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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성] 피부 안쪽으로 잠재되어있는듯한 피부상태

갱쓰월드
작성 08.06.19 23:54:00 조회 227


지루성 피부염을 앓은지 대략 6개월정도 되었구요.
한의원 치료를 대략 2달 받고
계속 한약을 먹으면 건강한 피부로 바뀔수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어느정도 나아지고는 그냥 잠재되어있다는 기분이 들어서 중단했습니다.

지금 상태는 피부가 많이 예민하고 얇은상태인것 같구요.
그리고 화장을 하고 나서 보면 보송보송한 느낌이 아니고,
뭐랄까,,기름이 하나도 없이 피부에 건조한 한 막이 쳐진기분이랄까?
큰 각질은 아니지만 거울 가까이 보면 건조함과 메마른 화장을 볼수있습니당;;

그리고 궁금한것이, 평소에 열감을 자주 느끼시나요?
원래 제가 더위를 그리 많이 타는편은 아니었는데,
피부염 앓은 후부터인듯, 조금만 더워도 막 심하게 더워지고,
얼굴이 화끈 거리는것 같으면서 볼 전체가 빨개지는걸 느낍니다..ㅠㅠ
(홍조가 생긴것 같기도 합니다,)
맨 얼굴일때도 홍조가 자주 올라오고,
거울로 자세히 들여다보면, 코옆쪽을 주변으로 볼이 불긋불긋 숨어있다는 기분이 듭니다..ㅠㅠ

요즘 생각같아선 다시 스테로이드제 같은걸 조금씩 며칠 발라서라도 숨어있는 이 피부염을 없애버리고싶다만;;
그랬다가 다시 또 심각하게 뒤집히면서 재발할까봐,,,걱정되네요.ㅋ

이 불긋불긋한 피부에서 벗어나고 싶네요 휴휴~~
혹시 레이져치료를 받아보신분들중에, 어느정도라도 효과를 보신분이 있다면,,
같이 공유를 하고싶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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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건
더위를안타는체질이였는데 언제부터인가 더우면 미칠것같아졌음..몸이 축축해지는 느낌.. 특히 목주변.
08-06-20 23:30
저랑 비슷하시네요. 제 피부도 살얼음판입니다. 전 요즘 심하게 빨개질때마다 하루이틀정도 엘리델크림 바릅니다. 각질때문에 화장도 못하고.. 남자분들도 고생이겠지만 사회생활하는 여자들은 맨얼굴로 다닐수도 없고 정말 이중.삼중고에 시달립니다
08-06-23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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