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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성] 지루성 피부염 5년째 앓아 온 사람으로써 말씀 드리고 싶은것..

김재채기
작성 12.04.05 23:34:00 조회 1,054

지루성피부염(두피염) 앓은 기간은 얼마나됐나요? 예) 3년 반..

 최근 집중적으로 하고 있는 관리방법은요? 예) 한의원 + 피부과병행, 천연비누사용, 보습제사용등

몇 몇 분들이 쪽지로 문의를 하셔서 그러는데... 어떻게 나으셨어요??를 많이 물으시드라구요...

여기 카페에 치료에 성공 하신분들 글 많이 보시죠?? 뭐.. 채식,운동,한방,찜질,요로법,반식욕 등등등....

해 본결과 저한테 맞는것이 있고 안맞는 것이 있더라구요 .. 자기 몸에 맞게 잘 파악하셔서

한번에 드라마틱한 효과를 보려는 기대보다는 차분히 내 몸을 고쳐 나간다는 마음을 가지고 하셔야 합니다.

절대로 조급하셔서는 답이 없는 병인거 같습니다.

저를 돌이켜 보면 지금까지의 식생활, 생활패턴. 수면, 운동부족, .... 등등등 정말 몸을 혹사 시켰드라구요..

평생을 그렇게 살아왔으니... 적어도 다시 회복 하려면 그 만큼의 시간과 노력을 해야겠다.. 마음 먹었구요...

아 참! 그리고 한의원은 모르겠으나.... 양방.......... 절대 절대 절대 네버 가지 마세요.... 제가 피부과 가본곳만 30군데 정도 되는

데  피부과는 정말 ... 피부를 망치러 가는 곳입니다...

(전 현재 80~90프로 나아가는 중입니다. 제가 완치 되었다고 생각되면 글로나 채팅방을 통해서 많은 정보를 공유 하고 싶네요..

솔직히 지루성피부염 만큼은 의사만큼 잘 안다고 자부합니다 ㅋㅋ )

그리고 궁금하신거는 자세하게 물어봐주세요... 뭐 어떻게 나았어요? 이런것 보단 채식을 하는데 식단을 어떻게 하는것이 좋나??

나한테는 이러한 방법이 안맞는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느냐?? 등등...

솔직히 저도 이럴 필요 없는데 지루의 고통을 알기에 이렇게 글을 올리네요^^

아무튼 다들 지루완치를 위해 힘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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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건
아스카
작성자
희망의 글 감사합니다... 얼굴의 열감을 내리는데 좋은 방법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는지요? 개인적으로는 반신욕보다도 달리기등등의 운동으로 땀을 충분히 빼는게 좋은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혹시 이것 외에도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의사들은 상열감 역시 교감신경/부교감신경과 관계있는것처럼 말하더만... 한수 부탁드립니다.
12-04-06 00:32
김재채기
작성자
저도 반식욕 보다는 운동이 좋은것 같아요.... 상열감.... 저 또한 상열감이 엄청 심었는데... 피부과에서는 피부에 영양이 없어서, 피부에 수분이 없어서, 이정도로 말하드라구요.... 솔직히 말씀 드리면 저도 지금 상열감이 있습니다.... 저도 정확히 열감을 내리는 방법은 뭔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피부의 기능이 회복되고 몸이 회복된다면 나을꺼라고 생각하고 피부기능적 측면과 몸 내부 측면 두가지 측면에서 신경써 가면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충분히 나아지길꺼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관리를 통해 상열감이 많이 줄었어요... 아 그리고 아스카님 한방대학병원 가신거 어떻게 되셨는지 궁금합니다
12-04-06 00:44
mylove
작성자
저도 그래요.그래서 1년간 사우나 목욕탕에 발길을 끊었네요.접때 혹시나하고 갔다 얼굴 자줏빛되고 트러블 심해지고..차라리 가볍게 걷기운동하면 오히려 얼굴 멀쩡해져요.이 피부염이 상열감이 원인중에 하나라..열이 빠져나가야하는데 정상적으로 그게 안되니까 그런거같아요.얼굴에 땀나면 나은거 아닐까요?진짜 얼굴에 땀나고싶어요.
12-04-06 09:21
mylove
작성자
공감가는 말씀이네요..저또한 초기보다 덜하긴 하지만 상열감은 해결이 안되네요.열 오르는 상황을 최대한 피하고 열오름 식혀주는정도...근데 피부염 생기기 몇년전부터 겨울에 찬데 있다 따뜻한데 가면 남들보다 유난히 얼굴 벌개지고 가라앉지 않더라구요.그냥 안면홍조라 생각했는데..전조증상이었나봐요.
12-04-06 09:16
크리스탈원추
작성자
저도 사우나 끊었어요... ㅜㅜ
12-04-09 00:34
새우고래밥
작성자
양방으로 더 심해진 케이스입니다. 한약으로 좀 잡혔었는데 관리 안하니 다시 시작이네요. 제일 중요한 건 자기관리인 듯 싶어요! 모두 힘내서 꼭 이겨내요!!
12-04-13 01:45
안녕하십니까마귀
작성자
많은 정보 공유했으면 좋겠네요
12-05-02 08:48
새우짱
작성자
저도 아예 목욕탕을 안가요..ㅠㅜ 더 심해져서... 소식과 채식이 답인가요?  남들은 저의 고충을 몰라요.ㅜ 눈으로는 확연히 티나는게아니니 그냥 먹어라고만 하고 그럼 의지가 약해지고 더 스트레스 받고
12-05-03 19:35
야야야!
작성자
나보다 몸을 더 혹사시키는 인간도 피부하난 애기피부!
12-05-17 11:53
?티으
작성자
힘내요모두!!!!!!!!!!!!
12-07-20 13:06
아잉난몰라
작성자
얼굴에땀많이내는게좋은건가요?
12-08-23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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