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결혼식 한달전 뒤집어져서 8개월째 지루성피부염을 앓고있어요
직장생활을 하고 있어서
피부과에서 계속 약을 먹고이써요
항생제랑 항히스타민제랑 스테로이드제요
근데 제가 좀 중증이라 저 약을 안먹으면
직장생활을 못할정도로 뒤집어 지는데
저 약이 임신과동시에 모두 먹을수 없는 약이래요
임신준비하려고 두달정도 약을 끊어본적도 있는데
얼굴에 깊은 상처만 남기고
그 후유증도 너무 크네요 ㅜㅜ
약을 서서히 줄여주시겠다고 원장님이 말씀하시긴했는데 워낙 중증이라 좀 힘들수도 있다고 ..
피부가 다 낫고 아기가지려고 기다린지 8개월째..
이제 그냥 약 끊고 아기를 가져야 하는지
아님 완전히 낫기를 기다려야 하는지
그냥 맘 같아선 임신준비하고 싶은데
약끊으면 바깥세상활동 아예못할정도로 심해질까봐 더 걱정되네요 ㅜㅜ
혹시 임신중이시면서 지루성피부염 지혜롭게 이겨내시고 계시는분 계시면 그 지혜를 좀 얻고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