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휴... 님 병원가는 발걸음이 얼마나 무거우셨을까요...ㅠㅠ 심히 이해가 가네요...저도 나이먹고 이게 무슨일인가 싶습니다..피부질환은 외상이나 다른병처럼 극한의 아픔을 호소하기보다 삶의 질이 피폐해져가는 것 같아요...저도 며칠간 참고 있는게 미련하다 느낄정도로 따가움이 너무 심했어요... 글을 쓰고 있는 지금도 마찬가지긴 한데... 뭐라 드릴말씀은 없고 마지막 글이 제마음을 후벼파네요...ㅠㅠ 일단 급한데로 고통을 좀 줄여보시고...처방해준 약보다 반씩 잘라서 드셔보세요...기운내세요 달리 해드릴말이 없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