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전 제가 지루인지 심한 홍조인지조차 잘 모르긴하는데 (저는 좁쌀여드름이나 각질이 없거든요.. 대신 군데군데 빨개지고 따가운 느낌이 심해요)
잠을 잘 못자고 (최근 잠을 이어서 8시간 이상 자본적이 없네요;) 일어나거나 온도차이를 몸에서 느낄때(?) 심하게 빨개지더라구요
특히 이게 시작됐던 올해 여름에는 냉방병에 걸렸나할정도로 심하게 에어컨을 틀어서 온도차이를 많이 느꼈구요 요새는 또 추워서 - ㅅ-
제 아는 친구가 그러는데 이게 제가 운동을 거의 안해서(제 생활패턴이 방->도서관->학원->방,, 시험준비중이라;), 또 실내에서만 주구장창 앉아서 지내서 면역력이 약해져서 피부가 땀이나 이런걸 배출을 해야된다고..
근데 또 까페에 몇몇분들 말씀들어보면 그렇다고 운동을 하면 얼굴에 땀이 몰려서 심해질수도있다고 ; 제가 보통 집중하거나 이러면 얼굴부터 달어오르거든요
작년까지 학교다닐때까지만해도 제대로 씻지도 않고 몇일 밤새고 술먹고 담배 엄청피고 이래도 깨끗했던 피부였는데.. 쌓아놨던 악행이 이제 벌을 받는걸까요 ㅠㅠ 차라리 밖에 좀 거닐면 이게 빨간게 덜한데 실내에서 오래 있으면 이러니.. 밖에서 살수도없고 ㅠㅠ
몸이 달아오른다고해야될까요? 그런 느낌이 들때마다 얼굴이 심해지니 미치겠네요.. 뭐 그렇다고 제가 채식을 하고 막 몸을 케어할수도 없는 노릇이고 ㅠㅠ 병원에 가봤지만 돌아오는건 똑같은 약과 처방뿐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