폐인 생활.^^;;)갑자기 얼굴도 건조해지기 시작 하는거
같고 첨엔 광대 부위만 간지럽고 일어나는것 같은 느낌에서..
서서히 코,미간사이,반대편 볼, 그리고 턱,입주위 까지..
군데 군데 일어나다가 여드름 까지 생기고여...
그래서 피부과엘 갔더니 그냥 접촉성 피부염이라고 만 하시구...
리도멕스(Ante-Drug형 부신피질호르몬제)라는 액체형 피부약을 주시데여.. 그래서 한동안은 그걸 바르니깐... 괜찮은 거 같았거던여..
다만 피부가 모공이 정말 눈에 띄게 커지고여..거칠어 진다는 느낌은
받았지만..남자니까.. 라는 이유로 계속 발랐었는데..
며칠전 학교에 복학하려고 올라가서.. 동아리 친구 과선배..과 동기넘들
그리고 집에 와선 고교 친구들 하고... 삼일 연속으로 술자릴 했어여..
그때마다 공교롭게도 안주는 후라이드 치킨 닭갈비 같은 닭 종류나
삼겹살 이었구여...
그 삼일 동안 하루에 한 세시간도 못잤을 거예여..ㅠㅠ
근데 문제는 학교에 가니깐...
거의 삼사년 만에 보는 사람들이 이구동성으로 하는말이...
너 피부가 왜이렇게 변했냐??? 괴물이 다 됐네..하는 거예여...
전 그때 까지만해도 그냥... 건조하고 모공 좀 넓어져서 여드름 조금
생긴거 가지구 디게 그러네 라고 생각 했었는데..
좋아했던 선배한테도 그말을 들으니까.. 심각하구나를 느꼈져..ㅠㅠ
동아리에 앨범에서 제가 1학년 때 사진을 보고선..
야~~~~~!!! 화장품 모델 해도 될정도에 피부를 가졌던 절 보곤 ..
긴 한숨만이 나왔답니다... 군대가 날 이렇게 만든거 같기도 했구여..
그래서 집에 오니까.. 정말 가려운게 너무 심해 지는거예여..
그래서 사정없이 긁어 버리니깐..얼굴 전체적으로 칙칙해지고..머가 막 일어나더라구여..여드름도 군데군데 가려운 부위에 생기고여..
그래서 이번에도 그 피부과를 찾아가 봤더니 ..
이번에는 지루성 피부염이라구 하시면서.. 한독에서 나온
더마톱이란 연고를 주시더라구여...삼일분의 약과 함께 말이지여..
그래서 ... 그걸 들고 쩔래쩔래 우울쓰한 맘으로 집으로 왔져...
그리곤...지루성 피부염이 뭘까?? 하는 허접한 호기심에...컴을 키고..
검색 해보니 대수롭지 않을것같던..병명이...ㅠㅠ
무슨 한방 치료를 해야한다느니.. 양방 연고를 바르면 그때 뿐이라느니.
완치가 불가능하고...거의 자살 충동까지 느끼는 사람이 있다구..
하더라구여ㅠㅠ
정말 우울 했답니다..
그래서..이렇게 길고 긴 글을 쓰게 된거구여...ㅠㅠ
제가 보기에도 몇개의 글 읽어 봤는데...
저 같은 경우 확실히 지루성 피부염이 맞을 까여???
정말 우울 합니다...
맞다면.. 그 치료법은 과연 어떻게 해야 하는 걸까여???
지금 쓰는 연고랑 약을 계속 먹을 까염???
긴글 읽어 주신분들 감사하구여..
꼭 리플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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