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피부과 가서 브이스타라는 레이져 치료를 받고 왔습니다.
어려서 아토피 피부로 고생을 했는데.. 나이가 들면서는 점점 괜찮아지더라구여.. 여드름으로 고생한적도 없었는데.. 2001년부터 볼쪽에 여드름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피부과에 가서 스켈링 받았는데.. 많이 좋아지더라구여..
피부과 가본 사람은 알겠지만... 그때뿐이잖아여~
2001년부터 얼마전까지 제 피부가 여드름성 피부인지 알았습니다.
얼굴에 좁쌀 여드름이 올라오면.. 피부과 가서 짜고.. 스켈링 받도..
피부는 민감해지고.. 돈도 한두푼이 아니고.. 성격도 이상해지고..
진짜 스트레스가 이만 저만이 아니었죠~
그러다가 얼마전에 모 피부과에 가서 여드름 프로그램을 받았습니다.
4주에 8번정도 치료를 받는거죠~
좀 체게적으로 치료를 받고싶었습다.
치료를 하면 할수록 피부는 더 민감해지고.. 볼쪽에 오돌도돌하게 올라오고..
이마에까지 오돌오돌한게 나기 시작했습니다.
화장하고 얼마 지나서 피부에 올라오는 기름끼.
거울을 보면 짜증이 나고.. 피부과에는 가기 싫었죠~
그렇게 치료를 받던중.. 의사 선생님이 지루성 피부인거 같다고 하셨습니다.
브이스타라는 레이져를 권유하시더라구여,,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오늘 치료를 받고 왔습니다.
3~5번정도 받으면 많이 좋아지실거라고 하더군여~
오늘 치료를 받아서 효과는 모르겠지만...
상태보고 바로 올리겠습니다.
지루 때문에 고생하시는 모든분들 힘내세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