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처음에 지루가 생겼을땐, 얼굴에 갑자기 좁쌀처럼 마구 올라오고. 약 먹음 가라앉고 그랬었거든요.
그리고 한동안은 또 원래 제 피부처럼 깨끗해졌다가.
다시 또 생기면 약먹으면 또 원래 제 피부처럼 깨끗해지고 그랬어요.
근데 지금은 약을 안먹어서 그런건지.
지루가 만성화가 되서.
이제 얼굴이 예전처럼 깨끗한 때가 일년에 한번도 없거든요.
오늘은 문득 피부과가서 약을 좀 먹고 진정시켜볼까. 생각도 드는거에요. ㅠㅠ
피부과 약 끊은지 1년 반정도 된거 같아요. 그러니까 그동안에 단 한번도 얼굴이 깨끗했던 날이 없었단 얘기죠.
다른 분들은 어떠세요?
저처럼 만성화 되어 계신지.
아님 싹 가라앉았다가 다시 지루가 올라오는지~ 궁금해서요.
피부과 약 끊은건. 약을 안먹음. 도로아미타불이 금새 되더라구요.
그래서 안먹었는데.
이래서 될런지...
지금 피부전문 한의원 가서 한약 먹은지 보름 됐거든요.
나름 경제적인부분까지 베팅을 걸고 다니는건데.
아직까지 별다른 반응이 없어요.
한약 먹고 호전반응 보이셨던 분들은 언제부터 좋아지는걸 느끼셨나요?
음. 먹고 바로 좋아지는걸 느끼셨는지~
아님 한두달 지나니 점차 호전이 되셨는지.. 궁금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