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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성] 똑같이 관리하는데도 증상이 계속 변하네요.

그린티_
작성 14.06.24 12:54:00 조회 416


뭐 때문일까요?
처음 반신욕, 운동 등 홈케어 시작할땐 땀 줄줄 흘리고 나서도
별 자극없고 씻고나면 보들보들 뽀얗게 좋아지기만 했어요.
그런데 이상하게 요새는 똑같이 땀흘리고 나면
어느 부위는 살짝씩 가렵기도 하고 붉어지기도 하고 뭐가 좀 올라오는거 같기도 하고 그러네요.

관리하면서의 증상도 달라져요.
관리 초반 - 가려움 감소 but 좁쌀나는 범위 증가
좀 지나서 - 문제였던 오른쪽 코옆 괜찮아짐 but 왼쪽 코옆 심해짐
최근 - 좁쌀, 뻣뻣함 감소 but 홍조 범위, 강도 증가

그동안 써오던 똑같은 비비, 클렌저 썼는데도
그저께와 어제는 클렌징 직후에 역대급으로 뒤집어지더라구요.

아 어렵네요.. 저만 이러나요?
호전과 악화가 동시에 찾아오니까 종잡을수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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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5건
쟈스민향기
작성자
시간이지나면 그 주기가 점점 길어지실꺼에요..그러다보면 거의나았나 싶어서 방심했다가또 뒤집어지기도하고...ㅎㅎ사람마음이 참 욕심쟁이라서가렵지만않으면 살겠다 하다가도더이상가렵지않으면 얼굴에난거없어졌으면헸다가 그렇게되면 주름,모공 없어져랏!ㅜㅜ전요즘여드름이그~~렇게나서괴롭다는
14-06-24 13:06
그린티_
작성자
네 저도 처음엔 가려움 나아지니까 낫고있는 전조구나!! 하고 희망적이었는데, 사람 마음인지라 초조하네요ㅠㅠ 이게 같은 증상이 반복되면 호전악화 반복이구나 할텐데.. 나아지는거 같으면서도 이상하게 다른 증상이 나타나니까요ㅠㅠ 저도 좁쌀날때는 그렇게 보기싫다가 별문제 없던 홍조끼 심해지니 좁쌀이 차라리 나은거 같고 걱정 엄청되네요...ㅋㅋㅠㅠ
14-06-24 13:18
롱다롱
작성자
비비써서 그런거아닐가여 혹시..
14-06-24 13:33
그린티_
작성자
평소에 화장 안하긴 하는데 어쩌다 비비 써도 별 탈 없었거든요ㅠㅠ 근데 어제는 평소보다 피부화장 엄청 잘먹고 밖에 나가서도 촉촉하고 상태 되게 좋았는데 클렌징 하자마자 시뻘겋게 확 뒤집어져서 기절하는줄 알았어요.. 그정도로 갑자기 뒤집힌게 거의 처음이었네요ㄷㄷ
14-06-24 14:37
롱다롱
작성자
그린티_
14-06-24 14:39
지지
작성자
저도 관리초반인데 ㅜ 지금 가려움증은 많이 사라졌어요  홍조도 많이사라지니 모공이 너무 뚜렷이 보이드라구요  정말 사람 맘이 ㅎ
14-06-24 14:29
그린티_
작성자
꾸준히 호전 되고 계신가요? 보통 나아도 호전악화 반복되면서 좋아진다길래 어느정도 마음먹고 있었는데 .. 저같은 경우는 좋아졌다 나빠졌다도 있긴 하지만.. 이건 좋아지고 저건 심해지고 이런 희한한 현상이라 당황스럽더라구요. 그동안 별 걱정없던 홍조까지...ㅠㅠ
14-06-24 14:40
지지
작성자
그린티_
14-06-24 15:47
godori
작성자
저도 매일 매일 자세히 살피고 악화되는 날은 도대체 오늘 뭘 잘못했나 생각하고 또 생각했는데.  관리한다고 매일매일 좋아지면 지루가 아니겠지하고 이젠 생각합니다^^.  딸에게도 항상 좋아질순 없고 다음에 더 좋아지기위해 지금 악화주기에 들어간거라고 얘기하고요. 그리고 사진을 거의 매일 찍어놓고 한달 전이나 몇주전 사진과 비교합니다. 그럼 확실히 나아가고 있는게 맞는것같아요.  다만 그 속도가 좀 느리다는 것.  어떤 분들은 몇달만에 좋아졌다 뭐 해서 좋아졌다 하시는데.  우리 딸에게 그런 행운은 아직이네요.  그린티 님도 계속 좋아지는 과정 중에 계실거예요.  그리고 홍조는 없던 부위에 생기는게 아니라 기존에 있던
14-06-24 14:56
godori
작성자
게 넓어지는 거면 제 따ㄹ의 경우 넓게 번지듯하면서 각질 탈락되고 홍조 옅어지던데요.  잘하고 계시니까 분명 좋아지실거예요. 모두모두 호전되었다고 글 올릴 날이 빨리 오길 바랍니다.
14-06-24 15:02
그린티_
작성자
와 댓글 감사합니다. 희망이 되네요. 코 옆부분이 점점 확장되는 거 같아서 걱정이었는데.. 호전과정이라 믿어야겠네요!
14-06-24 16:32
생쥐
작성자
증상들이 다들 비슷하시네요 저도 그래요 얼굴이 좋아지면 곧 다 낳은것 같다는 생각이 들다가 씻고나서 한번씩 벌겋게 달아오르거나 하면 또 피부과 가야하나를 먼저 생각하죠 부위가 점점 확장되어 번지면 두려워서요~~ㅠ
14-06-24 16:19
그린티_
작성자
네 그러게요ㅠㅠ 멘탈 싸움인가봐요 이 병은.. 진짜 어디 산속 절에라도 들어가서 수련해야 싹 나을런지..ㅠㅠ
14-06-24 17:22
영화배우
작성자
저도 종잡을수없는점이 힘든거같아요
14-06-25 19:44
날라리 인생포차
작성자
진짜종잡을수없는악마같은피부병이젠진짜울고싶을정도로심해지고죽고싶을정도로아프고따갑고붓고..사람대하는서비스업종이라..ㅜㅜ
14-07-01 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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