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병원상담가서 엑스레이찍고 그전에 이런 저런
사전조사도 많이해가서 마음은 놓여요
왜 이렇게 문제가 되었고. 그러지않으려면
어찌해야하는지 이해하고 수술날짜 편안한 마음으로
잡고왔어요.
내코가 많이 .힘들엇겠구나 싶더군요.
여러번 손대고 미용적인 부분만 욕심내다보니
비중격도 완전히 휘고 코끝도 얇아져서 코끝 다비쳐요
뭐 워낙 코피부가 두껍고 많으신분들이야 괜찮겠지만.
지식들을 접하고 상담받아보니
무조건 기능적인걸 잡고난후에 내코의 한계를 넘지않는선에서 하는게 맞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마치 55사이즈인대 안맞는 44사이즈를 고집하다
옆구리 터지고 살이 울고 뭐 그런 개념이라 생각하시면
될거같아요. 자기만족이라지만 자기에 맞게 입는게 예쁘잖아요.
솔직히 걱정은 됩니다. 좋은 후기도 있고 나쁜 후기도 있지만. . 작은코든 들창코든 긴코든 사람마다 똑같은 모양을 갖은사람은 없으니. . 똑같이 해놓아도 분명 똑같지않을테니. .
욕심부리지마라.
1미리에 집착하지마라.
이런글들을 본거같아요ㅠㅠ 실제상담할때도
기대치를 전혀 주시지 않더군요.
여러번에 수술끝에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다시하고 난후에도 그 약간의 욕심때문에
또 손대시는분들도 잇다며. .
제가좀 성형많이하긴했는데
나이가 들면서 코는 자연스럽고 안한것같은
코가 그렇게 예쁘고 갖고싶을수가 없엇어요.
내매력이 없고 그냥 코만 보인달까. . 그렇다고
연예인같이 예쁜것도 아닌대 내자신이 없어지고
그냥 쟤 실리콘. , 이런 느낌
이틀만 참으면 수술인대 .지금은 거울도 보기 싫으네요.
기대는안합니다. 해서 예뻐지면 좋겠지만. 그렇지않더라도 모나지않은 . . 좌우대칭이 맞는 눈쌀찌푸려지지 않는 코라면 그냥 안고 살거예요. 금요일에ㅜㅜ수술 잘됬으면 좋겠어요. ,
저같이 고민하시는분들 위해서 끄적 끄적 남겨봅니다.
소통도 같이해요.
수술후에도 후기남길게요 !