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가니까, 염증이 있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지루염 생긴지 2년 되어가는데,
그동안 얼굴에 빨간 기운은 없었거든요...
근데... 올초 겨울에, 대박으로 뒤집어지구선 계속 남아있네요.. ㅠㅠ
볼쪽이 당기기도 하구요...
간지럽진 않은데, 맨얼굴일때는 빨간 기운이 너무 잘 보이니...
피부과에서는 이걸 레이져치료 해야한다는데.
솔직히, 피부과 말은 신임이 안 가네요.
뒤집어지면 어쩔 수 없이 흉한 얼굴 어찌할 수 없어서 가지만...
스케일링 해라~ 이 약 먹어라~ 이거 발라라...
이 빨간 건 왜 안 없어지는거죠?
ㅠㅠ 계속 이러면 어떡하는지........
요즘은 좀 심해져서 세수만 하면 뒤집어지네요...
얼굴 전체가 울긋불긋 빨갛고 후끈거리고 간지럽고...
이제 곧 취업해야하는데......
어떻게 매일 이런 상태로 일을 할지.....
막막하고 한숨만 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